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Km 2024-01-11
충청남도 예산군 입침중촌길 21
응봉상회는 옛 농협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카페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예당호 주변 최대 규모의 창고형 베이커리 카페로, 수제 아몬드 크림이 올라가 고소하고 달콤한 응봉라떼와 파푸아뉴기니산 바닐라빈으로 직접 만든 바닐라시럽이 첨가된 바닐라빈라떼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18.8Km 2024-02-28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천변로195번길 9
041-335-2401
소복갈비는 예산시가지에 있는 한우전문점이다. 이 음식점은 생갈비와 양념갈비를 중심으로 여러 메뉴를 취급하는데, 한정된 수량의 한우 암소고기를 사용하고 고기가 미리 구워져 나오는 고급 음식점이다. 따라서 재료 소진 시 예정 시각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고, 생갈비는 대개 예약이 필요할 정도로 식재료를 엄격하게 관리한다. 그리하여 과거 대통령과 [식객]의 허영만 작가가 찾았고 여러 방송 매체에 등장할 만큼 이름나 있다. 또한 겨울에 나오는 굴회, 여름에 나오는 냉면은 특정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음식점 내부에는 룸과 홀이 모두 갖춰져 있어 인원과 취향에 따라 편리하고 안락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예산국밥거리, 예산시장,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덕봉산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8.8Km 2023-10-24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천장사길 100
천장사는 연암산(燕岩山)에 숨어있는 작은 절집이다. ‘천장(天藏)’이란 ‘하늘 속에 감춘다’는 뜻으로서 장자가 물가에 매어둔 배를 온전히 숨기려면 산이나 들이 아닌 배 그곳에 숨겨야 했던 말과 통하고 있다. 이처럼 천장사는 제비바위가 있는 산 중턱에 너무도 깊이 숨어 있어 하늘도 땅도 감추어진 곳이라 불리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제비바위의 가파른 봉오리로 둘러싸인 좁은 골짜기에 조성된 천장사는 이러한 산 계곡 간에 세워진 너무도 작은 절집이지만 이 집을 거쳐 간 큰 스님들로 인하여 그 어느 곳보다 큰 사찰이다. 이 천장사에는 근세에 이 땅에 선풍(禪風)을 새롭게 불러일으킨 경허스님이 일 년 석 달 동안 보림수행을 한 곳이다. 이후 송만공 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몇 해전 큰 산불로 인해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다 불타버려 제비바위에서 사찰 쪽을 바라보면 죽은 나무들이 둘러싼 가운데 오로지 천장사만이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어 불법의 오묘함에 옷깃을 여미게 한다. 다시 제비바위에서 눈을 돌려 남쪽을 바라보면 멀리 고북저수지가 눈에 들어오고 날씨 맑은 날에는 서해 앞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산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한 천장사는 이처럼 그 규모는 매우 작지만 선사들의 높은 뜻을 간직하고 있는 참선도량으로서, 오늘도 햇빛 잘 드는 사찰 앞마당에 서면 큰 스님들의 독경소리가 바람 소리를 헤치고 들리는 듯하다. * 연혁 * 천장사의 연혁을 알려 줄 문헌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형편에서, 새로운 자료의 발견 없이 정확한 연혁을 알 수가 없다. 다만 서산시청 자료인 사찰 현황을 토대로 그 역사를 재음미해 볼 필요는 있다. 즉 위 자료에서 천장사는 “서기 633년에 백제의 담화(曇和) 선사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조선말에는 경허선사가 수도하고 송만공대사가 이곳에서 득도한 고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창건주인 담화선사가 누구인지 밝히기가 어렵다. 참고로 삼국사기에서 거의 같은 시대의 신라에 담화라는 스님이 있었으며, 그는 620년(신라 진평왕 42년)에 안흥법사가 황룡사에서 머물면서 번역한 경전인 『전단향화성광묘녀경』을 받아 썼다고 한다. 또 한가지 천장사가 창건되었다고 한 633년의 다음 해인 634년(백제 무왕 35년) 2월에는 백제 흥왕사가 낙성 되었고, 신라에서는 분황사가 낙성되었음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을 것 이다. 한편 현재의 법당 앞에 있는 7층석탑(문화재자료)이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적 특징을 어느 정도 보여 주고 있어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천장사가 조그만 암자로서 석탑을 갖춘 채 고려시대 언제인가부터는 현재의 자리에 창건되었으리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오랜 세월 동안의 연혁에 대해서는 유물이나 문헌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밝히기 어렵다. 다만 조선말기 이래로 선풍을 널리 떨친 고승인 경허 성우(鏡虛 惺牛, 1849-1912) 스님이 천장사에 머물면서 수도하는 한편 후학을 지도했다. 또 이곳에서는 만공 월면(滿空 月面, 1871-1946) 스님이 경허 스님의 제자로 이 절에서 출가하여 불법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이 시기의 유물로는 1896년(건양원년) 5월에 조성된 신중탱이 남아 있다. 한편 이 절의 연혁과는 직접 연관이 없지만 관음사후불탱으로 조성된 1788년(정조12년)작 불화가 법당 불단 뒤 후불탱으로 걸려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18.9Km 2024-07-04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예산시가지 남부에는 1920년대에 형성된 오일장과 함께 1981년에 개장되어 2002년 및 2005년에 현대화된 상설시장이 있다. 예산 지역은 농업, 과수, 축산업이 발달해 있는데 이 시장은 이러한 예산 지역 특산물들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특히 예산에서 재배되는 사과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오일장이 열리는 끝자리가 0, 5일로 끝나는 날에는 시장이 더욱 크게 개최되는데, 현재 점포는 80여개, 노점은 400여개 정도가 들어선다. 또한 시장 바로 옆에는 국밥거리가 함께 들어서 있고 그 외에도 맛집들이 있다. 주변에는 예산국밥거리 외에 예당저수지(예당관광지), 덕봉산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8.9Km 2023-01-17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서해로548번길 158
냉정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의 저수지이다. 아산 방조제를 넘어 3~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외래 어종이 없는 청정 저수지로 민물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미끼를 던지면 토종붕어를 비롯해 잉어, 메기, 가물치, 장어 등 다양한 어종이 올라온다. 바닥, 올림 낚시도 가능하고 3인 기준 방갈로와 4인 기준 방갈로, 6인 기준 펜션형 좌대도 갖추었다. 동절기엔, 밤낚시를 금지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하절기에 한해 24시간 낚시를 허용하고 있다. 저수지 주변에는 아름다운 골프 & 온천 리조트,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9.0Km 2024-06-24
충청남도 예산군 관양산길 12-1
60년전통예산장터국밥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에 있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 소개된 바 있다. 예스러운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소머리국밥이며, 국수와 수육도 인기가 많다. 예산수덕사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국립예산치유의숲과 예당호 출렁다리가 있다.
19.0Km 2024-08-20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041-332-4317
제8회 예산장터삼국축제는 국화 국밥 국수를 콘텐츠로 하는 예산군 대표축제로 올해는 음식문화축제와 친환경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에게 예산군의 식도락 여행을 안내하는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19.0Km 2024-08-13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형제고개로 967
02-565-0501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성공을 거둔 예산맥주페스티벌이 더욱 커져서 다시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의 영원한 소울푸드인 닭을 컨셉으로 하여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검증된 레시피를 통해 개발된 장작구이 통닭바베큐, 풍차바베큐, 훈제소시지, 떡볶이, 미트파이, 닭강정, 수제핫바 등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축제음식도 준비되어 진다. 맥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예산사과 "애플비어", 제주감귤 "감귤오름", 상주꿀배 "꿀배버블" , 영동포도 "포도버블" 그리고 백종원표 프리미엄 라거인 "빽라거"까지 맥주 축제의 매력에 다시한번 빠지는 진정한 지역 상생 축제이다.
19.0Km 2023-12-11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277번길 65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의 용봉산의 서쪽 기슭에 있는 지상 8m에 이르는 거대한 미륵불이다. 절벽 아래 수직으로 솟구친 거대한 자연 암석을 조각하였으며, 고려시대의 토속적인 지방 양식이 잘 드러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머리에 가늘고 긴 눈, 넓적하고 낮은 코, 비교적 작은 입이 평면적으로 표현되었고, 입가의 희미한 미소가 부드러운 인상을 풍긴다. 신체 역시 입체감 없이 평면적인데, 두 손을 아래위로 나란히 대고 있는 것만 표현했을 뿐 다른 것은 거의 생략되었다. 지방 양식을 잘 드러내고 있는 관촉사 미륵보살입상(보물) 등 충청도 지방에 남아있는 거대한 불상들과 비슷한 계열의 작품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