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4-04-09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해안동1가)
070-4260-6412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자신들이 문화를 꿋꿋이 지켜온 유대인의 삶을 지칭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착안해 기획되었다.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선이 인천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것을 기점으로, 인천은 한국 이민사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이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도시가 되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을 거점으로,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받는 이들과 함께 영화를 통해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진행된다.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디아스포라 관련 문제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상생의 기틀을 마련해주는 등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8.8Km 2024-10-25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9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은 1983년에 개관한 인천 중심도서관이다. 양질의 정보문화서비스를 위해 일반도서와 연속간행물 뿐만 아니라 다문화도서, 오디오북, 큰활자도서 등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평생교육과 문화향유를 위한 각종 독서 ·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 ·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의 지역적 ·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문화자료실을 설치하고, 다문화이해를 위한 프로그램과 전시관 등의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신나는 도서관학교'와 방학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8.8Km 2023-07-28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90번길 19-1
032-772-9324
금촌집의 주메뉴는 곱창전골을 비롯해 부대찌개, 해물탕 등 얼큰한 찌개류와 삼겹살이다. 주인의 고향에서 직송되어 오는 고추로 양념장을 만들어 최고의 곱창전골 맛을 내는 것이 이 집의 노하우이다.
8.8Km 2024-01-09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81번길 22
삼대인천게장은 1호선 도원역 2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걷다 보면 나온다. 삼대인천게장은 3대째 명맥을 유지해 온 60년 된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년가게다. 내부는 좌식과 입식테이블로 나뉘어 있으며 룸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양념게장정식과 간장게장정식이 있는데 짜거나 맵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밑반찬으로 부침개, 메추리알, 생선, 찌개가 나온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8.8Km 2024-06-03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69-1 중구음식업지부
일본 오사카에 본점을 둔 일본 제58은행의 인천지점으로 1892년에 개점하였다. 1946년에 조흥은행이 인천지점으로 사용하였으나 1958년 이후 신사옥을 지어 옮겨가면서 현재는 인천 중구 요식업조합에서 사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벽돌조의 석판으로 마감한 2층 건물로 프랑스풍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다. 면적은 67.35평 정도로 비교적 작고, 주재료인 벽돌은 일본에서 들여왔다. 석조 기단으로 된 1층은 홀과 화장실만 있다. 폭 110cm에 45도 정도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2층과 연결이 되고 도로 쪽으로 발코니가 돌출되어 있다.
8.8Km 2023-10-12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7번길 63
인천 개항장 거리는 1883년 인천이 개항되면서 일본과 중국 등 다채로운 문화가 어우러졌던 역사적 공간이다. 옛 일본영사관인 중구청을 비롯해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 일본 제58은행 인천지점 등 다수의 근대건축물도 만날 수 있다. 개항차이야기투어는 이 같은 공간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면서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해설사가 직접 운전하는 친환경 전동차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참여해도 좋다. 개항차이야기투어는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 등 공통 장소 외에 청일조계지와 짜장면박물관을 둘러보는 A코스와 박물관 거리를 돌아보는 B코스, 원하는 곳을 골라서 투어 하는 C코스로 나뉜다. 모든 코스는 50분 정도 소요된다.
8.8Km 2024-01-05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로 190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대연은 중식이 맛있기로 입소문 난 곳이다. 실내 좌석이 넉넉한 편이지만 영업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웨이팅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 점 유의하고 방문해야 한다. 쟁반짜장, 등심 탕수육, 짬뽕밥 등의 메뉴가 인기 메뉴이며, 다양한 요리 및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주차 시설은 넉넉하지 않은 편이다.
8.8Km 2024-09-19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도로 86-17
032-453-2142
소래포구 축제는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수도권 대표 해양생태축제이다. 새우, 꽃게, 젓갈 등이 많이 나는 소래포구는 연간 7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소래포구 주변에는 소래생태습지공원, 소래역사관, 새우타워, 해오름호수 등의 볼거리가 풍부하다. 매년 가을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에서는 대하 잡기, 갯벌 머드 체험, 염전 소금 체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8.8Km 2024-10-08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23번길 77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개항장 내 서구 근대건축물을 모아 전시하는 공간이다. 일본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18은행의 인천 지점으로 처음 세워졌다가 1954년부터 1992년까지 한국흥업은행과 카페로 활용된 바 있다. 4개의 전시관을 차례대로 훑어보면 1883년 개항 당시 국내외 정세부터 근대건축물 정보까지 다양한 사료를 만날 수 있다. 은행으로 사용될 당시의 금고와 지붕이 건물 안에 그대로 남아,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온 느낌마저 든다. 메인 전시관인 3전시실은 각국의 외교관사, 관공서부터 소실된 외국인의 주택 등 다양한 근대건축물 디오라마를 전시 중이다. 원하는 건축물을 선택하면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영상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금고로 사용되었던 공간은 18은행과 조선인 수탈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4전시실로 꾸며놓았다. 18은행은 조선에서 무역하는 나가사키 상인들을 지원하는 한편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고리대금업을 벌였는데, 이때 조선인들에게 받은 이자 대부분이 일본인에게 넘어가 조선인들의 삶이 피폐해졌다고 한다.
8.8Km 2024-06-18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해안동에 있는 구 일본우선(郵船)주식회사 인천지점 건물은 개항 이후 인천의 해운업을 독점했던 일본 운송회사의 사옥이었다. 일본우선(郵船)주식회사는 당시 인천의 해운업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으며 지금도 도쿄에 본사를 두고 해운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 건물은 당시 업무용 건물로서 규모가 큰 편으로 붉은색 지붕에 외벽을 노란색 타일로 처리했다. 이 건물은 지금 남아 있는 우리나라 근대 건축물 중 상당히 오래되었고, 종교시설과 공공시설이 아닌 민간 소유의 건물 중에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근대문화 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다. 최근까지도 해운업 관련 회사의 사무실로 이용되었으며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건물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