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4-10-0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교동4길 18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고부향교는 처음 지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0년(1597)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라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무·서무, 직사, 내삼문, 외삼문, 홍살문 등이며, 전해오는 유물로는 제기, 제복, 서적들이 있다. 대성전은 제사를 지내는 공간으로, 교육 공간인 명륜당보다 위쪽에 있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17.4Km 2024-10-3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
정읍 고사부리성은 해발 132m의 성황산 정상부 두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성으로 백제시대 처음 쌓고 통일신라 때 고쳐 쌓았으며, 조선시대 영조 41년에 관아가 현재 고부초등학교 자리로 옮겨질 때까지 활용하였다. 조선시대 전기까지는 돌로 쌓은 성이었으나 조선 후기에 흙으로 다시 쌓았다. 둘레는 1,050m이다. 백제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여러 가지 유물과 건물터, 우물터, 물 저장소 등이 확인되었다. 상부상항이라 새겨진 백제시대 기와와 말을 탄 병사의 모습이 새겨진 기와가 출토되어 이곳이 백제시대 5 방성 가운데 중방성의 터였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정읍 고사부리성은 잔존상태가 양호한 다양한 유구와 유물로 인해 우리나라의 고대 산성 연구에 중요하고 획기적인 자료가 되는 중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주변 관광지로 고부향교, 장문리오층석탑, 군자장, 남복리 미륵암석불, 용흥리 석불입상이 있다.
17.5Km 2024-10-22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2076
변산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로 1933년에 개장되었다. 완만하고 고운 모래해변이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서해안의 해수욕장치고는 물빛도 맑은 편이다. 평균 수심이 1m 밖에 되지 않고, 수온이 따뜻해서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 동반의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자연환경이다. 폭염에 지치면 솔숲 그늘에 앉아 바다의 정취를 즐기며 야영을 즐기기에도 좋다. 매년 여름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맞춰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를 무료로 운영해 가족단위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으며 미끄럼틀 분수 등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안전요원이 있으며 그늘막 자리에 돗자리를 펴고 간단한 간식을 먹거나 쉴 수 있도록 하였다.
17.5Km 2024-05-2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 마실길 2코스는 철책 초소 길을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상사화 군락지를 지나 솔향 가득한 송림, 금빛 모래의 고사포 해수욕장을 거쳐 옥녀가 머리를 감았다는 성천에 이르는 구간이다. 노루목상사화길이라고도 하는 이 길은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한 번에 감상 할 수 있는 환상적인 경치로 인기가 많은 코스이다. 특히 바닷가를 배경으로 여름철 샤스타데이지꽃과 7월 붉노랑 상사화가 절정일 때 이 길을 걷는 것은 더욱 특별한 체험이다. 해가 질 무렵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를 보며 마실길을 걷는 것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경험이다. 송포항-선비마을-상사화 군락지-노루목-고사포해수욕장-성천포구 코스로 총 5.3km 구간으로 소요 시간은 1시간 15분이다.
17.5Km 2024-06-17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선산청메골2길 28
선동리는 풍수지리상 마을의 형태가 부채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부채울] 또는 [선동]이라 하였다. 1950년대는 마을 앞에 큰 샘이 있어 [대정(大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1490년대에 안동김씨가 터를 닦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 지형은 전체적으로 평지이며, 선동천이 남북 방향으로 중앙을 가로질러 간다. 관개 시설로는 거성마을 북쪽에 거성제, 남산마을 남쪽에 남산제, 선동마을 서쪽과 북서쪽에 선동제와 한새골제, 옥산마을 남쪽에 옥산제가 있다. 정월 보름에 전 주민이 참여하는 줄다리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농악 놀이 등의 민속놀이가 지금껏 이어지고 있으며, 경로 효친 사상이 지극해 마을 어디에서나 효열비를 볼 수 있다. 청메골 선산마을은 옛 시골의 정취를 한껏 맛볼 수 있는 전원 마을로서, 사방에 황토 들판이 펼쳐져 있고, 황토밭 너머로는 청보리밭이 보인다. 선산마을 인근 예전리 공음학원농장을 중심으로 매년 4월 중순~5월 초순까지 청보리밭축제가 30만 평의 구릉진 보리밭에서 진행된다. 청메골 선산마을의 고즈넉한 시골정취를 느끼는 것도 좋지만, 시기를 맞춰 청보리밭축제를 참여해 보는 것도 즐거운 여행의 하나이다.
17.6Km 2024-09-1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영원로 596-31
정읍시에 위치한 남복리오층석탑은 2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편편한 4매의 돌로 짜 맞추고, 위층 기단은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기단 맨 윗돌 위에는 높은 괴임을 두었는데, 이곳에 난간모양을 새겨놓아 독특한 특징이 되고 있다. 탑신의 1층 몸돌 4면에는 중앙을 직사각형모양으로 얕게 파내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꼭대기에는 노반(머리장식 받침)과 복발(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이 남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17.6Km 2024-08-29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묵정길 83-6
063-584-4874
‘변산온천산장’은 바지락죽을 개발한 집이다. 바지락죽은 부안 연안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깨끗이 씻어 인삼과 녹두쌀을 넣고 끓인 죽으로 숙취해소, 간에 좋으며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보양식으로 좋다. 변산온천산장의 바지락죽은 맛도 매우 담백하며 고소하기도 한 맛이면서 매우 독특하다. 그 외에 인기메뉴로 바지락회무침이 있는데 양배추와 오이와 바지락을 매콤하게 무쳐낸 음식이다. 공깃밥 추가 시 따로 기름장과 깨소금을 뿌린 대접을 준비해 주는데 같이 비벼 먹었을 때 풍미로 인해 맛이 배가 될 수 있다. 밑반찬은 여러 종류로 정갈하게 차려져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내부는 단체석이 있어 단체 모임장소로 안성맞춤이다.
17.6Km 2024-06-28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063-584-2114
*하기 행사 내용은 전년도(2023년) 행사 내용으로, 2024년도 행사 내용은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
변산비치파티는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변 파티형식의 축제이다. 국내 유명 댄서들의 축하공연과 비치댄스 경연대회가 열리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체험존과 물놀이를 즐기는 워터플레이존, 물총싸움존과 인생샷을 남길 모래조각존으로 구성되어있다. 낮에는 뜨겁지만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즐거운 공연과 불꽃놀이로 여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17.6Km 2024-08-27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2060
063-580-4774
10월 11일 ~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는 서해에서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며 붉은노을과 함께하는 레드와인페스타, 재즈페스티벌,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카이트 카니발(대형 연)등 여러 연계행사로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및 참여 가능하다.
17.6Km 2024-06-1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변산로 2054
변산오토캠핑장은 ‘가자변산비치캠핑장’에서 상호를 바꾼 곳으로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카라반 5대와 개인 카라반 사이트 29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이트 바닥은 모두 자갈이다. 모든 사이트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주차공간을 제외하면 대략 5x7m 정도의 크기이다. 하지만 사이트마다 크기 차이가 있으니 세심히 살펴 선정하는 것이 좋다. 카라반 사이트는 마당이 상당히 넓고 개별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작은 파티를 즐기기 좋다. 2017년 새롭게 개장해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다. 변산해수욕장과 200m 거리에 위치해 캠핑장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고 눈앞의 나무숲을 지나면 바로 변산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여름은 캠핑장의 최대 성수기다. 수영은 기본,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서해의 낙조를 보러 오거나 갯벌 체험을 함께 즐기려는 이용객들이 많다. 인근에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내소사, 새만금, 적벽강, 줄포자연생태공원 등이 있어 연계 관광도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