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38194 2023-03-17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 백제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품은 절터, 보원사지 *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119-1에 자리한 보원사지는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 이르는 불교 유물이 발견된 곳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나 백제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어 아우르는 세월이 천년을 뛰어넘는다. 사찰의 규모를 짐작케 하는 4m 높이의 당간지주와 오층석탑, 석조, 법인국사 보승탑과 보승비가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그 가치가 크다. 한때 사찰에 머문 승려가 천 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깊은 산속에 자리한 절터가 한눈에 아우르지 못할 만큼 크다. 보원사지에서 출토된 금동여래입상과 철조여래좌상, 철불좌상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졌지만 절터 곳곳에서 천년 고찰의 위용을 짐작하게 하는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다.
10.0 Km 20340 2022-11-15
충청남도 서산시 수석1길 32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자리잡고 있는 서산관광농원은 시내와 가깝게 인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병풍처럼 둘러 싸인 소나무 숲과 대나무 숲 그리고 잘 다듬어진 조경과 꽃밭들은 화려하다.야외 예식장은 화사한 꽃과 분수,연못에 물고기가 노니며 아치형 구름다리는 신랑, 신부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대형 실내 연회장은 각종 이벤트 행사 세미나 편안한 식사장소로 최적의 이용 장소이다. 야외휴게소는 스트레스를 풀기에 충분한 장소이고 식당에서는 맛있는 메뉴들을 준비한다. 뒷산에 휴양림과 민박으로 소나무 솔향기를 즐기면서 산책하면 기분이 상쾌해 질것입니다. 동물원은 관상 동물로 볼거리가 있다.
* 특징 - 가사모임, 예식장, 단체회식, 사회 문화단체의 행사장으로 적합
10.1 Km 87674 2023-03-21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한국 낙농업의 태동기에 설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해 온 목장이다. 국내 최초로 '낙동 체험 목장' 인증을 받아 2004년부터 목장을 개방하여 젖소와 가축 그리고 목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푸른 초원에서 느낄 수 있는 목가적인 풍경과 소와 함께하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체험실에서 소젖을 직접 짜 볼 수 있고, 푸른 초원에 나가 직접 소에게 풀과 사료를 먹이고, 우유를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을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낙농 체험을 할 수 있다.
10.3 Km 0 2022-08-18
충청남도 예산군 수덕사로 1163-4
유양창고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둔리에 있다. 기존에 창고로 쓰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카페로 재탄생했다. 널찍한 내부는 모던하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 하기 손색이 없다. 대표 메뉴는 흑임자 크림 라테이며, 이 밖에 인절미 크림 라테, 아메리카노, 자몽 에이드, 청포도 라임 에이드 등도 판다. 해미IC와 가깝고, 인근에 덕산도립공원, 용봉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10.3 Km 0 2022-10-26
충청남도 예산군 충의로 141
여기서 행복할 것은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상하리에 있는 카페다. 감성적인 멋을 풍기는 외관과 예스러우면서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신선한 더치커피를 얼려 만든 큐브에 우유를 부어 천천히 그리고 진하게 음미할 수 있는 더치큐브라떼다. 진한 라떼 위에 특제 레시피로 만든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을 올린 밀크슈페너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밀크슈페너,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바닐라빈라떼, 카라멜 마끼아토 등 여러 가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레몬커드 우유케이크, 레몬파운드, 플레인 치즈케이크 등 각종 디저트로 맛볼 수 있다. 예산수덕사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덕산도립공원과 수덕사가 있다.
10.4 Km 2 2022-11-10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몽곡상몽길 373-7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 있다. 예산군청을 기점으로 26㎞가량 떨어졌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황금뜰로, 예덕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이곳은 편안한 휴식과 생생한 체험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낙농체험 목장에 터를 잡았다. 승마 체험, 목장 체험 등 캠핑 외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아그로랜드 내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29면이 있다. 바닥 형태는 모두 잔디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10m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은 불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평일, 주말, 모두 운영하지만, 명절에는 휴장한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삽교천 방조제, 아미미술관, 솔뫼성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합덕읍 방면으로 나가면 다양한 음식점이 있다.
10.4 Km 15734 2022-09-23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지곡오추길 133-62
정동호 가옥은 뒷산 산줄기가 왼쪽과 오른쪽으로 뻗어나와 좌청룡 우백호를 이루며 오른쪽으로 비껴서 수구(水口)가 열리고 들이 펼쳐진다. 넓은 들판 중간에는 일렬로 나무를 심어 공간감을 형성하고 그 밑에 연못을 팠다. 이집은 초가로서 안채 사랑채 광채가 튼 口자형으 로 안채는 대청이 없고 방3칸 부엌2칸으로 구성된 앞퇴있는 5칸一자형에 부엌앞 광이 덧붙은 형식 구조는 1고주 4량이어서 지붕이 앞은 길고 뒤는 짧은 식이고, 대부분 광으로 구성된 4칸 一 자형에 외양간이 덧붙은 곱은 자형이며 광채는 맞걸이 3량 3칸 집이다.
19세기초 지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아담한 집은 공간 짜임새가 주변환경과 어우러져 가히 풍수지리상 명당이라 하겠다.안채는 5칸 전퇴집으로서 중부지역 농가의 일반적 형태를 갖추었다. 특이한 점은 지붕은 전면 길이가 후면보다 훨씬 길며 앞쪽 서까래가 거의 수평으로 놓았다. 사랑채는 5칸 곱은지집이며 안채와 마찬가지로 대청이 없다. 집옆의 시설한 속을 판 통나무를 세우고 토담으로 보온한 것으로서 산간시대 민가에서 흔히 쓰였던 기법이다.
10.5 Km 0 2022-12-23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노곡길 55
덕산참숯랜드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둔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예산군청을 기점으로 22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금오대로, 충서로, 윤봉길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카라반 2대가 마련되어 있다.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냉장고, 취사도구 등이 갖추어져 있다. 데크로 이루어진 오토캠핑 사이트 5면도 함께 운영 중이다. 노래방, 분수대, 마사지실, 편백나무 휴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는 덕분에 캠핑 외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10.6 Km 38115 2022-05-27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은 호서(湖西)의 금강산(金剛山)이라고도 불리는 산으로 산 중턱에 수덕사가 있다. 수덕사의 대웅전은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이다. 수덕산은 기암괴석이 풍부하여 바위들이 사람의 두개골이나 노적가리, 사나운 짐승이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을 지닌 절묘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절경으로는 원효봉과 석문봉, 덕숭산, 해태바위 등이 있다.
또한 수덕사를 비롯하여 정혜사, 만공탑, 여승당, 보덕사 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충의사와 덕산온천 등 명소가 있다. 수덕산은 수덕사 등 사찰산행과 온천산행을 겸할 수 있다. 등산코스는 코스가 짧아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좋다.
수덕사(修德寺)의 대웅전(大雄殿:국보) 앞마당에 있는 삼층석탑, 대웅전 내부의 고려벽화를 비롯하여 정혜사로 가는 중에 만공이 건립한 25척의 석불로서 머리에 이중의 갓을 쓰고 있는 미륵불입상(彌勒佛立像)과 만공을 추도하기 위해 세운 만공탑(萬空塔) 등이 있다.
10.6 Km 21674 2022-12-16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천장사길 100
천장사는 마치 제비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연암산(燕岩山)에 숨어있는 작은 절집이다. ‘천장(天藏)’이란 ‘하늘 속에 감춘다’는 뜻으로서 장자가 물가에 매어둔 배를 온전히 숨기려면 산이나 들이 아닌 배 그곳에 숨겨야 했던 말과 통하고 있다. 이처럼 천장사는 제비바위가 있는 산 중턱에 너무도 깊이 숨어 있어 하늘도 땅도 감추어진 곳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제비바위의 가파른 봉오리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에 조성된 천장사는 이러한 산 계곡 간에 세워진 너무도 작은 절집이지만 이 집을 거쳐 간 큰 스님들로 인하여 그 어느 곳보다 큰 사찰이다. 이 천장사에는 근세에 이 땅에 선풍(禪風)을 새롭게 불러 일으킨 경허스님이 일년 석달 동안 보림수행을 한 곳이다. 이후 송만공 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몇 해전 큰 산불로 인해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다 불타버려 제비바위에서 사찰 쪽을 바라보면 죽은 나무들이 둘러싼 가운데 오로지 천장사만이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어 불법의 오묘함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다시 제비바위에서 눈을 돌려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고북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날씨 맑은 날에는 서해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천장사는 이처럼 그 규모는 매우 작지만 선사들의 높은 뜻을 간직하고 있는 참선도량으로서, 오늘도햇빛 잘 드는 사찰 앞마당에 서면 큰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바람소리를 헤치고 들리는 듯하다.
* 연혁 *
천장사의 연혁을 알려 줄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형편에서, 새로운 자료의 발견 없이 정확한 연혁을 알 수가 없다. 다만 서산시청 자료인 사찰 현황을 토대로 그 역사를 재음미해 볼 필요는 있다. 즉 위 자료에서 천장사는 “서기 633년에 백제의 담화(曇和)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말에는 경허선사가 수도하고 송만공대사가 이 곳에서 득도한 고찰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창건주인 담화선사가 누구인지 밝히기가 어렵다. 참고로 삼국사기에서 거의 같은 시대의 신라에 담화라는 스님이 있었으며, 그는 620년(신라 진평왕 42년)에 안흥법사가 황룡사에서 머물면서 번역한 경전인 『전단향화성광묘녀경』을 받아 썼다고 한다. 또 한가지 천장사가 창건되었다고 한 633년의 다음 해인 634년(백제 무왕 35년) 2월에는 백제 흥왕사가 낙성 되었고, 신라에서는 분황사가 낙성되었음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을 것 이다. 한편 현재의 법당 앞에 있는 7층석탑(문화재자료)이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적 특징을 어느 정도 보여 주고 있어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천장사가 조그만 암자로서 석탑을 갖춘 채 고려시대 언제인가부터는 현재의 자리에 창건되었으리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동안의 연혁에 대해서는 유물이나 문헌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밝히기 어렵다. 다만 조선말기 이래로 선풍을 널리 떨친 고승인 경허 성우(鏡虛 惺牛, 1849-1912) 스님이 천장사에 머물면서 수도하는 한편 후학을 지도했다. 또 이곳에서는 만공 월면(滿空 月面, 1871-1946) 스님이 경허 스님의 제자로 이 절에서 출가하여 불법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시기의 유물로는 1896년(건양원년) 5월에 조성된 신중탱이 남아 있다. 한편 이 절의 연혁과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관음사후불탱으로 조성된 1788년(정조12년)작 불화가 법당 불단 뒤 후불탱으로 걸려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