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5-03-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70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동거문오름은 거미오름, 동검은이오름, 동거문이오름으로도 불린다. 조천에도 검은 오름이 있어 동을 붙였으며, 오름이 검은색을 띠는 것을 보고 검은이오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오름 사면이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이 거미집 같다고 하여 거미오름이라 한다는 설이 있다. 일반적인 오름들처럼 둥글고 매끄러운 모습이 아니라 능선이 끊어질 듯 이어지며, 멀리서 보면 여러 개의 오름인 듯 보이는 모양을 하고 있다. 거미오름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다채로운 모양을 보인다. 백약이오름에서 바라보면 다리를 세운 거미 모양이며, 반대 방향에서 보면 혹이 두 개 달린 낙타 모양을 하고 있다. 탐방 코스는 구좌 공설묘지 초입에서 높은 오름 앞을 지나는 방법, 백약이오름 입구에서 문석이오름 길을 따라가는 방법, 월랑지 옆 임도를 이용해 가는 방법으로 크게 3가지가 있다. 파란 하늘과 진초록의 들판, 멀리 보이는 우도와 성산일출봉,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절경을 볼 수 있으며 가까이 있는 백약이오름, 다랑쉬오름 등도 한눈에 보인다. 깔때기 모양의 원형 분화구 두 개와 삼태기 모양의 말굽형 분화구 하나로 총 3개의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겹쳐진 분화구와 그 안에 빼곡히 자란 풀과 나무들도 이국적이다.
13.2Km 2025-04-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귤림서원은 제사 기능을 가진 충암묘와 교육 기능을 가진 장수당이 복합되어 이루어진 서원이다. 1578년에 제주판관 조인후가 기묘사화로 제주도에 유배되어 사사된 김정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그의 적거지에 사묘를 세운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 후 1660년 제주목사 이괴가 장수당을 건립하였고, 1667년에는 제주판관 최진남이 김정의 사묘를 장수당 남쪽인 현재의 오현단 안에 옮겨 짓고, 이를 사로 하고 장수당을 재로 하여 귤림서원이라 현액하였다. 1682년 신경윤이 제주목사로 있을 때 예조정량 안건지를 제주도에 파견하여 귤림서원으로 사액을 하고 김정, 송인수, 김상헌, 정온의 4현을 봉향하다가 1696년에 이익태 절제사 때 송시열이 추향됨으로써 5현을 배향하게 되었다. 1871년 서원 철폐령에 의해 폐원되었는데, 1892년 제주 사람 김의정이 중심이 되어 귤림서원 자리에 오현의 뜻을 후세에 기리고자 조두석을 세우고 제단을 쌓아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2000년 이후 귤림서원 복원 작업에 들어간 제주시는 학생들이 공부하던 장수당과 협문, 돌담 등을 완성한 데 이어, 2007년 8월 향현사 복원을 마무리 지었다. 조선 시대 유학과 유교 문화의 전당으로 제주 유생들의 지주 역할을 하였던 귤림서원이 복원됨으로써 제주 선현의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13.2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하는 만장굴은 전체길이 약 7,400 m, 최대 높이 약 25 m, 최대 폭 약 18m로서 제주 세계자연유산의 한 부분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황상구 외, 2005)에 속하는 용암동굴이다. 특히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동굴이다. 전 세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분포하지만 만장굴과 같이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된 동굴로서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용암동굴은 드물어서 학술적, 보전적 가치가 매우 크다. 만장굴은 동굴 중간 부분의 천장이 함몰되어 3개의 입구가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는 입구는 제2입구이며, 1㎞만 탐방이 가능하다. 만장굴 내에는 용암종류, 용암석순, 용암유석, 용암유선,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의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하며, 특히 개방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출처 : 제주도세계지질공원>
13.3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남로 12
064-722-8292
제주에 위치한 감나무집은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실내는 좌식, 입식 테이블, 개별룸 등 다양한 좌석이 구비된 널찍한 홀 구조여서 각종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소양념갈비(왕갈비), 돼지양념갈비, 돼지 생갈비, 소갈비찜이 대표 메뉴이며 그 외 점심 메뉴로 맛볼 수 있는 흑돼지불고기정식, 차돌국밥, 차돌된장찌개 등이 있다.
13.3Km 2025-04-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064-760-4182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는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체험형 축제로, 매년 4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025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정 자연 속에서 고사리를 직접 꺾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향토 음식까지 즐기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다.
13.3Km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216-5
월정사는 제주 최초의 불교 선원으로서, 제주 4·3사건 당시 제주도민과 함께 근대사의 아픔을 겪었던 사찰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 관음사의 말사이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월정사 자리는 1871년 무렵 토굴을 마련하고 수행하던 승려가 머물렀던 곳이라고 한다. 1938년 10월 1일 월정사에 조선불교 중앙선리참구원 제1지방 분원이 마련되어 제주 최초의 선원이 탄생했음을 알리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 제주 선원은 1940년대까지 존속했으며 참여한 승려의 수는 10명 이내로 기록되어 있다. 1960년대 승려들의 노력으로 월정사 터에 난민 보건 주택을 짓고 법당으로 사용하면서 사찰의 명맥을 유지하였다. 1970년대 지문스님에 의해 대웅전과 요사가 신축되면서부터 월정사를 본격적으로 재건했다. 계속된 불사에 힘입어 2001년 10월 25일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월정사에는 2002년 12월 제주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소조여래좌상과 목조보살입상이 보존되고 있다.
13.3Km 2024-01-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광로 239 웰빌딩
행복밀은 제주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여행 마지막 코스로 다녀오기 좋은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하루 전날 예약하고 방문하면 원하는 품목을 넉넉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주녹차크림빵이 유명하다. 빵은 부드러우며 녹차크림과 통달팥이 녹진하고 쌉싸름해서 고급스러운 맛이 난다. 이 외에도 쌀밤팥빵, 제주녹차맘모스, 마늘바게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구매할 수 있다. 빵지순례하기 좋은 곳이다.
13.3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임항로 98 (건입동)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동양척식회사가 운영하던 큰 규모의 주정공장이 있었던 곳으로, 바로 앞에 항구가 있어 생산된 주정을 바로 내보낼 수 있었다. 태평양전쟁 때에는 제주도 전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이용해 주정을 생산하였다. 이 곳에서 생산한 알코올은 일본군의 연료로 사용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4.3 당시 주정공장이 보유한 창고들이 민간인 수용소로 이용되었다. 그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역사관이다.
13.3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로 152
064-702-7056
제주시 오라일동에 있는 만세국수는 제주 종합 경기장 인근에 있는 국수 전문 음식점이다. 제주도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고기국수와 멸치국수, 만세국밥, 찹쌀순대를 제공하며 5월~9월에는 계절메뉴인 콩국수와 냉국수를 제공한다.
13.4Km 2025-03-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
머체왓숲길은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드넓은 목장 ,초원과 원시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머체는 돌이 엉기정기 쌓이고 잡목이 우거진 곳, 왓은 밭을 일컫는 제주어의 합성어로, 머체왓이라는 말은 이 일대가 돌로 이루어진 밭이라는 데서 붙여진 말이다. 머체왓숲길은 삼나무숲과 편백나무숲이 길게 형성된 숲 터널과 서중천 계곡을 따라 두 개의 탐방 코스로 나뉘는데, 소롱콧길(6.3㎞, 2시간 20분)과 머체왓숲길(6.7㎞, 2시머체왓숲길은 서귀포시 한남리에 위치한 드넓은 목장과 초원, 원시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머체는 돌이 엉기성기 쌓이고 잡목이 우거진 곳, 왓은 밭을 일컫는 제주도 방언으로 머체왓이라는 말은 이 일대가 돌로 이루어진 밭이라는 데서 붙여진 말이다. 머체왓숲길은 삼나무숲과 편백숲이 길게 형성된 숲 터널과 서중천 계곡을 따라 두 개의 탐방 코스로 나뉘는데, 소롱콧길(6.3㎞, 2시간 20분)과 머체왓숲길(6.7㎞, 2시간 30분) 코스이다. 머체왓숲길 코스 중간쯤에는 제방 남기원 쉼터, 전망대에서는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다. 소롱콧길 코스 삼나무숲에는 40~50년 전 주민들이 실제 거주했던 머쳇골 옛집 터를 볼 수 있고, 코스 초입에 펼쳐진 꽃밭에는 한라산이 보이며 커다란 느티나무 포토존은 탐방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절경이다. 숲길 1, 2, 3코스 체험 외에도 피크닉, 족욕체험 등 자연 치유프로그램도 있다. 근처 가 볼 만한 곳으로는 제주 동백마을과 물영아리오름이 있다. 삼나무숲에는 40~50년 전 주민들이 실제 거주했던 머쳇골 옛집 터를 볼 수 있고, 코스 초입에 펼쳐진 꽃밭에는 한라산이 보이며 커다란 느티나무 포토존은 탐방객의 발길을 멈추게하는 절경이다. 숲길 1,2,3코스체험외에도 피크닉, 족욕체험등 자연 치유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근처 가 볼 만한곳으로는 제주동백마을과 물영아리 오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