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4-05-02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청소년야영장 내 위치한 홍릉은 고려 23대 고종(1192~1259)의 능이다. 강종의 맏아들로 1212년(강종 1) 태자로 책봉되었다. 어머니는 원덕태후 유씨이고, 비는 제21대 희종의 딸인 안혜태후이다. 46년간 재위하였지만, 정치적 실권은 무신들이 장악하고 있었고 북방 민족의 침입도 잦아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1231년 몽골이 침략하자 다음 해 강화로 천도하여 항쟁했으며 16년간에 걸쳐 강화에서 <팔만대장경>을 판각하였다. 1259년(고종 46)에 태자[후일의 원종]가 몽골에 가서 강화의 뜻을 비쳤고 항쟁하던 성곽도 헐어버렸다. 같은 해 6월 고종이 사망하자 강화에 묻었고 그것이 홍릉이 되었다. 본래 홍릉은 높게 쌓은 3단의 축대로 되어있으며, 맨 아래에 정자각, 2단에 사람 형상의 돌 조각상, 가장 높은 곳에는 왕릉이 배치돼 있다. 원형의 봉분은 직경이 4m로 작은 편이다. 지금은 사람 모양의 돌조각 2구만 남았다. 1988년 재실이 신축, 복원되었다.
10.2Km 2024-07-24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28번길 26
보문사 입구에 위치한 물레방아 식당은 졸졸이 진열해 둔 항아리와 예쁜 화분으로 꾸민 식당 앞 풍경이 정겨워 보문사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허를 낸 ‘새우백마리튀김’으로 유명한 이 식당은 원래 새우, 밴댕이, 꽃게, 쑥, 산나물 등 강화도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강화도 축제의 대표 메뉴로 선정되기도 한 물레방아 식당의 ‘새우백마리튀김’은 이름 그대로 백여 마리의 잔새우를 이용해 대하 튀김처럼 튀겨낸 것이다. 아삭한 느낌과 새우향이 어우러져 막걸리 안주로도 인기고 간식으로도 좋다. 산채비빔밥이나 더덕정식을 주문해놓고도 쉴 새 없이 튀겨내는 고소한 새우튀김 냄새에 절로 눈길이 가게 되어 있는데 다행히도 산나물 반찬과 함께 상 위에 오르니 맛을 볼 수 있다. 이 집에서는 보문사 인근에서 나는 두툼한 더덕에 고추장 양념을 묻혀 구운 더덕 고추장구이를 메인으로 한 더덕정식, 표고버섯, 도라지, 고사리, 취나물 같은 산채가 오르는 산채정식, 짜지 않고 간간한 간장게장이 주인공인 게장정식이 주로 많이 나간다. 밴댕이 철에는 밴댕이회 무침과 밴댕이 비빔밥 같은 별미로 입맛을 돋게 한다. 4인 가족이라면 정식 한 상을 주문해 보자. 이 집의 대부분 메뉴가 한 상에 오른다.
10.2Km 2023-08-10
제방길로 들어서면 양쪽의 벌판과 바다풍경을 보며 걷는다. 계룡돈대에서의 휴식 후 용두레마을의 소담스런 시골풍경을 감상하고 덕산산림욕장의 고비고갯길로 들어서면 숲이 반긴다. 몸과 마음을 열고 잠시 자연과 소통해 본다. 곶창굿당에서 잠시 쉬면서 외포항을 감상할 수 있다. 수산물센터에 이르면 방금 자연에서 돌아와 세속에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10.2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영토 내 접경지역이나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한 초소로,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 두는 시설물이다. 망월평야 남서방향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 돈대는 바깥벽 측면에 기록이 남아 있으며, 망월돈대와 함께 관아에서 관리하던 돈대이다. 남아 있는 기록에 의해 조선 숙종 5년(1679)에 설치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이처럼 돈대의 재작년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은 보기 드문 예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2Km 2025-07-21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김포함상공원은 지난 62년간 바다를 지켜오다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LST)을 활용하여 조성한 수도권 최초의 안보의식 체험장 함상공원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안보체험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영상관, 선실재현공간, 한국전쟁 홍보관, 한주호 준위 추모관 등 전시관을 보다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다. 상갑판을 지나 조타실, 전탐실을 올라가면 군인들이 생활하던 공간이 있고 이 공간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운봉함의 가장 꼭대기인 함교에 올라서면 서해바다의 정취를 눈앞에서 느낄 수 있다.
10.2Km 2025-03-06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031-980-5110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는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과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해병 장비 전시 및 체험, 청룡부대 출정식, 의장대·군악대 합동공연, 문화공연, 체험부스, 군대 먹거리 등이 마련되며, 시민들이 해병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다.
10.2Km 2024-07-25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화성길50번길 43
강화도 남산에 있는 호텔 에버리치는 넓은 부지에 70개의 객실과 실내외 bbq 전용 별채를 운영 중이다. 호텔 앞에는 휴식할 수 있는 데크가 있으며 라벤더가 자라는 산책길은 뷰 맛집으로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다. 라벤더는 라틴어로 Lavare(씻는다)라는 뜻이 있으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 산책하는 내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내부에는 200인 수용가능한 대형 연회장과 두 개의 소연회장, 레스토랑과 바베큐장, 컨벤션 홀이 갖춰져 있고 외부에는 야외웨딩정원과 야외풀장이 있다. 호텔 에버리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들의 협력을 통해 건립되었고, 강화도의 거점 호텔로도 알려져 있으며 강화나들길 제14코스가 이어지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도 좋다.
10.2Km 2025-06-20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517-4
평화누리길은 2010년 5월 8일 개장된 DMZ 접경 지역인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 등 4개의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도보여행길이다. 누적 거리 189㎞의 길로 이루어진 총 12개의 정규 코스가 있다. 이 길 위에서는 전쟁의 아픔과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 유적을 만나는 것은 물론, 자연과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경기둘레길 1코스와도 겹치는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은 14㎞ 거리, 4시간이 소요되는 길로 대명항에서 시작하여 덕포진, 쇄암리 쉼터를 지나 문수산성 남문까지 이르는 길이다. 사적으로 지정된 덕포진은 신미양요와 병인양요의 격전지였던 곳으로 탁 트인 경관과 포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철책 길을 따라 이어진 길로, 걷는 동안 분단의 현실을 실감할 수 있다.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쉼터와 화장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이 밖에도 초보 도보 여행객 및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5개의 초보자용 순환형 코스가 있으며, 정규 코스가 부담스러운 이들이 도전해 볼 만한 길이다.
10.2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해안동로 1129-19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도래미 마을은 대몽항쟁 당시 팔만대장경의 판각을 맡았던 선원, 군사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용진진, 화도돈대, 용당돈대, 그리고 장어요리로 유명한 더리미 장어마을 등 문화, 역사,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농촌마을이다. 강화도에는 예로부터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이 있다. "강화 1년 농사면, 3년 흉년도 걱정 없다." 강화도의 풍성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그만큼 사는 사람들의 마음도 풍성하다.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시골의 여유가 묻어나는 강화 도래미 마을에서 행복함을 한껏 충전해 갈 수 있다.
10.2Km 2025-01-21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북로 397-1
노을이 아름다운 섬 석모도에 위치한 전망 좋은 글램핑장이다. 캠핑 장비가 전혀 없어도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두 개의 수영장, 연못이 있는 정원, 옥상 전망대를 갖추고 있다. 정육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바비큐도 아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총 10개의 글램핑 사이트가 있는데, 냉난방은 물론 티브이, 주방용품, 침대 등 가구 일체와 야외 테이블과 파라솔까지 갖추고 있다. 인근에 보문사, 석모도 온천, 민머루해수욕장, 어류정항 등 찾아가 볼 만한 곳도 많다. ※ 반려동물 소형견만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