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m 2024-06-21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포구로443번길 82
황청포구로에 위치한 황청낚시터는 1993년에 축조된 계곡형 저수지로서 주변이 깊은 산과 오래된 노송들로 이루어져 있어 아늑하고 조용하다. 수면적은 약 2만 3천여 평이고, 평균수심은 2.5m~4m이며 최고수심은 15m가 넘으며 넓은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낚시터이다. 준공 후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내지 않았을 정도로 수량이 풍부하며 공기가 맑아 여름에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다. 주로 잡히는 어종은 붕어, 잉어, 향어, 맑은 물에서만 자라는 동자개며, 겨울철 대표 어종은 빙어이다. 상류에는 개울물이 맑아 아직 가재가 살 정도다. 수상 좌대, 개인 좌대 등이 있으며 차양을 설치할 수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낚시할 수 있고 가족이 머물기 좋은 방갈로와 민박 형태의 콘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8.2Km 2024-12-09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돈대이다.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쌓은 소규모 관측, 방어시설이다. 강화도는 예부터 해안 방어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져 왔다. 1679년(숙종 5)에는 병조판서 김석주에게 강화도를 돌아보게 한 뒤에 48개의 돈대를 쌓게 했는데, 망양돈대도 이때 만들어졌다. 망양돈대는 방형 구조로 둘레가 130m, 석벽의 높이는 300~340m, 폭 2.5m이다. 대포를 올리기 위한 포좌 4개소와 치첩(성 위에 낮게 쌓은 담) 40개소가 있고, 윗부분에는 벽돌로 만든 여장(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하기 위해 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의 흔적이 남아있다. 동쪽으로 외포리 항이 있고, 바로 아래에 삼별초항몽유허비가 있다. 남쪽은 급경사로 거의 절벽에 가깝다. 주위에는 남쪽으로 3.2km 떨어진 곳에 건평돈대가 있고, 서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삼암돈대가 있다.
8.3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 2107번지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쌓은 소규모 관측·방어시설이다. 병사들이 돈대 안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외적의 척후 활동을 비롯한 각종 수상한 정황을 살피고 대처한다. 적이 침략할 때는 돈대 안에 비치된 무기로 방어전을 펼친다. 망월리에 있는 이 돈대는 40∼120㎝의 돌을 직사각형으로 쌓아 올린 것으로, 성곽 위로는 흙벽돌로 낮게 쌓은 담장이 둘러져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망월돈대는 1679년(숙종 5)에 쌓은 48 돈대 가운데 하나로 진무영에서 직접 관할하는 영문 소속 돈대였다. 방형구조로 둘레 124m, 석벽의 높이는 180~300㎝이다. 대개 돈대들이 해안가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것과 달리 망월돈대는 갯가 낮은 지대에 설치됐다. 그래도 시야를 가리는 방해물이 없어 경계초소로 부족함이 없다. 남쪽으로 계룡돈대, 북쪽으로 무태돈대가 있다. 돈대와 함께 있는 이 장성은 고려 고종이 이곳 강화도로 도읍을 옮기면서 해안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해 쌓아 올린 것으로, 누각을 설치한 출입문이 6곳, 물길이 드나드는 문이 7곳 마련되어 있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8.3Km 2025-03-27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리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철책길은 문수산성 남문부터 애기봉 입구까지 8.0㎞의 코스로 북한과 가장 가까운 구간이어서 일부 지역에서는 철책너머 북한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길이다. 평화 누리길 트레킹 코스는 DMZ 인근에 전쟁과 분단의 흔적,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된 곳, 역사 유적지를 찾아 김포에서 고양, 파주, 연천까지 논길, 밭길, 둑길, 옛길을 연결해 누구나 언제나 걸을 수 있는 도보 여행길이다.
8.4Km 2025-04-30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857-39
월곶면민 만세운동 유적비는 김포시 월곶면에서 전개된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운 기념비로 통진 휴게소에 있다. 통진 휴게소는 당시 만세 시위가 시작되었던 군하리 장터이며 기념비 기단의 높이는 0.66m, 비의 높이는 1.2m이다. 1984년 12월 29일에 제막하였으며, 2005년 5월 국가보훈처에서 현충 시설로 지정하였다. 전국에서 세 번째,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 규모인 김포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2일~29일, 8일 동안 검단면, 양촌면, 고촌면, 하성면, 월곶면 등에서 전개됐으며, 집회 횟수 총 15회, 참여 인원은 약 1만 5,000명에 가까웠다. 특히, 월곶면 지역의 독립 만세운동은 김포 출신의 이살눔(본명 이경덕·1886∼1948)에 의해 1919년 3월 22일을 시작으로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으며, 3월 29일 조강리와 갈산리 일대로 이어졌다. 3월 23일에는 양촌면 오라니 장터에서도 동시다발적인 만세 운동이 전개되었고 오라니 장터 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양촌대곶면민 만세운동유적비가 세워졌다. 월곶면 일대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의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들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순국했다. 월곶면민 만세운동 유적비에는 그날의 함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니, 김포 여행 중에 이 기념비를 만나게 된다면 시간을 두고 눈여겨보면 좋을 듯하다.
8.4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포구로385번길 8
강화 용두레 마을은 들녘 가득히 울려 퍼지는 할아버지들의 구수한 용두레질 노래 가락에 맞춰 물을 푸는 아름다운 전통을 간직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용두레질 체험과 천연염색,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예부터 맑은 물이 흘러 큰 인물이 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마을이다. 마을 남쪽과 동쪽은 등산을 할 수 있는 봉화산과 국수산이 엄마 품처럼 다가오고 서쪽으로 석모도와 서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관망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농경지 끝자락의 바닷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갯벌에서 조개잡이와 망둥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청둥오리와 기러기 등 철새도 많이 찾아와 또 하나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출처 : 인천투어)
8.4Km 2025-01-16
인천광역시 강화군 해안서로 556-2
카페 칼럼은 강화도 양도면 건평항 인근에 있는 바다 노을이 아름다운 디저트 카페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방문 시 주차가 편리하다. 매장 건물 외벽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있고 매장 내부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다. 단체석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카페가 언덕에 있어 어느 좌석에서든 바다 조망을 할 수 있고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다. 반려동물도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메뉴는 커피류, 수제 과일청, 주스, 라테, 차 등이 있고 초코 크루아상을 포함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커피 주문 시 원두는 산미와 바디감으로 선택 후 주문할 수 있다. 카페 인근에 천상병귀천공원, 외포항, 달빛동화마을, 하일마을, 석모도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8.4Km 2025-01-16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987
인천 강화군 석모대교 건너 국수산과 외포항 사이 바닷가에 있는 전경이 아름다운 한정식 식당이다. 우리나라의 자연에서 직접 식자재를 찾아 요리하는 자연 요리 연구가로 방랑 식객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故 임지호 셰프(2021년 6월 작고)가 운영하던 식당이다. 식당 이름 산당(山堂)은 임지호 셰프의 호다. 대표 메뉴는 산당 정식 코스요리와 장어 정식이고, 떡갈비 정식도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이다.
8.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889
천상병 귀천공원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공원으로 천상병 시인의 대표 시 ‘귀천’의 시상을 떠올리게 한 건평 포구의 하늘을 구경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일본에서 태어나 경남 마산에서 자란 천상병 시인은 마산의 바닷가를 그리워했지만, 여비를 마련하지 못해 대신 강화도를 자주 찾았다고 한다. 건평포구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끄적인 메모가 ‘귀천’이라고 한다.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천상병 시인의 동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고 하는데, 정면은 한없이 해맑고 측면에서는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시비는 천상병의 육필을 새긴 것이라고 하니, 이것 또한 눈여겨보면 좋겠다.
8.5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623-16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에 있는 어항으로 강화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중 한 곳이다. 건평항은 어촌 및 어항법에 의하여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인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된 곳이다. 어항시설 관리가 철저한 곳으로 주요 어종은 민물장어, 새우, 숭어, 망둥어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건평항 쉼터에서는 신선한 회와 먹거리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