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한라산 백록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백록담

10.9Km    2024-06-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한라산 정상의 화구호인 백록담은 남북 길이 약 400m, 동서 길이 600m, 둘레 1,720m, 표고 1841.7m, 깊이 108m의 타원형 분화구이다. 한라산 정상에 있는 만큼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 화구호로 침식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순상 화산(방패를 엎어 놓은 듯한 완경사를 이룬 화산)의 원지형이 잘 보존되어 학술 가치가 크고 빼어난 경관을 보여준다. 또 한겨울 쌓인 눈이 여름철까지 남아 있어 녹담만설이라는 영주 12경 중의 하나로 자연경관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한라산 백록담에는 장마철 집중호우가 내려 만수가 되면 208,264㎥가 넘는 화구호의 3분의 2가 물에 잠기는 장관을 이룬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연 증발과 화구호 바닥의 퇴적층으로 물이 빠짐으로 인해 수량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초원으로 이루어진 백록담 내 분지에는 맑은 날이면 노루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거나 화구호의 물을 마시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들 노루들은 화구호 사면에 자생하고 있는 구상나무숲에 보금자리를 틀고 사는 전설의 흰 노루들의 후예들인 셈이다. 백록담 주변과 화구호 내에는 구상나무, 돌매화나무, 한라솜다리, 섬매자나무, 매발톱, 한라구절초 등 희귀한 고산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크다. 특히 정상의 바위벽에서 자라는 돌매화나무는 키가 2㎝에 불과하여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나무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돌매화는 서북풍이 매섭게 몰아치는 바위벽에 자신의 뿌리를 박은 채 이슬을 머금고 자란다. 초여름에는 순백의 매화를 닮은 꽃을 피우는데 그 자태가 고고하기 이를 데 없다. 한라산 정상 등반코스로는 성판악 탐방로(편도 4시간 30분/9.6km)와 관음사 탐방로(편도 5시간/8.7km)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0년 2월 1일부터 성판악 및 관음사코스에 한해서 등반 예약제가 시행되니 반드시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한 후 등반을 하여야 하며, 한라산 기상 상황에 따라 입산이 전면이나 부분 통제될 수 있으니 탐방 전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통제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그랜드메르호텔제주

11.0Km    2024-07-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논짓물로 45 (하예동)

제주도 하예동에 위치한 그랜드메르호텔제주는 제주 맑은 용천수가 바다와 만나는 논칫물 가까이에 위치하여 군산과 한라산, 바다 등 아름다운 전경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35분 정도, 또한 중문관광단지까지 차량 7분 거리에 위치하여 제주도에서의 힐링과 관광 모두를 충족하는 호텔이다.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의 객실, 셀프로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로비라운지, 스카이라운지, 푸른 잔디가 펼쳐진 아웃도어가든이 있다. 호텔 내부에 편의점이 없는 대신 로비 라운지에 간단한 간식, 컵라면, 생필품, 음료,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편의점도 호텔에서 5분 거리 정도에 있으므로 편리하다. 객실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패밀리룸이나 주니어 스위트룸의 경우 발코니도 있고, 침대 타입이 더블침대와 싱글침대, 혹은 소파베드가 있어서 가족 여행으로 방문한다면 만족스러울 것이다. 투숙객은 야외데크, 비즈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야외잔디밭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논짓물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 바다 구경하기 좋고, 중문관광단지로도 쉽게 넘어갈 수 있어서 위치도 편리하고 한적한 동네에 있는 호텔이라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주 남서쪽 관광을 중심으로 일정을 잡는 관광객들에게 추천한다.

펜션연리

11.0Km    2024-11-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논짓물로 50
064-739-2564

중문 관광 단지 근처에 위치한 펜션이다.

씨에나펜션

씨에나펜션

11.0Km    2024-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로 267
064-739-6623

씨에나 펜션은 제주 최대 관광단지인 중문 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폭포, 테디베어박물관, 중문해수욕장, 주상절리대, 논짓물 등 서귀포 대표 관광지가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가와 마트가 가까이에 있어 숙박에 편리함을 주는 중문 최고의 펜션이다.

고살리 숲길

11.0Km    2025-01-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고살리는 계곡에 샘을 이룬 터와 주변을 말하며 연중 물이 고이고 흐르는 곳으로서 하례리 마을의 상징이기도 하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남원읍 하례리는 2013년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 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자연환경과 생태가 잘 보존이 된 곳임을 입증하였고, 이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인 하례리에는 고살리라 부르는 샘이 있으며 이곳을 출발로 생태 하천 옆을 지나는 자연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다. 바로, 제주 곶자왈 숲을 온전히 보여주는 고살리 숲길이다. 촉촉한 제주의 속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난대림의 상록수가 주를 이루고, 다양한 식물이 함께 자라고 있는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만큼 길이 평탄치 않고 고르지 않으니 조심히 걸어야 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삶과 자연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하례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고살리 숲길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타임으로 진행되는 고살리 숲길 트레킹의 홈페이지 사전 신청은 필수다. 편도 2.1㎞의 이 숲길은 쉬지 않고 꼬닥꼬닥 걷다 보면 왕복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고살리숲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포인트로 사시사철 물이 고여 있는 속괴를 놓치지 말고 담아가는 것이 좋다.

레몬뮤지엄

레몬뮤지엄

11.2Km    2025-03-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620번길 41

레몬뮤지엄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레몬 테마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레몬 농장과 카페, 갤러리를 결합한 시설이다. 직접 재배한 무농약 레몬으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대표 메뉴로는 레몬 아이스크림, 레몬 무스, 레몬에이드 등이 있다. 레몬 농장 견학이 가능하며, 레몬 수확 및 레몬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에는 한라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고, 카페 내부의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야외에는 칠면조, 인도 닭 등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대한목장

대한목장

11.2Km    2025-03-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 638-19

섬 속의 섬으로 불리는 대한목장은 경주마 목장으로 운영되면서 약 70년 동안 외부와 철저히 분리되어 왔던 미지의 공간이었으나,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하게 되었다. 30만 평의 넓은 초지와 아름다운 대나무숲을 보유하고 있어 제주 여행 중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목장에 있는 돌창고 건물이 카페로 재탄생했으며, 오래된 건물인 만큼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레트로한 공간이 주는 안락함 덕분에 커피를 마시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외부 농장에서는 말들도 만날 수 있으며 넓은 대지를 걸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효명사

효명사

11.2Km    2025-04-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815-41 효명사

효명사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울창한 숲 속에 아담한 집처럼 보이는 소박한 법당이다. 산신각을 통과하면 보이는 효명사는 여느 절과 달리 조그마한 건물 서너 채만 있어서 생경한 느낌을 준다. 법당 입구에서 극락, 천국, 이끼문이라고 적힌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는데 모두 한 곳이다. 조금 내려가다 보면 돌계단이 보이고 이끼로 뒤덮인 자그마한 아치형의 돌문이 하나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사람들에게 효명사를 알리게 해 준 천국의 문이다. 이 문을 지나면 아직은 때묻지 않은 제주 자연 그대로의 계곡을 만날 수 있고 바로 근처에 별이폭포와 이끼폭포가 있으며 곳곳에 각자의 소원들을 빌며 쌓은 작은 돌탑들도 볼 수 있다. 근처의 산책로는 이끼들로 뒤덮혀있어 바닥과 돌들로 인해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주변에 있는 선덕사, 선돌, 원앙폭포도 함께 서귀포 여행 일정에 포함시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디고트리

11.3Km    2024-08-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망장포로 4

인디고트리는 오래된 귤 창고를 카페이자 편집샵으로 개조한 곳으로 곳곳이 돌로 꾸며져 투박하면서도 빈티지한 멋이 느껴지며, 건물 외관은 제주도 본연의 모습이 느껴진다. 카페 메뉴 중 제주도 특산품인 귤로 만든 에이드와 차는 산지의 귤을 바로 사용한 신선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인디고트리의 1층은 개성 넘치는 의류나 라이프스타일 소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편집샵 공간과 카페로 나뉘어져 있으며, 2층은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다락처럼 꾸며져 있다. 내부는 인더스트리얼 스타일(Inderstrial Style) 인테리어 분위기를 표현해 거칠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심에서는 쉽게 찾기 어려운 제주도의 감성을 느끼며 쉬어 가기 좋은 곳이다.

중문미로파크

중문미로파크

11.4Km    2024-11-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3592-5

중문 미로파크는 사계절 푸르른 랠란디나무의 미로 속에서 길을 찾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감귤 체험, 동물 친구들, 유채꽃밭과 제주의 신화와 역사, 황금사자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이곳의 미로를 구성하는 나무는 랠란디 사이프러스(X cupressocyparis leylandii)로 흔히 랠란디라 칭한다. 푸르른 랠란디 나무의 싱그러운 향기는 심신 안정의 효과가 있다. 미로의 끝에는 황금사자 형상이 있다. 미로파크가 있는 예래동[猊來]은 ’사자가 온다’는 뜻으로 마을 이름의 유래가 전해진다. 서귀포 앞바다의 호랑이를 닮은 범섬이 예래동을 바라보고 있다. 예로부터 예래동은 범섬인 호랑이의 저주를 받아 나쁜 일이 그치지 않았다. 우연히 한 고승이 지나가다가 해 뜨는 동녘 바다에 우뚝 솟은 섬이 범 형상이어서 마을에 재앙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 마을 뒤편 서북쪽에 있는 군산이 사자형이므로 호랑이와 대항할 사자가 온다는 뜻으로 예래라 지어주었으며, 그 뒤로 마을은 평온을 되찾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