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굴사(제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산방굴사(제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산방굴사(제주)

산방굴사(제주)

19.8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2

온통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방산 중턱에 영주 10경 중에 하나이며 명승인 산방굴사가 자리하고 있다.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산(395m)은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이다. 제주의 많은 오름들과는 달리 정상부에 분화구가 없다. 형성 시기는 대략 70∼80만 년 이전이며 산 중턱에 방이 있어서 산방산이다. 해발 150m에 있는 이 방은 해식동굴인데 여기를 산방굴이라 부르며 맨 안쪽에 불상을 모시고, 예로부터 산방굴사라고 하였다. 창건 시기는 고려시대라고 알려져 있으며 고려시대의 시승으로 알려진 고승 혜일이 수도했다고 하며, 선사들이 머물다가 간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혜일이 모셨던 것으로 알려진 석불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이 가져갔다고 전하며 귀양 왔던 추사 김정희가 즐겨 찾던 곳이기도 하다. 1960년경에 다시 석불좌상을 모신 것을 계기로, 1985년부터는 동굴 안에 지금의 석불좌상을 모셨다. 굴의 천정에서 계속적으로 물이 떨어지는데 이를 산방덕이의 눈물이라고 부른다. 산방굴의 여신인 산방덕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고성목이라는 속세의 인간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는데 고을의 벼슬아치가 그녀의 미모에 빠져 남편을 잡아가자 다시 산방굴로 들어가 바위로 굳어 버렸다고 한다. 지금도 산방굴에는 산방덕이 변해서 된 바위 밑으로 한줄기의 물이 쉬지 않고 떨어지며 작은 샘을 이루고 있는데 그 물줄기는 산방덕이 인간 세상에서 사랑했던 고성목을 그리워하며 스스로 기막힌 운명과 현세의 고해를 비탄하여 흘리는 눈물이라 전한다. 굴 밖에는 형제섬, 가파도, 한국 최남단 영토 마라도와 용머리 해안의 경관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또 산방산 휴게소에서 10여 분 걸어가면 산방산 앞에 바닷가를 마주할 수 있다. 이곳을 용머리 해안이라 부르는데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에서 용머리라 불린다. 지형이 신비롭고 독특해서 산방산이나 산방굴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어서 용머리해안을 함께 들른다.

커피스케치

커피스케치

19.8Km    2024-03-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사계남로216번길 24-32 네덜란드엿보기전시관

커피스케치는 서귀포 사계 용머리해안 매표소 옆에 있다. 뒤편으로는 산방산이 보이고, 바다 방향으로는 형제섬이 보이며, 카페 안팎은 제주다운 돌담과 나무창틀, 문과 서까래, 소라껍데기 등을 이용해 깔끔하게 꾸몄다. 바다를 향해 열린 창으로 액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항아리에 담긴 아포가토(항포가 토), 오븐에 구운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주변 여행지로 용머리해안, 산방산, 사계항 등이 있다.

순천미향 제주산방산본점

순천미향 제주산방산본점

19.9Km    2024-08-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216번길 24-73

제주 산방산 맛집으로 알려진 순천미향제주산방산 본점은 문어, 전복, 흑돼지를 넣어 만든 제왕삼합이 대표 메뉴이다. 제주 은갈치조림, 은갈치구이, 고등어구이, 전복구이, 전복해물뚝배기, 성게미역국도 있다. 이곳에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 제왕삼합을 꼭 시킨다. 2인분부터 주문할 수 있고 맵기 조절도 기본맛, 매운맛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돌냄비에 흑돼지, 전복, 치즈, 돌문어가 크게 들어가 음식이 나오면 푸짐한 양에 눈으로 한번 놀라고 맛으로 반한다는 제주순천미향 제왕삼합은 재료가 신선하고 과일 소스로 만들어 남녀노소 모두 다 좋아할 수 있는 맛이다.

엘리시안 제주

19.9Km    2024-01-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738-116
064-798-7001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엘리시안 제주리조트는 제주 명문 컨트리클럽인 엘리시안 골프장 안에 있는 리조트 시설이다. 호텔급 시설을 갖춘 별장형 숙박시설로 드라이빙 레인지, 수영장, 온천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골프와 휴식,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리조트이다. 객실은 8개의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50개의 디럭스 스위트가 있으며, 두 개의 타입 모두 2개의 방과 1개의 거실이 있으며, 리조트이지만 객실 내 취사가 모두 불가능하다. 인근에는 애월항, 새별오름, 타미우스골프장, 아덴힐골프장 등 관광지와 골프장이 많이 있는 지역에 리조트가 있다.

산방산 랜드

산방산 랜드

20.0Km    2024-05-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랜드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관광지구에 있다. 소규모 놀이동산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게 올라가는 바이킹을 비롯해 회전목마, 미니 바이킹, 레일 썰매, 야구 연습장, 사격, 동물 체험 우리가 있다. 2012년 가수 페퍼톤스가 산방산 바이킹을 타고 난 후 '바이킹'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더욱 유명해졌으며 수학여행온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인기이다. 주변 여행지로 산방산, 용머리해안, 용머리하멜상선전시관, 사계해안 등이 있다.

관음사(제주)

관음사(제주)

20.0Km    2024-10-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660

한라산 650m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불교의 중심이다. 그 힘의 근원은 제주의 불교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제주의 여러 신화, 전설, 민담을 통해 괴남절(제주 방언으로 관음사), 개남절, 동괴남절, 은중절이라고 전해지며 고려 성종 때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등람>에 관음사의 기록이 남아있고,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이 유교를 숭상하여 1702년 이형상 목사에 의해 제주 지역 사찰이 전부 훼철되고 관음사도 사라지게 되었다. 200년의 명맥불교를 유지하다가 1908년 안봉려관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 스님은 지역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해월굴에서 3년간 관음기도를 드리며 법당과 요사를 완공했다. 뒤이어 통영 영화사 등지에서 불상과 탱화를 모셔 와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절의 외형을 갖추는 불사가 일단락되자, 제주 중심지인 중앙로에 시내 포교당인 대각사를 세워 제주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맥이 끊겼던 제주의 불교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39년 불이나 대웅전 등이 모두 불타 없어졌고, 이어 1948년 제주 4·3사건 당시 관음사의 위치가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토벌대와 입산 무장대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서로 첨예하게 대치하는 과정에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다. 한라산이 입산 금지가 풀리면서 지난 1969년부터 대웅전을 시작으로 선방, 영산전, 해월각, 사천왕문, 일주문, 종각 등을 다시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다. 관음사에서는 템플스테이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원 직무연수교육, 달빛 동동(걷기 치유 명상), 토요 명상여행, 행복 명상&힐링, 만다라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 일행이 제주행을 떠난 이유는 황지사라는 이름의 사찰에 엮인 사건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사찰, 예뻐도 너무 예뻐 많은 시청자가 촬영지를 궁금해했는데 이곳의 실제 이름은 ‘관음사’이다.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 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연등이 걸려 있는 하늘부터 마음을 정화하는 사찰, 해월궁 등 볼거리가 많은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