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문화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마한문화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마한문화공원

17.3Km    2024-09-02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남해당로 65

마한문화공원은 영산강유역에 널려있는 고대 옹관고분을 이해함으로써 영산강유역의 독자성이 가득한 고대사를 조망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분탐사관은 난생설화를 모티브로 하여 내부에는 옹관고분의 발굴과정, 시신의 매장형태를 모형으로 복원하였다.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우주선 모양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관의 외형은 옹관의 형상을 이미지화하였으며, 내부에는 각종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홀과 관리 사무실이 있다. 남해 망루는 삼포강 물줄기와 월출산, 무안 몽단, 나주 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다. 고분탐사관 몽전 내부에는 내동리 초분골 고분군의 출토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며 어린아이들을 위한 유물 찾기 체험공간이 있다. 마한은 기원전 3~2세기에서 기원후 5세기말~6세기 초에 우리나라 중남부 지역에 54개국이 분포되어 있다가 6세기 중반에 영산강 유역에 남아 있던 잔여세력까지 백제에 흡수된 고대국가이다.

구고사 및 김완장군부조묘

17.3Km    2024-06-20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화소길 20

김완(1577~1635)은 영암 출신의 조선 후기 무신으로 정유재란과 이괄의 난 때 공을 세운 인물이다. 구고사는 김완 장군의 위훈을 기리는 사당으로 김완 장군의 신위가 모셔져 있고, 부조묘는 보물로 지정된 김완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구고사는 김완 장군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인조 18년(1640)에 처음 창건되었다. 이후 문중 선조이자 고려 말 대제학인 김진문과 조카 김여준, 김여옥을 함께 모시게 되었다. 1889년 불에 탄 뒤 1946년 향내 유림의 발의로 중건되었고, 1979년과 1983년에 보수되었다. 부조묘는 국가에서 사당을 짓도록 허락하고 전답과 노비를 내려 후손들로 하여금 제사를 모시고 4대가 넘는 조상의 신주는 사당에서 꺼내 묻어야 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나라에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위는 왕의 허락으로 옮기지 않아도 되었다. 김완 장군 부조묘는 장군 사후 왕명으로 창건되었으며, 한때 소실된 것을 1979년에 복원되었다.

영암내동리쌍무덤

17.5Km    2024-06-17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내동리쌍무덤은 영산강 하류에 있는 내동리 서쪽의 구릉 중간부에 있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상에 드러난 고분의 외형과 규모를 통해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확인되었다. 1호분과 2호분은 봉토가 거의 맞닿아 있는데 그 사이에 오솔길이 나 있다. 1호분은 가장 큰 분구를 가지고 있는데 봉분의 규모가 56m나 되는 긴 타원형을 이루고, 2호분은 방형 또는 원형이다. 3호분은 1호분과 동쪽으로 인접해 있는데 1호분과 2호분에 비해 규모가 작다. 이 고분군은 본래 4기였으나, 4호분은 민묘(民墓) 조성으로 훼손되고 3기만 남아 있다. 쌍무덤은 1호분과 2호분을 통칭하는 것으로 구릉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 쌍무덤을 마을주민들은 풍수지리적인 면에서 [매화낙지(梅花落地)]라고도 부른다. 내동리쌍무덤에 대한 성격과 구조는 정식 학술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인근에 있는 초분골고분의 발굴 조사로 봉토 내에 독무덤이 묻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마한 시기의 지배 계급 무덤으로 생각되며 내동리쌍무덤도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영암도기박물관

17.6Km    2023-12-28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호정길 5

국내 최초의 고화도의 유약도기를 입힌 '구림도기'를 제작했던 대규모의 도기제작장인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의 역사성을 토대로 전시와, 교육 및 체험을 운영하며 영암의 황토를 이용한 영암도기 상품을 생산하여 판매한다. 오랜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구림마을과 왕인박사유적지, 하정웅미술관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나홀로 천천히 떠나는 여행

나홀로 천천히 떠나는 여행

17.6Km    2023-08-08

영암은 옛유적지 중심의 문명의 손길이 많이 지나가지 않은 고요한 도시다. 옛 자취가 많이 살아있는 이 고즈넉한 도시에서는 나에게 많은 시간과 생각을 전할 것이다. 예스러움 속에 머물러 있는 공간을 거닐며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자. 흘러가는 태고의 시간 속에 일상사는 그저 아무 것 아닌 일일 수 있다.

옛 정취가 잠든 오래된 도시를 걷다.

옛 정취가 잠든 오래된 도시를 걷다.

17.6Km    2023-08-08

운동하면서 걸어도 좋고, 놀면서 걸어도 좋다. 자연과 과거가 공존하는 보기 드문 영암의 고즈넉한 정취는 건강하게 산책하기를 만든다. 그렇다고 정적인 코스는 아니다. 구림마을에서는 한옥 숙박도 가능하며 종이공예, 전통혼례, 짚풀공예,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걸어도 즐거운 영암여행이 될 것이다.

왕벚165

왕벚165

17.6Km    2023-09-21

전라남도 영암군 서호면 왕인로 165

왕인박사 유적지 인근에 위치한 현지인 추천 맛집이다. 항아리가 양옆으로 놓여있는 돌길을 따라 마당에 들어서면 옛날 가정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왕벚165가 있다. 마당은 꽃들과 나무를 잘 가꾸어 잘 가꾸어진 우리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노출된 천정을 회벽으로 마무리하고 서까래를 노출하여 감성 있는 인테리어로 실내를 꾸몄다. 개방된 룸에 입식과 좌식 테이블을 놓아 단체 손님이나 가족 손님들이 호젓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왕벚165는 동충하초백숙이 유명하고 삼계탕과 닭볶음탕등 닭을 이용한 전통음식과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동충하초 백숙은 전복, 낙지 등 한약재료와 동충하초, 부추가 함께 요리된다. 밑반찬도 집에서 먹는 반찬처럼 간이 강하지 않아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방문하기 전 예약은 필수이다.

구림전통한옥민박

17.7Km    2022-05-27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죽정서원길 5-42

대나무 앳돼를 엮어 황토 흙으로 붙여 짓고, 아궁이와 굴뚝을 갖춘 황토구들방과 방안과 밖으로 연결해 주는 툇마루를 갖춘 전통한옥이다.

목원당

목원당

17.7Km    2019-09-11

13-29, Jukjeongseowon-gil, Yeongam-gun, Jeollanam-do
010-8917-7067

목원당은 친환경 소재 나무와 황토를 이용해 만들어진 전통 한옥형 민박이다. 목원당은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끝자락 구림마을에 위치한 한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옥집이다. 목원당은 평면이 동일한 한옥 독채 2동(동관, 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이반도

산이반도

17.7Km    2024-10-28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영암방조제와 금호방조제가 완공되자 영암호와 금호호라는 담수호가 탄생했는데, 산이반도는 그 두 개의 호수에 둘러싸인 땅이다. 방조제가 생기기 전에는 해남에서 목포 쪽 바닷가로 가늘게 뻗어나간 오지였다. 잡목만이 자라는 구릉들로 이루어진 땅으로 마을 사람들은 배를 타고 목포까지 나가거나 버스를 이용해 해남으로 나가야 했다. 당시 주업은 낙지잡이와 굴캐기였고, 70년대 후반 야산 개발이 이뤄지면서 농경지가 조금 조성됐었다. 하지만 방조제 완공 후에는 광활한 간척지까지 생겨나 지금은 밭농사가 주업이 되었다. 산이반도를 관통하는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다 보면 붉은 황토와 녹색의 밭고랑이 잘 어우러져 비경을 선사한다. 밭에서는 감자, 고구마, 보리 등이 자라고 있어,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녹색 빛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