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사(서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천장사(서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천장사(서산)

천장사(서산)

10.7 Km    21676     2023-10-24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천장사길 100

천장사는 연암산(燕岩山)에 숨어있는 작은 절집이다. ‘천장(天藏)’이란 ‘하늘 속에 감춘다’는 뜻으로서 장자가 물가에 매어둔 배를 온전히 숨기려면 산이나 들이 아닌 배 그곳에 숨겨야 했던 말과 통하고 있다. 이처럼 천장사는 제비바위가 있는 산 중턱에 너무도 깊이 숨어 있어 하늘도 땅도 감추어진 곳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비바위의 가파른 봉오리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에 조성된 천장사는 이러한 산 계곡 간에 세워진 너무도 작은 절집이지만 이 집을 거쳐 간 큰 스님들로 인하여 그 어느 곳보다 큰 사찰이다. 이 천장사에는 근세에 이 땅에 선풍(禪風)을 새롭게 불러일으킨 경허스님이 일 년 석 달 동안 보림수행을 한 곳이다. 이후 송만공 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몇 해전 큰 산불로 인해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다 불타버려 제비바위에서 사찰 쪽을 바라보면 죽은 나무들이 둘러싼 가운데 오로지 천장사만이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어 불법의 오묘함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다시 제비바위에서 눈을 돌려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고북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날씨 맑은 날에는 서해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천장사는 이처럼 그 규모는 매우 작지만 선사들의 높은 뜻을 간직하고 있는 참선도량으로서, 오늘도 햇빛 잘 드는 사찰 앞마당에 서면 큰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바람 소리를 헤치고 들리는 듯하다. * 연혁 * 천장사의 연혁을 알려 줄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형편에서, 새로운 자료의 발견 없이 정확한 연혁을 알 수가 없다. 다만 서산시청 자료인 사찰 현황을 토대로 그 역사를 재음미해 볼 필요는 있다. 즉 위 자료에서 천장사는 “서기 633년에 백제의 담화(曇和) 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말에는 경허선사가 수도하고 송만공대사가 이곳에서 득도한 고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창건주인 담화선사가 누구인지 밝히기가 어렵다. 참고로 삼국사기에서 거의 같은 시대의 신라에 담화라는 스님이 있었으며, 그는 620년(신라 진평왕 42년)에 안흥법사가 황룡사에서 머물면서 번역한 경전인 『전단향화성광묘녀경』을 받아 썼다고 한다. 또 한가지 천장사가 창건되었다고 한 633년의 다음 해인 634년(백제 무왕 35년) 2월에는 백제 흥왕사가 낙성 되었고, 신라에서는 분황사가 낙성되었음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을 것 이다. 한편 현재의 법당 앞에 있는 7층석탑(문화재자료)이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적 특징을 어느 정도 보여 주고 있어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천장사가 조그만 암자로서 석탑을 갖춘 채 고려시대 언제인가부터는 현재의 자리에 창건되었으리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동안의 연혁에 대해서는 유물이나 문헌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밝히기 어렵다. 다만 조선말기 이래로 선풍을 널리 떨친 고승인 경허 성우(鏡虛 惺牛, 1849-1912) 스님이 천장사에 머물면서 수도하는 한편 후학을 지도했다. 또 이곳에서는 만공 월면(滿空 月面, 1871-1946) 스님이 경허 스님의 제자로 이 절에서 출가하여 불법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시기의 유물로는 1896년(건양원년) 5월에 조성된 신중탱이 남아 있다. 한편 이 절의 연혁과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관음사후불탱으로 조성된 1788년(정조12년)작 불화가 법당 불단 뒤 후불탱으로 걸려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최치원선생유적지

최치원선생유적지

10.8 Km    9     2024-01-31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월계리

신라 말기의 학자인 최치원 선생의 친필 금석문이 있는 유적지이다. 최지원 선생은 경주최씨의 시조로 869년(경문왕 9) 13세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874년 과거에 급제, 선주 표수현위가 된 후 승무랑 전중시어사내공봉으로 도통 순관에 올라 비은어대를 하사받고, 이어 자금어대도 받았다. 879년(헌강왕 5) 황소의 난 때는 고변의 종사관으로서 (토황소격문)을 초하여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885년 귀국, 시독 겸 한림학사 수병부시랑 서서감지사가 되었으나, 894년 시무책 10여 조를 진성여왕에게 상소, 문란한 국정을 통탄하고 외직을 차청, 부성군(충남 서산)등지의 태수를 지낸 후 아찬이 되었다. 그 후 관직을 내놓고 난세를 비판, 각지를 유랑하다가 가야산 해인사에서 여생을 마쳤다.

대흥동헌

대흥동헌

10.9 Km    27596     2023-03-09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

동헌(東軒)이란 고을의 수령(守令)이 정무를 집행하던 건물을 말하는데, 생활처소인 내아(內衙, 서헌이라고도 함)와 구분되어 보통 그 동편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동헌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수령이 주재하는 관청(官廳)의 본 건물이다. 대흥동헌은 정면 6칸(14.4m), 측면 2칸(4.8m), 처마높이 3.3m의 홑처마 팔작지붕의 목조 기와집이다. 대흥면 동헌은 조선후기의 건축양식인데 상량문에 영락(永樂) 5년(1407년)에 지었다는 기록이 있어 대흥향교(1405년)와 함께 ‘조선 태종’때에 지어진 것으로 생각되나, 강희(康熙) 42년(1703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숙종’때에 대흥이 군으로 승격될 당시 중수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현재의 동헌 건물은 일제의 강점 후 대흥면이 예산군에 통합되면서 동헌 건물을 대흥면사무소로 개조하여 해방 후까지 사용하다가 대흥면사무소를 현 위치로 신축하면서 1979년에 해체 복원되었다.

한일식당(예산 삽교)

한일식당(예산 삽교)

10.9 Km    1881     2023-12-04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두리2길 60
041-338-2654

예산 삽교역 앞에는 약 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소머리국밥 전문점 한일식당이 있다. 이 음식점은 가마솥에 종일 육수를 팔팔 끓이다 손님이 주문하면 그릇에 담고 고기와 파를 올려 내는데, 국물이 보기보다는 맵지 않고 개운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다. 국밥 안에는 국내산 한우 암소의 머리 고기와 양(위), 허파, 천엽 등 질 좋은 고기가 많이 담겨있다. 이로인해 입소문이 나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하였고 국밥 외에 국수, 수육도 취급한다. 원래는 삽교읍 소재지 내 삽교시장 부근에 있었으나 최근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깔끔하고 넓은 기와집과 주차장을 갖추었다. 또한 장항선 철도 삽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좋다. 주변에는 삽교역, 삽교시장 외에 덕산온천, 충의사(매헌 윤봉길 의사 유적), 예당저수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그리고 삽교

그리고 삽교

11.0 Km    6     2024-04-11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역로 91

그리고 삽교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이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게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메뉴는 커피류부터 차종류, 에이드, 주스 등이 있으며, 음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각종 베이커리류도 준비되어 있다.

충남 예산 대흥면 [슬로시티]

충남 예산 대흥면 [슬로시티]

11.0 Km    10921     2023-03-28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중리길 49

충남 예산군 대흥면 중리길 49에는 충남의 보물 같은 마을이 자리했다. 슬로시티답게 자연과 역사, 문화와 전통을 고루 갖춘 동네다. 봉수산 정상에서 예당호까지 이어지는 낱낱의 풍경은 그 증거처럼 존재한다. 보고 느끼고 누릴 수 있는 요소도 많다. 달팽이체험학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느린 체험 프로그램이다. 백제 부흥군도 되어보고, 숲의 정취에도 젖어보고, 슬로시티 대흥마을의 가치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사이사이로 난 느린 꼬부랑길은 프로그램에 구애받지 않고 편히 즐길 수 있는 마을 산책로다. 3개의 코스로 나뉘는데 5.1km의 옛이야기길은 90분, 4.6km의 느림길은 60분, 3.3km의 사랑길은 50분이 걸린다. 무엇보다 곳곳에 의좋은 형제 이야기가 살아 숨쉰다. 서로의 곳간으로 밤새 볏단을 날랐다는 이성만과 이순 형제 이야기는 전설이 아닌 대흥마을에 전해오는 실화다. 대흥마을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이 서렸다.

삽다리칼국수

삽다리칼국수

11.0 Km    3     2022-11-07

충청남도 예산군 충의로 670

삽다리칼국수는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두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콩칼국수며, 여름철에 맛볼 수 있는 냉콩국수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직화오징어볶음, 묵은지보쌈, 고기 왕만두, 김치 왕만두 등도 준비되어 있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지만, 재료 소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산수덕사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예당호 출렁다리와 봉수산자연휴양림이 있다.

김좌진장군동상

김좌진장군동상

1.1 Km    4     2023-12-08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김좌진장군동상은 장군이 청산리 전투에서 일본군 가납 연대를 섬멸시킬 때의 무장한 위용으로 독립군 대장의 늠름한 기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김좌진 장군은 1919년 북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사령관이 되었으며, 사관 연성소를 설치하여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31세가 되던 해에는 시베리아로 출전 중이던 일본군 3,000여 명을 화룡현 청산리로 유인하여 1,200여 명을 전사상자로 만들어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독립 운동사상 최대의 금자탑을 이룬 전투였다.

예산 알토란사과마을

예산 알토란사과마을

11.1 Km    23523     2023-07-05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운곡길 88

청백리 권빈이 처가에 낙향하여 안동 권씨 집성촌을 이루면서 서면상의 마을 역사가 시작되었다. 본래 대흥군 외북면의 지역으로서 팔봉산 밑 골짜기가 되어 구름과 안개가 늘 끼므로 구름실 또는 운곡이라 하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골짜기이므로 안골 또는 남안골이라 하였는데, 사당곡리를 병합하여 운곡리라 하여 1914년 응봉면으로 편입되었고 대촌, 구름실, 사당골, 웃굴 등의 자연부락이 있으며 특산품으로 사과, 배가 있고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한 예왕배가 만들어진 마을이다. 선대로부터 조성된 마을 중심부를 흐르는 운곡 천변의 논밭을 일구는 평범한 미작농의 조금은 가난한 마을이었으나 개화기에 남보다 먼저 받아들인 과수농사와 높은 향학열로 부촌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였다. 1980년대 초 M26 대목에 의한 왜성 사과의 농가 보급은 산지 형태의 운곡리에 소득작목으롬서 일대 전환기를 맞이함과 동시에 예산사과의 메카로 떠오르고 주민들의 주 소득원이 되었다. 응봉면 소재지로부터 남동쪽 1.5km, 예산군청 서남방 약 6km 지점에 위치해있으며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당진~상주 간 고속국도가 있어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마을의 주산인 팔봉산 후사면에 위치한 쪽빛 물결을 감싸 안은 예당국민관광지는 가족 및 청소년의 휴양 휴식지이며, 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6Km에 위치한 알칼리성 자연 온천수의 덕산온천, 고려 시대 창건된 비구니승의 대요람 수덕사,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기념관, 가야산 추사고택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11.2 Km    0     2023-03-29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예당로 900-7

의좋은 형제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예당호 중앙생태공원은 부지면적 약 2,098평으로 전망대와 조망대, 파고라가 설치되어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걸으며 예당저수지와 공원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공원내에 능소화 및 대규모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봄부터 여름, 가을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 만끽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