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연군의 묘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연군의 묘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연군의 묘

남연군의 묘

13.6 Km    20349     2024-05-14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남연군의 묘는 조선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이자 고종의 할아버지인 남연군(본명 이구, 1788~1836)이 잠든 묘소로,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 묘소는 원래 경기도 연천에 있었고, 이곳에는 가야사라는 사찰이 있었다. 그러나 이곳이 가야산 아래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좌청룡, 우백호가 웅장하게 뻗어 있어 [이대천자지지], 즉 2대에 걸쳐 황제가 되는 곳이라는 말을 들은 흥선대원군이 가야사를 불태워 폐사시키고 자신의 아버지 묘소를 이곳으로 이장하였다. 그리하여 흥선대원군 집안에서는 실제로 고종과 순종 2대에 걸쳐 황제가 배출되었다. 2018년에는 이러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명당]이 개봉되기도 하였다. 묘소 이장 이후엔 1869년에 독일인 오페르트가 조선에 통상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남연군의 시신을 볼모로 조선 조정을 협박하기 위해 이 묘소를 도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여파로 조선이 쇄국정책을 시행하고 천주교 박해가 더욱 강화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지금은 다시 단장되고 1989년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람객을 맞고 있으며, 묘소 이장 당시 사라졌던 가야사지가 발굴되고 있다. 주변에는 가야산 외에 상가리 미륵불, 덕산온천, 충의사(매헌 윤봉길 의사 유적), 윤봉길의사기념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예산 황새공원

예산 황새공원

13.6 Km    96     2024-05-10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

예산 황새공원은 자연환경 훼손으로 사라졌던 천연기념물 텃새 황새의 자연 복원을 위해 예산군이 조성한 황새공원이다. 2015년 6월 문을 연 예산 황새공원은 황새 문화관, 오픈 장, 생태습지, 사육장, 트리하우스, 황새 먹이주기 체험장, 황새 탐조대, 피톤치드 숲 등을 갖추고 있다. 황새공원이 있는 황새마을은 황새가 논에서 노니는 모습, 새끼를 번식하고 돌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장소이다. 예산군은 예산 황새공원에서 자란 황새 8마리를 2015년 9월 전국 최초로 자연 방사한 이래 황새의 안전한 자연 정착을 위해 매년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예산 황새공원에서는 황새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청정구역에서만 서식할 수 있는 황새를 위해 유독성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자연 그대로의 습지와 숲을 경험할 수 있다. 황새뿐 아니라 수달, 수리부엉이, 금개구리, 귀이빨대칭이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 위기 동물 20여 종이 서식 중인 국내 대표적 생물 다양성 보존 지역으로, 철에 따라 반딧불이 관찰도 가능하다. 습지에 직접 들어가 논생물을 체험할 수 있는 논생물 체험 프로그램 등의 생태체험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에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두 개의 저수지를 지니고 있는 백월산이 인접해 있어 황새공원-백월산 둘레길(약 1~2시간 소요)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산과 저수지가 만들어내는 뛰어난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예당큰집

예당큰집

13.6 Km    0     2024-03-24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무한로 957-24
041-642-3833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에 위치한 예당큰집은 고고하고 단아한 자태를 지난 고택을 계량해서 황토로 만든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건강한 하룻밤을 선사한다. 예당큰집에서 운영하는 한국식기박물관에서 전통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고, 전통 한식당에서는 정성스레 키운 농산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한식을 제공한다.

예당큰집

13.6 Km    5866     2023-11-17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무한로 957-24
041-642-3833

9만여 평의 땅에서 직접 재배한 갖가지 재료로 요리하는 전통 한정식집이다. 600년 된 고택에 한국식기박물관이 있으며 계절에 따라 제철 음식을 사용하고 자가 생산 및 지역 식재료를 90% 이상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화성농협칠갑산청정한우타운

화성농협칠갑산청정한우타운

13.6 Km    0     2024-08-13

충청남도 청양군 록평용당로 775-1

화성농협칠갑산청정한우타운은 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각종 구이용 한우다. 이 밖에 육회, 육사시미, 사골우거지해장국, 구기자한우탕, 육회비빔밥, 웰빙뚝불고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양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사자산체험마을과 칠갑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상가리미륵불

상가리미륵불

13.7 Km    19570     2024-07-30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기리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상가리미륵불은 전체적으로 돌기둥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미륵불로 불리지만 형태로 볼 때 관세음보살을 표현한 것이다. 머리에는 초화문장식의 보관을 쓰고 있으며, 중앙에는 변화한 부처님을 상징하는 작은 화불이 조각되어 있고, 양옆의 머리띠 매듭은 어깨까지 내려와 있다. 얼굴은 길쭉하지만 양볼이 두툼한 편이며, 눈은 지그시 감았고 오똑한 코 끝은 훼손되었다. 법의는 우견 편단으로 선간 되었으며, 왼쪽 어깨에는 오른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있다. 양팔은 몸에 붙인 채 오른손 가슴까지 돌며 왼손은 손바닥을 배에 붙이고 있다. 이러한 불상양식은 고려시대 유행한 것으로 충청도 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광천토굴새우젓단지

광천토굴새우젓단지

13.7 Km    4625     2024-05-10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 91

광천은 김 뿐만 아니라 새우젓도 맛이 좋은데 광천의 토굴 새우젓은 연중 14~15도 되는 토굴에서 숙성하여 맛과 향이 뛰어나서 아주 유명하다. 광천의 새우젓은 그 역사가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광천로와 나란한 새우젓 가게들은 그 후손이다. 새우젓 숙성 방법도 세월을 거듭하며 한층 발전했다. 새우젓은 어느 지역에서 어떻게 숙성시키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광천에서는 토굴을 이용한다. 일제강점기 마을 뒷산에 뚫은 광산이 남아 굴에서 새우젓을 숙성시키자 감칠맛이 살아났다. 현재 새로 뚫은 토굴까지 40여 개의 크고 작은 토굴이 존재한다. 구매자가 토굴을 직접 방문해 새우젓을 살 수 있으니 자연스레 새우젓 토굴 체험이 이뤄진다. 광천은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며, 매년 10월에는 광천토굴새우젓, 광천 재래 맛김 대축제가 열린다.

결성향교

결성향교

13.7 Km    16919     2024-08-30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홍남서로707번길 21-8

향교는 공자 등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결성향교의 언제 지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고려 현종 1년(1010)에 세웠다고 전한다. 조선 인조 1년(1623)과 현종 15년(1674), 순조 8년(1808)에 수리하였고 1923년에 크게 보수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건물 배치는 외삼문 없이 바로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있고, 그 뒤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 후묘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이외에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제기고, 홍살문, 내삼문들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결성향교

결성향교

13.7 Km    7     2022-12-27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홍남서로707번길 21-8
010-6512-6112

향교는 조선시대 관학교육을 위한 시설이며, 결성향교는 600년의 전통을 간직한 전통한옥이다.

이광륜묘

이광륜묘

13.9 Km    1     2024-01-30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무한로865번길 29-58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이광윤은 성품이 인자하며 의리를 존중하였고, 극진한 효도로 부모를 봉양하였고 호는 중임(仲任)이며 고려 문절공 이행(李行)의 6대손이다. 자는 중임(仲任)이며, 고려조의 문절공 이행의 6대손으로 청양군 비봉면 방한리 신기동에서 명종 2년(1546) 12월 7일에 출생하였다. 천성이 인자하고 의를 존중하며 효로서 부모를 봉양하더니 33세가 되던 해 효행으로 추천을 받아 생원시에 응시하여 문소전 참봉(文昭殿 參奉)이 되었으나 사양하였다. 선조 26년(임진년) 4월에 왜적이 부산과 동래를 함락하고 북쪽으로 쳐들어오자 이광윤은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창의(倡義) 하기로 결심하고 친우와 친척, 향리의 장정을 모아 삼백 명의 창의군을 이끌고 청주작전에 참가하였다. 청주성 탈환 작전에는 승장(僧將) 영규대사와 합세하여 성을 포위하고 격전을 벌여 마침내 청주성을 탈환하였다. 승전의 기세로 금산지역 으로 향했으나 금산에는 적의 정예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금산 작전에서 왜적의 야습을 받아 창의군전원이 전사하였다. 그 후 사헌부 집의라는 증직과 정려를 세우라는 명을 받았으며 헌종 6년 자헌대 부이조판서 겸 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도 총관의 추증(追贈)이 있었으며 장곡면 옥계리에 정려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