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

11.7Km    33477     2023-07-06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318번길 83

토굴새우젓으로 소문난 홍성군 광천읍 외곽 도로 사거리에서 우회전, 천수만 방면으로 향해 가다 보면 결성면 소재지가 나온다. 결성 우체국 앞에 이르러 우측으로 심하게 굽은 도로를 따라가면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에 닿게 된다. 양옆으로 과수원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한가로운 길에다가 안내판도 잘 되어 있어, 생가를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길이 끝나는 곳에 이르면 초가집 두어 채가 보이는데 바로 한용운 생가이다.

주차장을 지나자마자 오른 편에는 생가터 안내문, 왼편에는 초가로 지어진 관리사무소가 있다. 싸릿대 울타리로 복원된 만해 선생의 생가는 초가지붕을 얹었으며 방 2칸, 부엌 1칸으로 구성된 일자형 구조로 한용운이란 문패가 걸려있어, 생전의 만해 선생이 마치 그곳에 거주하고 있는 듯한 감상에 빠져든다. 댓돌이며 툇마루가 한없이 정겹고 우물과 장독대를 돌아 집 뒤 야산 언덕배기를 올려보면 적송과 조릿대가 자란다. 슬쩍 방 안을 기웃거리자니 만해의 영정과 앉은뱅이책상 하나가 쓸쓸히 방문자들을 맞이한다. 부엌 옆은 장작을 쌓아두는 헛간이고 사랑방 옆은 절구통과 맷돌이 보관된 헛간이다.

생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위패와 영정을 모신 만해사라는 사당이 있어, 다시금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1879년 이곳 성곡리에서 태어난 한용운 선생은 6세부터 성곡리 서당골에서 한학을 배워 9세에 문리를 통달, 신동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 26세에 강원도 백담사에 들어가 불문에 입도.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 체포되어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26년 시집 ‘님의 침묵’을 내면서 저항 문학에 앞장섰는가 하면, 불교개혁운동에 일생을 바쳤으며 1944년 6월 69세의 나이로 서울 성북동 심우장에서 별세했다

예당호 모노레일

11.7Km    1     2024-01-11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예당호 모노레일은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예당관광지 내에 있는 관광용 모노레일이다. 예당호 출렁다리, 조각공원과 예당호 경관 등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산악열차 방식의 모노레일로 승차정원은 24명이며, 예당호 수변 1,320m를 약 22분 동안 운행한다. 특히 국내 최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로서 예당호의 사계절과 달 조형물, 조각공원 조명,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표현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모노레일 탑승객에게 관람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근 관광지로는 예당관광지 외에 예당호 중앙생태공원, 의좋은형제공원, 봉수산자연휴양림, 예산상설시장 등이 있다.

예당관광지

11.7Km    27122     2023-12-06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61

예당관광지는 예산시가지 남쪽 인근에 조성된 예당저수지 북서부 연안에 위치한 국민관광지이다. 예당저수지는 경관이 아름다워 1986년에 이곳에 국민관광지가 조성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모노레일, 출렁다리, 음악분수, 조각공원, 팔각정, 수변야외무대, 캠핑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그 중 모노레일은 출렁다리, 조각공원, 저수지 등의 경관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산악열차 방식으로 저수지 수변 1,320m를 약 22분동안 운행한다. 특히 테마형 야간경관조명 모노레일로서 저수지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달 조형물, 조각공원 조명,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하게 흔들리는 출렁다리는 연장 402m로 수면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주탑의 바닥 아래로 수면이 훤히 보인다. 또한 야간에도 형형색색 조명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음악분수는 새천년·천백년 분수와 사과 분수, 개나리 분수, 출렁다리 분수, 황이 분수, 날개 분수, 황새 분수 등 다양한 분수 설비와 함께 워터스크린, 빔 프로젝터 레이저를 도입하여 다채로운 빛과 색을 연출한다. 그리고 조각공원은 여러 작가가 참여하여 조성하였으며 주변 시설과 어우러진 작품 배치로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그 외에도 관광지 일대에 숙박시설, 낚시터,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주변에는 봉수산자연휴양림, 봉수산수목원, 예산황새공원, 광시한우거리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11.8Km    93465     2024-05-13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등촌리

예당저수지는 보령 성주산에서 발원하여 서해 아산만으로 유입되는 무한천을 막아 조성한 저수지로 예산의 도심지 남쪽 인근에 있으며 예당호, 예당지라고도 불린다. 1964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1986년에 국민관광지가 조성되었고, 예산 5경으로 선정되었다. 관광지에는 모노레일, 출렁다리, 조각공원, 수변무대,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곳곳에 생태공원,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슬로시티, 각종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산책로 등이 들어서 있다. 해 질 무렵 황금색으로 빛난다는 황금나무도 예당호의 명소이다. 주변에는 봉수산자연휴양림, 봉수산수목원, 예산황새공원, 광시한우거리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광천원조어죽

광천원조어죽

11.9Km    0     2024-07-25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329번길 24

광천원조어죽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자리 잡고 있다. 1990년 개업한 이래 30년 넘게 한자리에서 영업 중인 노포다. 대표 메뉴는 추어어죽이지만 여느 음식점과 다른 특성을 지녔다. 호박을 먹인 자연산 미꾸라지를 쓰기 때문이다. 호박을 먹은 미꾸라지는 이물질을 배설해 깔끔한 맛을 낸다. 추어어죽 이외에 소머리수육, 추어튀김, 돼지족발 등도 판다. 특히 돼지족발의 생김새는 족탕에 들어간 족발과 비슷하다. 하얀 족발 위에 고춧가루 등을 뿌려 나오는데, 특제 양념에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별미다.

한밭식당

한밭식당

12.0Km    0     2024-07-01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로299번길 6-1

한밭식당은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에 있다. 60년 전통의 원조 광천 불고기 식당으로 외관과 인테리어는 깔끔한 느낌이다. 모든 육류는 100% 한우, 한돈만을 사용하고 하루 숙성시켜서 제공하는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한우불고기다. 돼지불고기, 생삼겹살, 대패삼겹살, 육회, 불고기비빔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누룽지, 물냉면, 비빔냉면, 어리굴젓도 판다. 김치와 반찬도 신선하고 정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접 만들고 있다. 광천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광천전통시장이 있다.

미도식당

미도식당

12.0Km    0     2024-07-04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 302

미도식당은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리에 있다. 60여 년 전 개업한 이곳은 현지인들이 극찬하는 맛집으로 이름 높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었다. 깔끔한 분위기의 외관과 예스러우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내부에는 각종 모임에 적합한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양념한 불고기다. 궁중갈비, 등심, 육회 등 다양한 한우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 젓갈백반, 육회비빔밥 등의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가까운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에 불편함이 없다. 광천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광천전통시장과 오서산상담마을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12.0Km    4     2024-08-22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61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402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하늘로 곧게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펼쳐진 케이블은 아름다운 자태의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펼쳐 호수 위를 비상하듯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음악 분수는 길이 96m, 폭 16m,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다다르는 부력식 분수이며,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한 형형색색 LED 불빛을 이용한 공연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출렁다리 주변에는 야영장, 공연장, 족구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있으며, 조각공원과 저수지 경관을 즐기며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황새권역마을

12.0Km    0     2024-05-29

충청남도 예산군 시목대리길 2
041-335-9970

황새권역 마을은 천연기념물 황새를 복원하고 공생하는 마을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논에서 안전하게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계절에 맞게 메뚜기를 잡는 등 농촌 체험을 견학할 수 있다. 또한 황새마을에 걸맞게 황새모형 만들기부터 황새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체험활동을 운영 중이다.

천장사(서산)

천장사(서산)

12.0Km    21676     2023-10-24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천장사길 100

천장사는 연암산(燕岩山)에 숨어있는 작은 절집이다. ‘천장(天藏)’이란 ‘하늘 속에 감춘다’는 뜻으로서 장자가 물가에 매어둔 배를 온전히 숨기려면 산이나 들이 아닌 배 그곳에 숨겨야 했던 말과 통하고 있다. 이처럼 천장사는 제비바위가 있는 산 중턱에 너무도 깊이 숨어 있어 하늘도 땅도 감추어진 곳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비바위의 가파른 봉오리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에 조성된 천장사는 이러한 산 계곡 간에 세워진 너무도 작은 절집이지만 이 집을 거쳐 간 큰 스님들로 인하여 그 어느 곳보다 큰 사찰이다. 이 천장사에는 근세에 이 땅에 선풍(禪風)을 새롭게 불러일으킨 경허스님이 일 년 석 달 동안 보림수행을 한 곳이다. 이후 송만공 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몇 해전 큰 산불로 인해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다 불타버려 제비바위에서 사찰 쪽을 바라보면 죽은 나무들이 둘러싼 가운데 오로지 천장사만이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어 불법의 오묘함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다시 제비바위에서 눈을 돌려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고북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날씨 맑은 날에는 서해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천장사는 이처럼 그 규모는 매우 작지만 선사들의 높은 뜻을 간직하고 있는 참선도량으로서, 오늘도 햇빛 잘 드는 사찰 앞마당에 서면 큰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바람 소리를 헤치고 들리는 듯하다. * 연혁 * 천장사의 연혁을 알려 줄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형편에서, 새로운 자료의 발견 없이 정확한 연혁을 알 수가 없다. 다만 서산시청 자료인 사찰 현황을 토대로 그 역사를 재음미해 볼 필요는 있다. 즉 위 자료에서 천장사는 “서기 633년에 백제의 담화(曇和) 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말에는 경허선사가 수도하고 송만공대사가 이곳에서 득도한 고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창건주인 담화선사가 누구인지 밝히기가 어렵다. 참고로 삼국사기에서 거의 같은 시대의 신라에 담화라는 스님이 있었으며, 그는 620년(신라 진평왕 42년)에 안흥법사가 황룡사에서 머물면서 번역한 경전인 『전단향화성광묘녀경』을 받아 썼다고 한다. 또 한가지 천장사가 창건되었다고 한 633년의 다음 해인 634년(백제 무왕 35년) 2월에는 백제 흥왕사가 낙성 되었고, 신라에서는 분황사가 낙성되었음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을 것 이다. 한편 현재의 법당 앞에 있는 7층석탑(문화재자료)이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적 특징을 어느 정도 보여 주고 있어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천장사가 조그만 암자로서 석탑을 갖춘 채 고려시대 언제인가부터는 현재의 자리에 창건되었으리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동안의 연혁에 대해서는 유물이나 문헌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밝히기 어렵다. 다만 조선말기 이래로 선풍을 널리 떨친 고승인 경허 성우(鏡虛 惺牛, 1849-1912) 스님이 천장사에 머물면서 수도하는 한편 후학을 지도했다. 또 이곳에서는 만공 월면(滿空 月面, 1871-1946) 스님이 경허 스님의 제자로 이 절에서 출가하여 불법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시기의 유물로는 1896년(건양원년) 5월에 조성된 신중탱이 남아 있다. 한편 이 절의 연혁과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관음사후불탱으로 조성된 1788년(정조12년)작 불화가 법당 불단 뒤 후불탱으로 걸려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