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Km 2024-08-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314-2
베릿네 오름은 중문 관광단지의 천제연 계곡 동쪽에 있는 언덕 일대를 말하는 오름이다.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나누어 불린다. 울창한 숲이 있어 식물학적 측면에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니는 오름이다. 이곳은 특정 야생동물·식물로 지정된 솔잎난과 담팔수 등 희귀 식물이 살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82-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이유이다. 올레길 8코스가 지나가는 길이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며 가볍게 걷기에 좋은 산책로다.
9.9Km 2024-07-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천포로11번길 19
카페지니는 서귀포 공천포구에 있다. 제주 여성 1호 제과 기능장이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선보이는 카페로 2층 단독 건물이며 깔끔한 인테리어에 넓은 공간이 특징이다. 모든 빵은 천연발효종으로 72시간 저온 숙성하여 만들고, 다양한 수제청과 소스도 모두 수제로 만들어 제공한다. 올레길 5코스가 지나는 길에 있으며 주변에 숙박하는 여행자들이 아침을 먹기 위해 들르거나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주변 여행지로 쇠소깍, 위미동백군락지, 위미항 등이 있다.
9.9Km 2024-11-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205 (중문동)
제주 중문에 위치한 무비랜드 왁스뮤지엄은 밀랍 박물관이다. 한국무비랜드가 196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에나파크(Buena Park)에 문을 연 미국 최초, 최대의 밀랍 박물관 Movieland Wax Museum 상표권과 함께 국제입찰을 통해 인수해 한국 제주도로 영구 이전하여 개관한 것이다. 헐리우드의 반 백 년 역사를 고이 간직한 세계의 문화사적 유물, 영화 벤허, 닥터지바고에 출연한 박제된 말 6 필과 소품 의상 등 세계 최정상급 밀랍 장인들이 수년에 걸쳐 만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세계에 단 하나뿐인 밀랍 박물관이다. 1관에서 5관까지 있는데 1관은 불멸의 할리우드 레전드관, 2관은 할리우드 슈퍼스타관, 3관은 세계의 가수 레전드관, 5관은 세계의 스포츠 스타관, 5관은 세계의 지도자 및 명사관으로 각각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밀랍으로 만들어져서 정말 사람모습과 비슷하다. 밀랍 1개당 1억5천만원~3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불멸의 할리우드 레전드관의 밀랍들이 입고 있는 옷들이나 소지품들은 당시 사용한 소품들을 기증받은 것이라고 한다. 헐리우드 유명 배우들은 물론이고, 미국 팝가수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모든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아카데미 시상식장, 레드카펫 포토존에서 트로피도 대여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장소이며 가족여행 중 중문에 방문할 때 다녀오기 좋다.
9.9Km 2024-09-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823
거린사슴은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는 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의 형태이다. 한라산 중턱에 있는 오름 중에 사슴과 관련된 이름으로 지어진 오름 중의 하나이며 실제로 사슴이 살았다고 해서 거린사슴이라 불리고 있으며, 거리다는 갈리다(갈라지다)의 옛말로 오름이 두 개의 봉우리로 갈리어져 있음을 말한다. 1100도로가 오름을 관통하여 지나며 오름의 기슭에는 휴게소 겸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이 전망대는 탁 트인 풍경과 서귀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오름의 전사면 둘레에는 많은 나무가 자라 무성한 숲을 이루며, 동쪽에 갯거리오름이 있고 서귀포 자연휴양림이 위치한다. 거린사슴은 오름 등반, 서귀포 시내 조망,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 산책까지 일석삼조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이다.
10.0Km 2024-10-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1100 도로변에 위치한 거린사슴 동측으로 이어져 있는 오름으로, 거린사슴과 1100도로의 가파른 고갯길을 사이에 두고 갈리어 있는 별개의 원추형 화산체이다. 거린사슴 중턱의 1100 도로가에서는 운전자들이 쉴 수 있는 간이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제주도 남서부지역의 풍광은 물론 서귀포시에서부터 모슬포 해안까지의 바다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전망대가 되고 있다. 갯거리오름으로 불리고 있는 오름이 한림읍 명월리 문수동 동쪽에도 있다. 오름 남쪽에 제주 4.3의 역사가 묻어나는 장소로 당시 희생자들이 묻힌 만벵듸 묘역이 있어 추모의 시간을 가져 볼수 있다.
10.0Km 2020-12-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58-4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해성 파크텔은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중 하나인 중문에 있다. 도심에서 단 거리에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공항까지는 보통 분 정도 소요된다. 도시의 필수 관광 명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위치를 자랑한다.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투숙객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투숙객 편의와 편안함을 위해 숙소에서 Wi-Fi (무료/전 객실), 편의점, 일일 청소 서비스, 택시 서비스, 여행 가방 보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편의와 편안함이 갖춰져 있다. 일부 객실에서 거울, 금연 객실, 에어컨, 난방, 암막 커튼 등을 제공하고 있고 투숙 기간에 다양한 여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의 양질의 숙박을 위해 다양한 시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0Km 2024-09-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52
064-738-5667
‘장수해장국’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장국 맛집이다. 24시간 내내 운영을 하고 있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얼큰하고 칼칼한 선지해장국과 뽀얀 사골국물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사골국밥이 인기 메뉴이다. 그 외에 다양한 식사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아침식사 장소나 현지인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식당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10.0Km 2024-08-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로298번길 3-6
제주특별자치도의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양금석가옥은 제주 전통가옥의 면모와 종가의 위상이 공간에 잘 투영된 전통가옥이다. 양금석가옥은 제주도에서 전통이 유지되는 몇 안 되는 가옥 중 하나로,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600평의 넓은 대지에 세커리(세 칸 집)의 가옥이 위치한다. 외부인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집 둘레에 돌담을 둘렀고, 집 앞쪽에는 제주도의 상징인 밀감밭이 펼쳐져 있다. 안거리(안채), 모거리(모서리), 밖거리(바깥채)는 밀감밭을 향해 ㄷ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안거리 앞쪽에는 동백나무가 집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일반적으로 쑥대낭(삼나무)을 집 주변에 두르는 관행과 달라 매우 특별한 풍광을 자아낸다. 벼농사가 발달하지 않아 지붕은 억새를 이용해 얹는데, 거센 바람이 지붕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띠를 꼬아 만든 엉으로 망을 만들어 지붕 전체를 덮고, 처마 아래에 긴 대나무에 엉을 일정 간격으로 고정해 둔다. 엉 덕에 바람이 불어도 억새가 날리지 않는다. 1930년대 초반에 지은 제주도의 양 씨 종가댁으로 부모 세대가 거주하는 안거리(상방, 큰방, 정지, 물팡)와 그 맞은편에는 혼인한 자녀가 분가해 거주하는 밖거리(상방, 정지)가 각기 일자로 놓여 있고, 안거리와 밖거리가 일자로 위치한 사이에 모거리가 위치한다. 모거리는 창고로 곡물을 찧고 보관하는 방앗간의 기능을 겸하는 공간으로, 일반 가정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부농 가옥의 건축 구조물이다. 이곳에는 여러 개의 항아리가 놓여 있는데, 화산지대인 제주도는 물이 잘 빠지는 현무암으로 식수가 늘 부족하여, 물을 길어다가 물광 앞의 항아리에 담아 두어야 한다. 제주도의 물항아리의 수는 그 집의 경제력과 무관하지 않다. 모거리 오른쪽에는 화장실과 돼지사육을 겸한 돗통시가 위치해 제주도만의 다양한 공간구성을 엿볼 수 있다.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 무단출입 시 사생활 침해 등 불편이 따를 수 있으니 참고하여 관람 전에 입주민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10.0Km 2024-10-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98
064-735-3000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서 한적하면서도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베릿내다. 별이 내리는 개울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중문의 오아시스 라 불린다. 바로 이 베릿내와 바다가 만나는 곳에 씨에스 호텔이 있다. 오른쪽에는 제주컨벤션센터가 바로 보이고 왼쪽으로는 중문해수욕장과 하얏트호텔이 보이는 경관 좋은 곳이다. 또한 제주도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은 올레길 제8코스가 호텔을 통과하고 있는 것도 이곳만의 자랑이다. 이곳에는 전통 한옥 두 채가 있다. 고당과 초당이라 이름 붙여진 객실은 완전히 개별적인 독채 형식이다. 씨에스호텔에서도 바닷가와 가장 가까운 맨 아래쪽에 지어져 있어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잠자리 중 하나로 꼽힌다. 제주 전통의 초가집 외관에 내부는 전통 선비집으로 꾸몄다. 찻상이 놓인 대청마루 양쪽으로 온돌방과 침대방이 각각 하나씩 갖춰져 있다. 방에서 나오면 바로 마당인데, 울창한 해송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햇빛 강한 바다 쪽에는 자그마한 풀장과 선베드까지 놓여있다. 객실에서도 바다가 보이지만 마당에 나서면 발아래까지 파도가 넘실댄다. 굳이 고당과 초당이 아니라도 씨에스 호텔은 객실 모두가 독립적으로 꾸며져 있다. 마치 제주의 집 한 채씩을 임대하는 느낌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객실에서 바다와 문섬을 바라볼 수 있다. 호텔의 오른쪽으로는 제주도의 푸르름이 느껴지는 알드르 잔디광장과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는데 야자수와 잔디가 어우러진 산책로로 바다를 보며 가족, 연인과 거닐며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끝은 바다를 통하고 있어 바닷가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태양을 삼켜라', '꽃보다 남자', '눈의 여왕', '궁',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며 '상상플러스' 등 국내 유명 방송의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10.1Km 2023-09-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고살리는 계곡에 샘을 이룬 터와 주변을 말하며 연중 물이 고이고 흐르는 곳으로서 하례리 마을의 상징이기도 하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남원읍 하례리는 2013년 환경부 지정 자연생태우수 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자연환경과 생태가 잘 보존이 된 곳임을 입증하였고, 이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라산 남쪽의 첫 마을인 하례리에는 고살리라 부르는 샘이 있으며 이곳을 출발로 생태 하천 옆을 지나는 자연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다. 바로, 제주 곶자왈 숲을 온전히 보여주는 고살리 숲길이다. 촉촉한 제주의 속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난대림의 상록수가 주를 이루고, 다양한 식물이 함께 자라고 있는 이곳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만큼 길이 평탄치 않고 고르지 않으니 조심히 걸어야 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삶과 자연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하례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고살리 숲길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타임으로 진행되는 고살리 숲길 트레킹의 홈페이지 사전 신청은 필수다. 편도 2.1km의 이 숲길은 쉬지 않고 꼬닥꼬닥 걷다 보면 왕복 두 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고살리숲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진 포인트로 사시사철 물이 고여 있는 속괴를 놓치지 말고 담아가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