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Km 2025-04-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이동
삼양해수욕장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해변이다. 상대적으로 소박하며, 물이 깨끗하고 고운 모래가 특징이다. 특히 화산암편과 규산염광물이 많은 세립질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특색이라 바다와 모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 모래는 태양열에 뜨거워졌을 때 그 안에 몸을 파묻고 찜질을 하면 신경통 및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어, 매년 여름이면 뜨거운 모래를 덮고 찜질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5.2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1734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는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색 도로다. 차량 추락을 막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설치된 방호벽에 색을 입혀보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무지개색으로 칠했는데, 관광객들 사이에서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로 불리면서 명소가 되었다. 주변에는 해녀상을 비롯한 여러 조각상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에 도두봉이 있는데, 올레길 코스이면서 숨은 비경 중 하나이다. 경사가 완만하여 오르기 어렵지 않다.
5.3Km 2025-05-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월랑로 36
가시어멍김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분식집이다. 제주 공항과 10분 거리인 시내 중심가에 있어 공항 도착 전후의 한 끼 식사로 좋다. 가시어멍은 제주도 방언으로 장모님을 뜻한다. 제주 톳을 넣은 김밥으로 유명해지면서 지금은 전국에 체인점을 가진 가시어멍김밥의 본점이 되었다. 제주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대표 메뉴는 가시어멍김밥과 김밥도시락세트이고 가시어멍충무김밥과, 한우 떡국도 많이 찾는다. 관광객의 경우 김밥을 포장하여 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오전 7시에 영업을 시작해 아침식사로 먹기에도 좋다. 함께 둘러보기 좋은 주변 관광지로는 이호테우 해변과, 내도 알작지 해변 등이 있다.
5.3Km 2025-05-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봉6길 4 (도두일동)
제주시에 위치한 카페 나모나모베이커리는 아늑한 분위기와 정성스러운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제주도의 자연을 담은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며, 특히 직접 구운 빵과 케이크가 인기 메뉴이다.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 라인업으로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이색적인 음료가 가득하여 하나씩 맛보는 것도 좋다. 카페 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편안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사진이 예쁘게 나오기로 유명한 무지개 해안도로 앞에 있어 함께 들러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카페 나모나모베이커리는 제주 여행 중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다.
5.4Km 2025-03-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목원길 72
제주시 연동 1100 도로변 광이 오름 기슭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은 제주도 자생 수종과 아열대식물 등의 식물들이 식재, 전시되어 있는 수목원으로 학생 및 전문인들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테마 관광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특히 2000년에 환경부는 이곳을 멸종 위기 보호야생식물의 서식지 외 보전 기관으로 지정했다. 환경부가 멸종 위기 식물로 지정한 나도 풍란, 한란과 파초일엽, 갯대추 등 보호 대상 식물을 포함하여 총 1,321종(목본류 530종, 초본류 791종), 10만여 본을 전시한다. 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원 보존 및 학습·연구의 장을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휴식 공간 제공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효리네 민박> 제주살이의 상징이 된 효리네 민박 촬영지로 제주의 자생 수종과 아열대 식물 등 1,100여 종의 식물이 식재, 전시되어 있는 수목원이다. 멸종 위기종과 희귀한 식물도 많지만 가볍게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다. 5만 평의 산림욕장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에게 도심 속 숲과 같은 휴식 공간이 되어준다. 야외 산책로는 오후 11시까지 관람 가능해 밤 산책을 하기에도 좋다.
5.4Km 2024-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2길 13
제주 삼양동 유적은 청동기부터 초기 철기시대의 해안평탄대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큰 마을을 이루고 살았던 마을 유적이다. 이 마을 안에는 크고 작은 집터, 창고, 저장공, 야외 토기요지, 마을 공간을 구획한 돌담과 배수로, 폐기장, 조개무지, 고인돌 등이 확인되었다.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집터는 원형주거지, 장방형주거지, 부정형주거지, 창고지 등이다. 원형주거지가 가장 많이 확인되었으며 대부분 한국 본토의 이른바 [송국리형 주거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유적지에서 출토된 옥제품 등으로 보아 당시 삼양 동선사인들은 [삼국지] 등의 기록처럼 중국, 일본 등과의 교역을 통해 축적된 부를 토대로 탐라국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짐작된다. 삼양동 유적이 한국 본토나 일본의 야요이시대 주거지와 다른 특징적 요소는 집터 유구 자체가 완전한 정형성으로 작은 광장이 배치되어 있고 그 주위로 원형 움집 다수가 둥그렇게 들어서 있는 [단위주거군]의 정형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유적의 중요성 때문에 삼양동 마을 유적은 1999년 11월 15일에 국가사적지로 지정되었고, 지난 2004년 4월 전시관 2동, 선사 움집 14동 등이 복원 완료되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