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다락골 줄무덤 성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양 다락골 줄무덤 성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양 다락골 줄무덤 성지

청양 다락골 줄무덤 성지

3.3 Km    27875     2024-05-14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다락골길 78-6

줄무덤은 한 무덤에 여러 사람을 함께 묻었다고 하여 붙인 이름으로 줄묘라고도 부른다. 흥선대원군이 천주교들을 탄압할 때 홍주감옥에서 순교한 교도들이 매장되어 있다. 총 37기가 있으며, 주로 가족 단위로 매장되어 있다. 주위에 없어진 10개의 인가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천주교 탄압 때 마을 전체가 화를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청양 다락골 성지는 [땀의 순교자] 최양업 신부와 그의 부친인 최경환 성인이 탄생한 유서 깊은 교우촌이자 무명 순교자들의 무덤이 줄지어 자리한 곳이다. 마을 뒷산 양지바른 산등성이에 무명 순교자들의 묘소와 묘비들이 여러 줄로 서 있는데 누구의 무덤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1866년 병인박해 당시 홍주 감영에서 순교한 교우들의 시신을 밤을 틈타 엄중한 감시를 뚫고 빼내어 최씨 종산인 이곳에 안장했다고 구전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명대골계곡

명대골계곡

3.3 Km    51482     2024-06-12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명대골계곡은 보령시 북동부 오서산(790.7m) 남동쪽 자락에 있는 계곡이다. 이곳의 물은 맑고 시원하며, 한여름의 계곡은 산자락에 울창하게 자란 수림에 덮여 더욱 시원하다. 계곡은 군데군데 폭포를 이루며 떨어져 그 풍경이 시원하고 보기 좋다. 또한 오서산 중턱까지 이어진 계곡 중간중간 쉼터가 있어 삼림욕을 겸할 수 있다. 명대골계곡은 길을 잘 포장해 놓았고, 주차장도 크게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계곡 관리소 앞에 제방을 쌓아 물을 가두어 둔 보가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명대골계곡은 국도 36호선, 지방도 710호선에서 지방도 709호선과 오서산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서산 외에 보령 장현리 귀학송, 신경섭 가옥, 장현저수지,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

3.7 Km    92215     2024-01-24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531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은 보령시 오서산(790.7m) 서쪽 자락에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이 휴양림이 있는 보령시 청라면 일대의 도로는 한적한 시골길이라 휴양림에 도착하기도 전에 도심에서 벗어난다는 해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오서산]이라는 지명은 [까마귀의 보금자리]란 뜻에서 나온 것으로,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았다고 하나, 아쉽게도 현재는 까마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이곳은 숲속의집(숙박시설), 야영장, 바비큐장, 족구장 목공예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탐방로를 따라 대나무 숲을 비롯하여 휴양림 주변의 숲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고, 오서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에 올라 서해 바다와 서해 낙조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은 국도 36호선, 지방도 710호선에서 지방도 709호선과 오서산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오서산 외에 보령 장현리 귀학송, 신경섭 가옥, 장현저수지, 명대골계곡 등이 있다.

오서산

4.1 Km    81814     2024-01-24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오서산은 충남 보령시 북부, 홍성군 남부, 청양군 서부에 걸쳐 솟은 해발 790.7m의 산이다. 충남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자 충남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여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 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 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까마귀 보금자리로도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을 대표하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있어 약 1시간 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오서산의 등산로는 일반적으로 청라면 장현리의 명대계곡과 청소면 성연리 방향, 광천읍 담산리의 상담 방향 등 3개 방향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가 가까우며, 대중교통은 장항선 철도 광천역과 광천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국립 오서산자연휴양림, 정암사, 명대골계곡, 김좌진장군묘, 광천토굴새우젓시장 등이 있다.

평강뜰애

평강뜰애

4.2 Km    4857     2024-05-27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가느실길 106

평강뜰애는 보령시 북동부 청천저수지변에 있는 농촌체험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청천저수지를 앞에 두고 옥녀봉을 뒤에 둔 평강뜰에 정착한 평강 채씨 가문에서 전해 내려오는 청국장, 된장 및 각종 장류를 담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동반 여행 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곳으로 아동 요리 전문지도사의 우리 향토 음식에 대한 설명을 통해 오감으로 체험하고 시골의 향과 맛을 담아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전통장 체험 외에도 다식만들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순두부만들기 체험 등이 가능하다. 평강뜰애는 국도 36호선에서 가느실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청천저수지 외에 성주산, 보령 냉풍욕장, 청라면 소재지 등이 있다.

청천호 둘레길

청천호 둘레길

4.3 Km    2     2023-10-23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청천호 둘레길은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천호(청천저수지) 북쪽에 설치된 둘레길이다. 청천호는 성주산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보령(대천) 시내를 거쳐 서해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그중 성주산을 미처 빠져나가기 전 청라면에서 이를 막고 청천호를 조성하여 농업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호수의 경관이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호수의 북쪽 호숫길, 산길을 따라 놓인 둘레길이 있다. 둘레길은 3km 코스와 5km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길 중간중간에는 청천호, 대나무숲 등을 보면서 휴식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다만, 숲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청천호 둘레길은 국도 36호선에서 가느실길을 따라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 서천공주고속도로 부여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옥마산, 오서산 등 아름다운 산들이 있다.

화암서원

4.7 Km    21721     2024-02-02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죽성로 411

화암서원(보령)은 충남 보령시 북동부 청천저수지변에 있는 서원이다. 1610년(광해군 2) 창건되어 [토정비결]의 저자인 토정 이지함 등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그 후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폐된 것을 1920년 토정의 후손이 현재의 자리에 재건립하였다. 원래는 맞배지붕 사당 1동과 삼문 1동에 불과했으나, 현 위치로 이전하여 축대와 기단을 정비하고 재실과 삼문을 보수하였다.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후, 1988년에는 강륜당을 건립하고 충효교실을 운영하였으며, 1997년 평문 외삼문을 솟을대문으로 개축, 서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1998년에는 이지함의 후손들이 이지함의 영정을 제작, 표준영정으로 심의 받아 봉안하였으며, 매년 2월과 8월 중정일을 기하여 향사를 드린다. 화암서원(보령)은 국도 36호선, 21호선과 지방도 609호선, 610호선에서 죽성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가 가깝다. 인근 관광지로는 청천저수지 외에 성주산, 보령 냉풍욕장 등이 있다.

보령 냉풍욕장

보령 냉풍욕장

4.8 Km    41415     2024-07-04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보령시 성주산 북쪽 자락에 있는 냉풍욕장은 폭염이 내리쬐는 한여름, 피서지를 찾아 바다와 계곡으로 떠나는 이들에게 새로운 별천지와 같은 곳이다. 지하로 수백m 이어진 폐탄광 갱도의 땅속 깊은 곳으로부터 서늘한 바람이 외부로 분출되는데, 이 냉풍은 마치 에어컨 바람과같이 시원하다. 산 중턱에 자리 잡은 냉풍욕장의 입구에 들어서면 외부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는 날에도 섭씨 12도의 차가운 바람을 느낄 수 있다. 50m쯤 기다란 내부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한 여름의 무더위 대신 뼛속까지 스며드는 서늘함을 느끼게 된다. 냉풍욕장의 특징상 외부의 기온이 높을수록 분출되는 냉풍은 더욱 시원하다. 냉풍욕장에 딸린 식당에서는 역시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해서 재배하는 특산물 양송이 버섯전을 맛볼 수 있다. 주위에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청천저수지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보령 냉풍욕장은 국도 36호선에서 냉풍욕장길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IC가 가깝다.

땅굴 속의 찬바람 보령시 냉풍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땅굴 속의 찬바람 보령시 냉풍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4.8 Km    4758     2023-08-09

보령의 냉풍욕장은 탄광의 갱도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새로운 개념의 여름 피서지다.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서늘한 바람은 한여름의 무더위를 무색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각종 버섯을 냉풍욕장내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쉰질바위

쉰질바위

5.4 Km    7     2024-01-18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광성리

내포문화숲길에 있는 쉰질바위(복신굴)는 오서산 정상을 가기 위한 최단코스에 있다. 쉰질바위까지 차량으로 오른 후 도보로 오서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오서산 백패킹 시작점이다. 오서산 오서정 방향으로 가는 길은 산등성이를 따라 펼쳐지는 넓은 억새밭을 통과해서, 억새를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쉰질바위로 가는 길은 한적한 농촌 마을 길이어서 농기계들이 많아 천천히 운전해야 한다. 가는 길은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내원사 방향으로 가다 쉰질바위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서 방향을 틀면 된다. 시멘트 포장길과 비포장길이 섞여 있지만 길이 생각보다 잘 닦여있다. [쉰질바위]라는 게 쉰 길쯤 되는 낭떠러지 바위를 말하는데, 직접 보면 직벽이 20~30m로 높아 이곳 이름이 쉰질바위인 이유를 바로 알 수가 있다. 바위는 수직으로 결이 많아 차곡차곡 쌓인 퇴적암처럼 보이지만, 쉰질바위는 편암으로 되어있다. 쉰질바위를 복신굴이라고도 하는데 복신이 백제 부흥군 내의 갈등을 피해 숨어있던 석굴에서 죽임을 당했는데, 그 굴이 오서산 쉰질바위 밑에 있는 굴이라고 전해지고 있어 복신술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