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Km 2024-07-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금산5길 35-1
88로스터즈는 화북해안도로 화북포구 근처에 있다. 포구 근처지만 바다는 보이지 않고 내부는 은은한 민트색과 타일, 벽돌로 장식하였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로 커피를 만들어 커피 향이 진하며 스콘, 쿠키, 에그타르트 등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판매한다. 일회용 페트병 줄이기 캠페인을 하는 '지구별 약수터' 참여업체로 물컵이나 텀블러를 가져오면 물을 담아준다. 주변 여행지로 삼양해수욕장, 국립제주박물관 등이 있다.
7.9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진동로 3 건하주택
젬마손은 제주도민들 사이에서 유명한 노포 맛집이다. 모든 음식의 양이 푸짐하며, 진한 국물의 고기국수와 해초와 고기가 듬뿍 들어간 몸국이 인기가 많다. 또한 비빔국수는 고기를 갈아 넣은 양념장과 오이채, 무생채를 올려 나온다. 국수와 고기, 야채를 함께 먹는 독특한 식감과 맵지 않고 달콤 매콤한 맛으로 인기다.
8.0Km 2024-10-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화북포구는 시가 있는 등대길로 이름을 알린 포구이다. 다른 포구와 다르게 등대 끝까지 방파제를 따라 시를 만날 수 있는데, 학생들이 등대, 포구, 바다와 관련된 시를 포구 끝까지 만들어 두었다. 덕분에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시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등대 끝까지 산책할 수 있다. 등대 끝에는 그림을 그리는 아이와 망원경을 들고 바다를 바라보는 어린아이 등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으며 저녁이면 주변을 산책하는 도민들도 많은 편이다.
8.0Km 2023-10-1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청풍남8길 55
제주 시내 아라동에 본점을 둔 픽스커피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커피 맛이 좋은 카페로 손에 꼽힌다. 화북공업단지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공단점은 마치 공사 중인 건물처럼 꾸며진 외관이 인상적이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높은 층고와 커다란 조명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는 본점과 동일한데, 라테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메뉴 픽스커피가 특히 인기다. 픽스커피 공단점에서는 카페 외에 편집 숍과 전시공간의 기능도 함께 한다. 최근에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해양 쓰레기와 관련한 전시를 선보였는데, 실제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8.0Km 2024-01-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산간서로 6333
블루사이공은 제주 애월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이다. 이곳은 베트남 길거리 음식을 모티브로 하여 베트남 퓨전 음식을 만든다. 블루사이공의 인기메뉴는 반미인데, 포크반미와 구운야채반미, 치킨반미 등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으면 된다. 또, 베트남식 쌀국수와 숯불돼지고기밥도 인기가 많다.
8.0Km 2024-09-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이동
064-728-4682
올해 3회를 맞는 화북, 포구문화제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하며,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와 화북 소재 다양한 문화재와 역사자원을 연결하고 알리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 화북의 역사․자연적 가치를 활용한 공연,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8.0Km 2024-02-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귀로25길 2
싸이공레시피는 베트남 현지 레시피로 만드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2015년 서울시 마포구에서 오픈하여 맛집으로 소문난 이후 2022년에 제주로 이전했다. 상호에 나와 있듯 베트남 현지 레시피에 대한 자신감으로 요리하여 제공하며, 인테리어와 차림새도 베트남의 소박한 음식점 분위기가 난다. 뒤편의 작은 마당에는 귤박스로 꾸민 작은 화단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8.1Km 2024-06-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하소로 1
젤코바 베이커리 카페는 하귀2리 하귀초등학교 근처에 있다. 구운 지 12시간 이내의 빵만 판매하는 베이커리 전문 카페로 제주 돌담집을 개조한 공간에서 천연 재료와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매일 아침 사장님이 직접 빵을 굽는다. 소금빵과 젤코바커피가 대표 메뉴이며 젤코바커피의 경우 아메리카노에 부드러운 크림과 시나몬 가루와 발효 소금이 올려져 나온다. 주변 여행지로 알작지해변, 항파두리항몽유적지 등이 있다.
8.1Km 2024-09-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몽골의 침입 때 조국을 지키고자 궐기한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전한 유서 깊은 곳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시관과 기념비, 토성이 남아 있으며 주변에는 김통정 장군이 뛰어내린 발자국에서 솟아나는 물이라고 전해지는 장수물이 있다. 삼별초는 고려군의 정예 별동 부대로서 고려 원종 11년(1270) 2월 고려 조정이 몽골군과 강화 조약을 맺자 이에 반대하여 끝까지 반몽항쟁을 계속하였는데, 전라도 진도로 근거지를 옮겼다가 그곳에서 크게 패하자 이곳 제주도로 건너와 항파두성을 쌓고 몽골군과 2년여를 대결한 끝에 원종 14년(1273) 4월 몽골 세력에 의해 전원이 순의했다. 삼별초의 독자적인 무력 항몽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려는 호국 충정이 담겨 있으며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교훈을 일깨워준다. 1977년 7월 21일 성곽 일부를 보수하고 순의비 건립을 시작했으며 1978년 6월 완성됐다.
8.2Km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5.16 도로에서 산천단을 지나면 우측에 우뚝 선 오름으로, 정상에는 풀밭의 산정분화구를 이루고 있으며 화구 안부의 일부 사면에는 묘들이 있다. 원형의 산정분화구는 남쪽 사면으로 용암유출 흔적의 작은 골짜기를 이루며 이곳 상단부의 수풀 속에서는 샘이 솟아나고 있다. 동사면은 완만한 경사로 해송이 듬성듬성 식생하고, 남사면의 골짜기에는 자귀나무 등이 잡목들과 어우러져 있고, 그 주변에는 곰취, 기슭에는 산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천단 제주종합사격장 입구 남쪽 편 목장 안으로 진입하여 화구 능선을 따라 오름 남쪽 사면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분화구 아래 면에는 솟아나는 샘이 있다. 정상부에 오르면 사방팔방 막힘없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져 가슴이 시원해진다. 샘이 솟아 나와 세미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지금은 한자의 음을 빌어 표기한 삼의양악(三義讓岳), 삼의악(三義岳) 등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