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2024-11-05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죽수길 73
죽수절제아문은 능성현(화순 지역에 있던 옛 행정 구역)의 동헌인 녹의당의 정문으로 지어진 관아의 대문이다. 최초의 건립은 언제인지 분명하지 않으나, 녹의당 건립과 함께 지여 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동헌은 수령이 공사를 처리하는 곳으로, 조선왕조 지방 관청의 중심 건물이다. 1599년에 아문을 수리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1602년에 당대의 문필가이던 하동 정씨 정이가 능성관의 현판과 함께 쓴 죽수절제아문 현판이 오늘에 전한다. 1632년 능성현이 능주목으로 승격된 후에도 동헌의 정문으로 사용되었고 수차례 보수를 거쳐 오늘에 이른다. 죽수절제아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각집이다. 중앙칸은 옆보다 넓게 꾸며 2짝 판자문을 달았고, 그 앞으로는 외짝 문을 달았다. 기단은 막돌로 낮게 축조되어 있고 초석은 큼직한 자연석을 가공 없이 그대로 사용하였다. 관련된 동헌(녹의당) 등 옛 건물은 모두 훼철되고, 오직 이 문만 남아 있으며 옛 관아 자리에는 현재 현대식 건물인 능주 면사무소가 있고 이 건물과 약 50m 거리를 두고 죽수절제아문이 있다. 관아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에 의해 의도적으로 대부분 철거되어 전국적으로 남아 있는 유적이 많지 않지만, 이 문은 비교적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고흥의 동헌 아문과 함께 전라남도에서 2개밖에 안 되는 귀중한 관아 정문이다.
16.4Km 2024-05-30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 (쌍촌동)
5·18 기념공원 안에 있는 5·18 기념문화센터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세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5·18 기념문화관과 5·18 기념공원, 5·18 자유공원의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5·18 정신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체험학습의 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들을 통해 교육의 장으로 쓰이고 있다. 5·18 기념문화센터의 공연장은 음악회·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목적으로 설계된 민주홀, 공연·강연회·국제심포지엄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되는 대동홀, 리셉션홀이 있다. 5·18 기념공원에는 대동광장, 오월루, 현황 조각, 지하 추모승화공간, 광주학생운동기념탑, 5·18기념문화관, 전통연못, 대성전, 단성적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6.4Km 2024-07-05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로 218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과 남부경찰서 사이 큰 사거리에 위치한 민속촌은 주차장이 넓어,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평일은 인원수 관계없이 예약할 수 있고 주말에는 6인 이상 예약할 수 있다. 창문 밖으로 가벼운 분수 물줄기가 시원스레 흘러내려 물소리와 함께 아늑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즐길 수 있으며 조명으로 기와집 분위기를 내 외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정감이 있다. 홀이 넓고 룸이 개별적으로 마련되어 있어 단체로 회식하거나 가족 모임을 하기 좋다. 남구문화예술회관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6.4Km 2023-03-27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동길 7
061-372-1178
능주면 관영리에 자리한 능주장은 오랜 역사에 비하여 옛 모습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함은 있으나 현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특산물 때문에 인근 광주시민이 자주 찾는 곳이다. 현재 능주면, 한천면, 춘양면, 도곡면과 도암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16.5Km 2023-12-21
광주광역시 남구 독립로 23-1
062-655-7955
호텔여기어때 광주백운점은 호텔같은 객실과 프런트 서비스 그리고 다수의 주차장 완비를 통한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업소이다. 최고의 선택 가치 그리고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호텔여기어때 광주백운점이 고객 여러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6.5Km 2023-12-06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뫼안길 13
양씨삼강문은 광산구 박호동 박뫼마을 입구에 있으며 임진왜란 때 진주성 싸움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양산숙과 가족 6명의 충·효·열·행을 기리기 위해 1635년 건립된 정려각이다. 정려는 충신, 효자, 효부, 열녀 등을 기리기 위해 표창하는 일을 말한다. 박뫼마을은 양산숙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양산숙은 형인 양산룡과 함께 나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김천일 휘하에 참여하여 여러 전공을 세우다가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순절하였다. 이후 왜군이 전라도 지역으로 침입하자, 양산룡은 어머니와 아우, 누이와 피난을 가다가 현재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지역인 삼양포에서 왜적을 만나 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양산숙의 부인 광산이씨는 현재의 전라남도 무안군의 승달산에서 왜적을 만나 저항하다가 자결하였다. 양씨삼강문에서는 임진왜란 때 광주 지역의 모습과 충, 효, 열을 강조한 조선 후기 사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16.5Km 2023-09-05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하정길 8
영팔정은 고려 말∼조선 초 문신인 하정 유관(1346∼1433)이 주위 경치에 감탄하여 아들 맹문에게 시켜 조선 태종 6년(1406)에 지은 정자이다. 처음에는 모산리의 ‘모’ 자와 호인 하정의 ‘정’자를 따서 ‘모정’이라고 불렀으나, 훗날 율곡 이이·고경명·남이공·유상운 등이 주변 경관을 팔영시(八詠詩)로 읊어서 ‘영팔정’으로 바뀌었다. 숙종 15년(1689)에 영의정을 지낸 유상운이 건물을 고친 것 외에는 수리한 내력이 알려져 있지 않다. 정자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내부는 방이나 벽체 없이 사방이 개방된 정사각형 평면이며, 마루는 우물마루이고 오른쪽에만 난간을 설치하였다. 정자 안에 제영문·기문 현판과 동계책이 보관되어 있다. 제영문은 이이·고경명· 유상운 등의 《저산팔경》 《저산정기》 《상계문》과 주련 4개가 있다. 현판의 글씨는 남구만이 썼으며 현존하는 《저산동약》은 지방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주목된다. 양팔정은 배움의 장소로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으며, 마을 사람들이 모임을 갖던 건물로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현황 : 전남기념물 지정연도 : 1987년 1월 15일 시대 : 조선 종류 : 누정
16.5Km 2023-08-02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오월로3번길 24-11
Yun Marbling(윤마블링)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관광사업체로 Marbling(마블링)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과 관광기념품 및 커스텀마블링(Custom Marbling)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사업체이다. Marbling(마블링)이란 수전사와는 다르게 물 위에 직접 안료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구현 및 표현하여 원하는 제품에 그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법이다.
이러한 독특한 기법을 활용하여 종이, 나무, 천, 도자기 등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나만의 제품을 디자인 및 구현할 수 있는 사업체로 각광 받고 있다. 이 외에도 Marbling 정규클래스 및 기타강의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제작한 Marbling 제품들을 구매 할 수 있다.
16.5Km 2024-09-16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로159번길 13
010-4900-9421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저렴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이며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고자 testing note 라는 상호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하여,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육수부터 모든 소스류를 손수 만들어서, 깔끔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요리들을 선사한다. 또한, 메뉴 수정등 변화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료들은 신선함을 유지하기위해 수시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유기농 쌀을 사용하고 있다.
16.5Km 2024-05-29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 고막리 629
함평 고막천 석교는 함평군과 나주시 경계 사이를 흐르는 고막천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돌다리로 똑다리, 또는 떡다리라고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고려 원종 14년(1273)에 무안 승달산에 있는 법천사의 도승 고막 대사가 도술로 이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전체 길이 20m, 너비 3m, 높이 2.1m로, 현재 남한에서는 유일한 고려 시대의 다리이다. 함평 고막천 석교는 목조 가구의 결구 수법인 주두의 가구법을 석조 형태로 바꾼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돌로 만든 다리로 마치 나무를 베어내듯 자유롭게 돌을 자르고 짜 맞춘 솜씨가 돋보이는 다리다. 이 다리는 물이 잘 넘치는 고막천의 물살을 7백 년 동안이나 버틸 정도로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수중 지하 바닥은 지반 보강을 위해 나무 말뚝을 촘촘히 박아 이를 지지대로 하였으며, 그 주위에 잡석을 일정 두께로 깔아 바닥이 급류에 휩쓸려 나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 공법을 택했다. 2001년도 보수공사 시 바닥 기초의 나무 말뚝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최소한 고려 말, 조선 초로 판단되어 지금까지 민간지역에서 축조 연대가 밝혀지는 가장 오래된 돌다리임이 과학적인 방식에 의해 증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