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라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사라봉

사라봉

13.6Km    30089     2024-06-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61

제주항 동쪽으로 바닷가를 접해 위치한 오름으로 제주시를 대표하는 오름이라고 할 수 있다. 고운 비단을 뜻하는 사라봉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 곳을 선정한 영주십경 중 사봉낙조에 해당하는 오름이다. 사봉낙조는 사라봉에서 지는 붉은 노을을 의미하며, 사라봉 정상에 올라 노을로 붉게 물든 바다를 보면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파란 바다, 남쪽으로는 웅장한 한라산을 볼 수 있고 발아래로 제주 시내의 모습이 보여 막힘없이 펼쳐진 낮의 풍경도 아름답다. 오름의 형태는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로서 붉은 송이로 구성된 기생 화산이고 전체적으로 소나무가 가득하다. 사라봉 남쪽에는 모충사가 있고 동쪽에는 별도봉이 연봉을 이루고 있으며, 산 일대는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팔각정과 의병 항쟁 기념탑이 있고 체력단련시설과 음수대,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자주 방문하는 오름이다.

한수풀 해녀학교

13.6Km    31223     2023-04-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623-6

한수풀 해녀학교는 해녀들의 고령화와 어족자원의 고갈, 작업여건의 어려움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젊은 세대에 전수하자는 취지에서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그동안 미국, 캐나다, 일본등 외국 국적의 외국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직업군 또한 공무원, 의사, 변호사, 대학교수, 작가, 기자, 약사, 통역사, 학생, 주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해녀양성 교육에 참여하여 졸업하였다.

사라봉공원

사라봉공원

13.7Km    30610     2024-05-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74

사라봉 공원은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동쪽으로 2km 거리에 있는 143m 높이의 낮은 동산이다. 사라봉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제주 시민들의 산책이나 운동 장소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사라봉을 오르는 관광객들에게도 오름을 오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사봉낙조는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를 말하는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사봉낙조는 영주(제주도의 옛 명칭) 12경의 하나로 성산일출과 대조가 될만하다. 북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바라보고 있는 이곳은 제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즐겨 찾는다.사라봉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으로 가는 길에 모충사가 있고 사라봉 동쪽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별도봉이 들어앉았다. 기슭에 우당도서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사라봉 뒤편을 돌아 제주항을 거친 다음 탑동까지 가는 코스는 이름난 드라이브 코스이다. 오후에 운동 겸 산책겸 사라봉을 오르면서 바다로 지는 일몰도 감상하고, 시내에 하나 둘 들어오는 불빛을 바라보면,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도시의 불빛 뿐만 아니라, 항구 쪽에서 밝혀지는 불빛들은 바닷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놀멍쉬멍 제주 바다 구경떠나기

놀멍쉬멍 제주 바다 구경떠나기

13.7Km    1396     2023-08-10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차편이나 걸어서 해안도로를 달려보는 것. 대자연의 너른 품에서 바름과 구름, 돌과 나무와 하늘을 길동무 삼아 달리며 심신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새미은총의동산 (성이시돌)

13.7Km    0     2023-10-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새미소길 15

새미 은총의 동산은 예수님의 탄생부터 최후의 만찬까지 12개의 주요 사건을 표현한 ‘예수님 생애 공원’과 ‘삼위일체 대성당'이 있는 곳으로, 천주교 제주교구의 성지 순례 장소다. 전체 면적은 약 264,000㎡에 달하며 언제든 신자들이 찾아와 기도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또, 성 이시돌 목장 뒤를 순례지로 개발해 넓은 동산과 연못, 성모상과 대형 십자가 등을 볼 수 있게 했다. 야외에서는 동시에 약 5천여 명이 함께 야외 미사를 보거나, 각종 공연이나 행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조형물과 산책로, 넓은 들판이 있어 종교인이 아니어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백록담

13.7Km    39848     2024-06-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한라산 정상의 화구호인 백록담은 남북 길이 약 400m, 동서 길이 600m, 둘레 1,720m, 표고 1841.7m, 깊이 108m의 타원형 분화구이다. 한라산 정상에 있는 만큼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 화구호로 침식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순상 화산(방패를 엎어 놓은 듯한 완경사를 이룬 화산)의 원지형이 잘 보존되어 학술 가치가 크고 빼어난 경관을 보여준다. 또 한겨울 쌓인 눈이 여름철까지 남아 있어 녹담만설이라는 영주 12경 중의 하나로 자연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한라산 백록담에는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려 만수가 되면 208,264㎥가 넘는 화구호의 3분의 2가 물에 잠기는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연 증발과 화구호 바닥의 퇴적층으로 물이 빠짐으로 인해 수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초원으로 이루어진 백록담 내 분지에는 맑은 날이면 노루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거나 화구호의 물을 마시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들 노루들은 화구호 사면에 자생하고 있는 구상나무숲에 보금자리를 틀고 사는 전설의 흰 노루들의 후예들인 셈이다. 백록담 주변과 화구호 내에는 구상나무, 돌매화나무, 한라솜다리, 섬매자나무, 매발톱, 한라구절초 등 희귀한 고산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크다. 특히 정상의 바위벽에서 자라는 돌매화나무는 키가 2㎝에 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돌매화는 서북풍이 매섭게 몰아치는 바위벽에 자신의 뿌리를 박은 채 이슬을 머금고 자란다. 초여름에는 순백의 매화를 닮은 꽃을 피우는데 그 자태가 고고하기 이를 데 없다. 한라산 정상 등반코스로는 성판악 탐방로(편도 4시간 30분/9.6km)와 관음사 탐방로(편도 5시간/8.7km)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 1일부터 성판악 및 관음사코스에 한해서 등반 예약제가 시행되니 반드시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한 후 등반을 하여야 하며, 한라산 기상 상황에 따라 입산이 전면이나 부분 통제될 수 있으니 탐방 전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통제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작제도

작제도

13.8Km    1     2024-05-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840 (화북이동)
064-722-8878

제주도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 장작구이 숯불훈연 제주 흑돼지 전문점 작제도는 제주의 맛과 정신을 오롯이 담은 곳이다. 이곳은 제주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최상의 흑돼지 고기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장작과 숯불에 구워, 제주도의 맛과 멋, 그리고 올레감성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장작과 숯은 자연 재료로 천연 장작은 고기에 은은하고 깊은 훈연 향을 더하고, 숯불은 고기의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혀 고기 본연의 맛을 살려준다. 이 모든 과정은 옛날 제주 장인들의 전통 방식을 따라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진행되어, 고기 한 점 한 점에서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작제도는 제주의 자연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실내 곳곳에는 제주의 바다와 오름, 돌담과 같은 자연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어,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마치 제주의 한가운데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면서 제주도의 느린 시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산지 등대

산지 등대

13.8Km    34496     2024-01-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064-722-5707

산지등대는 제주 사라봉 북쪽 비탈면에 있는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 10월 무인 등대로 처음 설치했으며 1917년 3월 유인 등대로 변경되었고 1999년 12월에 새롭게 등탑을 신설했다.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등대로 제주도를 대표한다. 산지라는 명칭은 조선 숙종 때 제작한 [탐라순력도]에 이곳이 산지촌으로 기록된 데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산저였다가 산지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산지등대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학생들의 등대 탐방 체험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일몰 때면 등대 앞쪽 바다에 수십 척의 고기잡이배들이 모여 수놓는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다.

산지항로표지관리소

산지항로표지관리소

13.9Km    3     2023-12-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건입동)

제주항을 바라보는 사라봉 정상에는 해양수산부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산지항로표지관리사무소에서 무인으로 운영하는 산지 등대가 있다. 산지 등대는 제주항 및 부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1916년 10월 무인 등대를 설치하여 84년간 운영하였으나, 노후되어 1999년 12월 폐지하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원형 형태로 영구 보존하게 된 등대이다. 1917년 유인등대로 변경하여 운영하다가, 1999년 12월 등대 옆에 모양이 비슷한 등대를 새로 세워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지항로표지관리소로 올라가는 담벼락에는 우도등대, 마라도등대, 영도등대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대한 전경과 설명문이 비치되어 있어 등대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산지항로표지관리사무소 옆에는 등대 문화센터가 비영리로 운영하는 친환경 갤러리 & 카페인 [물결]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야외마당에서 노을버스킹 공연을 한다.

아침미소목장

13.9Km    0     2024-05-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첨단동길 160-20

아침미소목장은 지난 1978년 설립되어 많은 젖소들을 건강하게 길러내고 2008년 낙농체험목장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목장으로 인정되었다. 아침미소목장에서는 젖소와 송아지에게 먹이도 주고, 아이스크림과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또 목장에서 직접 만든 유제품을 맛볼 수도 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체험학습현장이 될 것이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와 삶의 휴식처가 될 것이다. 맑고 푸른 자연속에서 송아지에게 우유를 직접 먹여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의 체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