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조선을 잇는 나주 역사 기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려와 조선을 잇는 나주 역사 기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려와 조선을 잇는 나주 역사 기행

고려와 조선을 잇는 나주 역사 기행

6.1Km    2023-08-10

견훤은 나주 지역을 중심으로 후백제를 세웠고, 고려 태조 왕건은 나주 완사천에서 훗날의 장화왕후와 연을 맺었다. 나주는 고려 성종 때 나주목이 된 이래 천년 목사 고을로 불리는 고장이다. 전주와 나주의 지명을 한 자씩 따서 ‘전라도’라 이름 붙인 데서 알 수 있듯이, 나주는 천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의 고장이라 할 만하다.

동신대학교 대정문화박물관

6.1Km    2024-06-17

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185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 5층 [이경모 카메라 박물관]에 전시된 국내 최초의 카메라 박물관이다. 원로 사진작가 이경모선생이 평생 수집한 세계 각국의 카메라 1,500여 대를 기증하여 1996년 11월 11일에 문을 열었다. 이경모는 광주일보의 전신인 호남신문사 사진부장과 국방부 정훈국 문관으로서 여수 순천사건, 한국전쟁 등 한국 현대사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해 왔으며, 일반 시민들의 고단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예술가이다. 사진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1890년대부터, 아날로그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의 새로운 전환이 시작된 1990녀대 까지의 340여대를 전시한다. 독일의 라이카, 콘택스 카메라를 비롯하여 일본, 미국, 유럽 국가 및 옛 소련, 중국, 북한,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카메라가 비교 전시되어 있다.

나주문화원

6.1Km    2024-06-11

전라남도 나주시 시청길 22

문화원은 지방 문화원 진흥법에 의해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별로 설립된 공익법인 문화단체이다. 나주문화원은 지역 고유문화의 보급과 보존을 위해 세시풍속놀이, 나주삼색유산놀이 등 사라질 뻔한 전통을 발굴하여 전승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나주 지역 문화에 관한 자료 발굴, 수집 및 보존하며, 경상남도 진주문화원, 경상북도 문경문화원과 결연하여 지역 전통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교육 활동과 환경 보존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문화학교를 운영하여 나주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있다. 나주문화원은 나주시청과 바로 인접하여 나주시 향토문화회관 안에 있다.

3917마중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3917마중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6.1Km    2023-04-13

전라남도 나주시 향교길 42-16
061-331-3917

‘3917 마중’은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근대 한옥으로, 근대 문화유산의 원형을 보존한 의미있는 공간이다. 총 4,000평의 대지에 한옥 4채와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모두 독채로 운영하고 있어 프라이빗한 고택 체험이 가능하다.

심향사(나주)

6.2Km    2024-06-17

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41-1

심향사는 금성산 자락에 있는 사찰이며 통일신라시대에 원효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창건 당시의 이름은 미륵원이었다고 하는데, 그 뒤 고려 시대인 951년에 신왕사로 고쳤다가 신황사로 바뀌었다. 심향사가 유명한 것은 고려 시대에는 현종 2년 거란군이 침입하자 현종이 이곳 나주로 몽진하였는데, 이때 나라의 평안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고 전해 온다. 신황사로 불렸던 점을 고려해 보면 그 이름에서 암시하듯이 고려 현종의 나주 몽진 때 이 절에서 나라의 안녕을 기도하는 대법회에 임금이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신황사는 이후 지금의 심향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심향사는 1976년 8월에 장마로 인해 대웅전인 ‘미륵전’이 무너져 내려 1977년 10월에 복원되었다. 복원 작업을 하면서 1789년 작성된 상량문이 발견되었는데, 이 상량문에 '신황사용화전'이라고 적혀 있어 당시 절 이름이 신황사였고, 또한 미륵전도 용화전으로 불리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1982년에는 대웅전을 중건하면서 ‘극락보전’으로 불전 이름을 바꾸었다. 심향사에는 북망문 밖 3층석탑(보물 제50호), 미륵전에 봉안되어 있는 건칠아미타여래좌상(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제309호) 등이 있다. 심향사는 나주공업고등학교와 금성중학교의 뒤편에 위치하고 있다.

우남식당

우남식당

6.2Km    2023-10-13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2로 50-12

50년 역사의 노포로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었을 만큼 탕수육, 짬뽕 맛으로 유명한 집이다. 고령의 할머님이 혼자 만드셔서 시간이 오래 걸려도 양해 부탁한다는 내부의 안내 멘트에서 오히려 노포에서만 가질 수 있는 두근거리는 기다림의 즐거움이 생긴다. 바싹하게 튀겨진 탕수육과 옛 맛 가득한 새콤달콤한 소스의 조화는 잃어버린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짬뽕은 국물에서 느껴지는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탕수육과 짬뽕을 맛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은 노포와의 만남, 한 번은 꼭 들러봐야 할 나주의 맛집이다.

남평향교

6.2Km    2024-05-31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향교길 45-12

남평 향교는 세종 2년(1420) 남평헌 동문 밖 동쪽 4리에 세워졌다가 중종 29년(1534)에 남문 밖 1리 월연대 아래인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 후 명종 원년(1546)에 중수하고 다시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선조 33년(1600) 재건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의 경사지 건축으로 좌향은 남향이며 대성전과 명륜당의 중심축에서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정면 3칸, 측면 1칸, 맞배지붕의 외삼문이 있다. 각 건물을 보면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막들 허튼층 쌓기의 낮은 기단을 놓고 덤벙 주춧돌 위에 원형 기둥을 올려놓았다. 평면은 좌우 툇간을 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전체는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홀처마의 맞배지붕으로 북향의 전면을 개방된 상태로 출입하고 있다. 남평은 ‘낮은들’, ‘쪽들’로 물이 풍부한 넓은 들을 뜻하며 고려시대 남평군으로 조선시대에 남평현으로 읍치가 있던 곳이다.

한수제

한수제

6.3Km    2023-04-25

전라남도 나주시 경현동 116-1

나주에서 4월이면 유명해지는 곳이 있다. 나주시의 주산인 금성산 자락에 안긴 형상을 한 한수제라는 저수지가 있다. 저수지 둘레로 제법 큰 벚나무가 심겨 있어서 해마다 봄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비록 봄이 아니더라도 한수제는 저수지를 둘러싼 녹음이 가득한 장소로, 전원적인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나주읍성에서 도보 15분 정도 이동하면 한수제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잘 정돈된 산책로를 만날 수 있다. 한수제 길을 따라서 금성산 맨발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한수제 경현길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있어 한수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곳곳에 쉼터가 있어 나주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정열사비

6.4Km    2024-06-03

전라남도 나주시 정렬사길 43

정열사는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김천일 선생을 비롯한 나주의 충절 인물 다섯 분을 모신 사우이다. 의병장 김천일은 중종 32년 나주에서 태어나 전란 시 각 전투에서 많은 공을 세우고 1593년 제2차 진주성 전투에서 패하면서 남강에 투신 자결하였다. 이 전투의 패배 직후 장수 여인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 순절한 사건은 유명하다. 정열사가 최초로 건립된 것은 선조 39년(1606)으로서 현 나주 고교 뒷편 월정봉 아래에 위치했다가 이듬해인 1607년 정열사로 사액되면서 사우를 현 나주 잠사 공장 부근으로 옮겼다. 이후에도 여러 번 자리를 옮기고 보수를 거치면서 1984년 현재의 대호동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반의 규모로서 팔작지붕이고, 내삼문과 외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 평대문이다. 정열사비는 인조 4년(1626)에 건립되었으며, 비문은 장유 선생이 지었고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활동과 국내 전투 상황이 자세히 적혀있다. 이곳에서 차량 이동 7분, 약 3.8km 거리에 국립나주숲체원이 있다.

일본인지주가옥

일본인지주가옥

6.5Km    2024-10-15

전라남도 나주시 예향로 3871-4

일제강점기에 나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농토를 보유했던 일본인 대지주 구로즈미 이타로의 가옥이다. 1935년경 건립되었다고 알려져있으며, 청기와 등 모든 건축자재를 일본에서 운송하여 지었다고 한다. 현재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역사 갤러리를 통해 19~20세기 영산포 일대의 옛 사진과 당시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통 찻집과 지역주민 추억의 사진관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교와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고 세대간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