3.4Km 2024-04-22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59번길 33-5 (죽동)
061-243-9786
SINCE 2001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MIMAF)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전통의 '마당'을 현대화하여 축제 현장 속에서 문화적 삶이 오가는 ‘마당’이라는 소통 공간을 추구한다. 마당의 나눔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상생하는 공동체 축제이다. 국내 초청공연, 해외 초청공연, 예향남도 초청공연으로 구성하여 마당극, 탈춤, 마임, 서커스, 인형극, 공중퍼포먼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선사하며 그동안 많은 국민에게 사랑을 받아 온 킬러콘텐츠 ‘목포 로컬스토리’는 목포만의 특성을 반영하여 목포의 역사, 문화를 재해석한 특정 공간을 선정해 스토리와 함께 로컬의 감성을 느낄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3.4Km 2024-01-23
전라남도 목포시 마인계터로40번길 10-1
태동반점은 전라남도 목포시 죽동에 있는 중식당이다. 식당의 외관에서 뿐 아니라 음식의 맛에서도 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중깐’인데 짜장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는 각종 재료들을 잘게 다져 볶아낸 유니짜장을 목포에서는 중깐이라 부른다. 사용하는 면이 일반 짜장면보다 얇고 면 위에 달걀 프라이와 오이, 완두콩을 올려 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중깐을 주문하면 탕수육이 나오는데, 기본 탕수육 소스에 케첩을 풀어 붉은색을 낸 옛날식 탕수육 소스의 전형적인 맛이다. 짬뽕, 우동, 간짜장, 해물덮밥도 인기 메뉴다.
3.4Km 2024-06-27
전라남도 목포시 수강로4번길 6
성식당은 전라남도 목포시 영해동, 항동시장 골목에 있는 떡갈비 전문점이다. 1961년부터 지금까지 60년 넘게 떡갈비를 만들어 팔고 있다. 대표 메뉴는 전라도식 전통 떡갈비와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떡갈비 백반’이다. 국내산 육우를 큼직하게 다져 연탄불에 직화로 구워내는데, 고기의 씹는 맛과 육즙이 살아 있어 찾는 이들이 많고 무엇보다 접시를 가득 채운 푸짐한 양이 만족스럽다. 떡갈비 양념은 과하지 않게 달콤하며 불맛이 더해져 숯불갈비와 떡갈비의 장점만을 뽑아낸 특별한 맛이다. 떡갈비는 주문 후 굽기 시작하기 때문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떡갈비 외에도 갈비탕과 내장탕도 별미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지만, 근처 목포여객선 터미널과 목포항 등이 있어 손님이 끊이질 않는 식당이다.
3.4Km 2024-07-22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22
061-242-7766
옛 전통 방식으로 신안에서 농사지은 콩을 으깨 정성스레 만든 청국장을 맛볼 수 있다. 그 맛이 구수하고 맛깔스러워 찾는 이들이 많다. 특히나 홍어 청국장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다. 홍어의 알싸한 향과 청국장의 오묘한 조합은 중독적이다. 색다른 청국장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종가집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3.4Km 2023-09-06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237번길 31
061-243-1100
투유무인텔은 목포시 복만동에 위치한 모텔이다. 깔끔하고 아늑한 객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 객실 월풀욕조를 갖추었다. 또한 목포항과 유달산 케이블카에 인접해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3.4Km 2024-10-16
전라남도 목포시 산정동 1455
1968년부터 5년에 걸친 간척공사로 육지가 된 목포 삼학도공원은 봄의 튤립, 여름의 해바라기, 가을의 코스모스, 겨울의 동백까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맞아 준다. 꽃밭을 지나 산책로로 이동하여 기다란 수로 주변에 뻗어있는 한적한 길을 걷다 보면 일상의 시름이 덜어지고, 수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이는 멋스러운 작은 다리가 운치 있게 느껴진다. 산책길이 여러 곳으로 막힘없이 나 있어 반려견들과 산책하기도 좋고,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하기도 좋다. 공원 내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카누체험캠프도 있어서 온 가족이 다 같이 오기 좋은 곳이다.
3.5Km 2024-04-04
전라남도 목포시 호남로 15 (양동)
양동교회는 선교사 유진벨이 목포에 설립한 교회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고, 목포 3.1 만세운동의 중심지로 역사적인 공간이다. 의료 선교사 오웬의 진료 활동으로 교회는 성장하였고, 교인들이 힘을 합쳐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목포 지역의 부흥운동으로 교세가 확장된 교회는 1911년 석조 예배당을 완공하였다. 3.1 만세 운동 때 이경필 목사를 비롯한 교인들이 시위를 준비, 3월 21일 목포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으나, 대부분 체포되었고 교인 서상술과 박상봉은 일제의 칼과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 이 교회의 담임 목사였던 박연세는 일제의 신사참배 정책에 항거하다 투옥되어 대구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이렇듯 양동교회는 일제에 항거한 산증인으로 목포의 항일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건물이다.
3.5Km 2023-03-13
전라남도 목포시 마인계터로40번길 2-15
010-7113-0515
좋은집게스트하우스는 목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숙소다. 객실은 총 5개로, 가족실, 온돌룸, 침실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객실마다 화장실을 겸한 욕실을 갖췄다. 주방과 거실은 공용으로 사용한다. 숙소 옆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라면, 햇반 등을 살 수 있는 자율판매대가 숙소 내에 있고, 간단한 무료 조식을 제공한다. 집주인의 조각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고. 인근에 목포근대역사관 등 주요 관광지가 있다.
3.5Km 2023-09-15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26
대한 불교 조계종 백양사에 등록되어 있는 목포 정광정혜원은 죽동 목포 원도심에 자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일본 사찰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정혜원은 1911년 일본인 도현화상이 포교소를 개설했다가 1917년 흥선사로 개창하고 해방 후 만암스님이 지금의 정광정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흥선사' 부지와 법당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주지 스님에 따르면 광복 후 조계종에서 인수하여 선학원으로 이용했으며, 지붕의 기와만 새로 교체했을 뿐 모두가 예전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일식 사찰로 창건되어 경내에는 요사채와 법당이 좌우로 하나의 건물로 연결되어 한 건물 내에서 예불 공간과 생활공간이 복합적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정광정혜원은 법정스님이 출가 전 대학생 신분으로 불교정화 운동의 일을 돕던 중 고은시인 방문하여 인연을 가졌던 곳이기도 하며. 출가를 결심하였던 곳이다.
3.5Km 2024-08-26
전라남도 목포시 마인계터로 31 (죽동)
유달산과 목포역, 남교시장을 기반으로 발달한 목원동은 조선인들이 만든 목포 근대문화의 1번지이자 상권의 중심지이다. 목포의 심장 목원동에는 옥단이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옥단이는 목포 출신 극작가 차범석의 작품 ‘옥단어!’의 주인공으로 실존 인물로, 유달산 자락에서 물을 길어주면서 살았던 사람이다. 옥단이가 걸었던 그 길을 오늘날 ‘옥단이길’로 재탄생되었다.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생활의 길이자 역사의 길이자 옥단이가 누비고 다녔던 목원동의 이곳저곳을 걷다 보면 어느새 대한민국 근대역사의 길을 밟게 된다. 옥단이길은 목포역에서 시작하여 차없는거리로 이어지며 한 바퀴 뱅 돌아 순환하는 코스이다. 긴 거리이지만 과거 역사를 되돌아보며 골목골목을 누비는 재미가 있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