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430-31
쌍미륵길은 조선시대 의주대로의 78번 도로를 곁에 두고 걷는 길로, 파주의 작은 마을을 지나는 길이기도 하다. 쌍미륵길에서 만날 수 있는 용미리마애이불입상은 ‘쌍미륵’으로 불리는 불상으로 17.4m에 이르는 거대한 석상이다. 예로부터 이 지역을 지나는 길손들은 쌍미륵을 이정표 삼아 길을 잡았다. 오늘날의 길손들 역시 멀리 쌍미륵을 바라보며 길을 걸을 수 있다. 용암사에서 머지않은 곳에서 고려시대의 명장 윤관장군의 묘를 지날 수 있는데, 기세등등했던 청나라 사신들도 여진족을 물리친 윤관 장군의 묘를 지날 때는 간담이 서늘해졌을 것이다. 쌍미륵길은 총 14㎞이며,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16.6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혜음로 430-31
『동문선(東文選)』 권 64 기 「혜음사신창기(惠陰寺新創記)」는 혜음원의 창건배경과 그 과정, 창건과 운영의 주체, 왕실과의 관계 등을 기록하고 있는 문헌이다. 이에 의하면 혜음원은 남경과 개성간을 통행하는 관료 및 백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고려 예종 17년(1122)에 건립된 국립숙박시설이며 국왕의 행차에 대비하여 별원(別院)도 축조되었다고 전한다. 고려 및 조선시대에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었던 혜음령이라는 명칭의 유래에서 그 위치가 추정되어 오다가 1999년 주민의 제보에 의해 행해진 조사에서 「惠蔭院」이라고 새겨진 암막새가 수습됨에 따라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게 되었으며 이로부터 2004년까지 지속적으로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전체 경역은 원지, 행궁지, 사지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발굴조사 결과, 동서 약 104m, 남북 약 106m에 걸쳐 9개의 단(段)으로 이루어진 경사지에 27개의 건물지를 비롯하여 연못지, 배수로 등의 유구와 금동여래상, 기와류, 자기류, 토기류 등의 많은 유물이 확인되었다. 혜음원지는 문헌과 유구, 유물을 통해 원(院)의 구조와 형태, 운영실태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왕실, 귀족, 평민 등 각 계층의 생활양식을 전해주는 유적으로서 고려 전기 건축 및 역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6.6Km 2024-12-17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440번길 110-43
경기도 양주 비타민캠핑장은 기산리의 안고령계곡 상류에 위치한 계곡 물놀이와 수영장 물놀이가 가능한 친환경 캠핑장이다. 계곡 상류에 위치해 조용하고 자연적이다. 특히 캠핑장과 곧바로 연결되는 안고령계곡과 25m 길이의 대형 야외수영장에서 맘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비타민캠핑장에는 약 30~40여 개의 사이트를 펼칠 수 있다. 계곡 바로 옆이 가장 인기장소. 야외수영장 앞 그늘 밑 사이트도 인기다. 편의시설은 매점,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 족구장 등이 마련되어 있고 24시간 온수가 제공된다. 매점 옆 화장실보다는 최근에 지어진 펜션의 공동화장실과 공동샤워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쾌적하다. 여름철 당일 피크닉 장소 대여도 가능하다. 소정의 이용료를 내면 당일 피크닉도 가능하다.
16.6Km 2025-04-18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71 (신촌동)
경기도 파주시 신촌동에 있는 카페이다. 건물 2층에 크게 상호가 적혀있고 입구 위로 킹콩이 빵을 먹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찾기 쉽다.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으며 테이크아웃하는 손님으로 주차장 순환이 빠른 편이다. 인테리어는 우드 톤에 유럽 빵 공장 느낌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맛있는 빵 냄새와 함께 시그니처인 킹콩 화산과 뚱돼지바부터 치즈케이크, 마리토쪼, 머핀, 슈, 크림치즈 카스텔라 등 다양한 빵이 보인다. 빵 종류가 많아 뷔페 진열대에서 줄을 서는 것처럼 길게 줄을 서서 쟁반과 집게로 원하는 빵을 골라 담고 계산하면 된다. 진열대 앞 좌석에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할 수도 있다. 주변에 유명 음식점도 있다.
16.6Km 2025-03-24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천로 273-9
감악산은 경기 오악(五岳) 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이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출렁다리는 전국 최장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운계폭포가 감악산의 자랑으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에도 이용된다. 정상에는 감악산비가 서 있고,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감악산은 휴전선과 가까워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이 두루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 나 있는 솔향기 그윽한 등산로와 상큼한 흙내음 또한 일품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16.7Km 2024-12-18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4번길 87
광탄면 영장리 고령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894년(진성여왕 8)에 어명에 의해서 도선이 창건하였고 1388년(우왕 14)에 무학이 중창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22년(광해군 4)에 설미와 덕인이 법당과 승당을 복원하였다. 1631년(인조 9)에는 도원이 범종을 만들기 위하여 모연을 시작하였는데 3년 동안 청동 80근을 모은 뒤 죽게 되자 신관이 그 뒤를 이어 1634년에 300근의 범종을 완성하였다. 1740년(영조 16)에 부근에 있던 영조의 생모 숙빈최씨의 묘소인 소령원의 기복사가 되어 대웅보전, 관음전을 중수하고 만세루를 창건하였다. 또한 소령원의 기복사로 정해지면서 사찰 내에 숙빈최씨의 위패를 모실 어실각이 지어졌고 그 앞쪽에는 영조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직접 심었다는 300년 된 향나무가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원통전, 어실각, 지장전, 웅진전, 산신각, 만세루, 승당 등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1215년에 만든 목조비로자나삼존불과 문수·보현보살상이 봉안되어 있고, 나한전에는 1863년에 조성한 삼세불과 나반존자 16나한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쌍세전에는 1863년에 조성한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봉안되어 있다. 이 밖에도 영조의 친필 편액과 김정희의 친필 편액, 부도 1좌가 있다. 보광사 주변은 숲과 계곡, 호수가 어우러져 자연 관광지로도 각광 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비롯해 장흥자색수목원 등 같이 둘러보아도 의미가 있겠다.
16.7Km 2024-08-08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82-1
고객과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을 기업가치로 추구하는 (주)크래비언의 첫 브랜드 꼿그이이다. 꽃게를 의미하는 ‘꼿그이’는 ‘꽃’의 강원도 방언인 ‘꼿’과 ‘게’의 충청도 사투리인 ‘그이’를 합성한 말이다. 꼿그이는 국내산 꽃게와 엄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장인의 정성을 담은 명품 간장게장을 추구한다. 충남 보령의 서해바다 간척지에서 꼿그이에서 사용할 쌀을 농사짓는다고 한다.
16.7Km 2024-11-13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로 306-176
어린이천문대는 천체관측 시설과 천문연구활동을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우주과학 및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며,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케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어린이천문대는 사회 각층의 전문 자문위원단과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전공 실무자들의 연구와 협의에 의해 개발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적이고 심층적인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천문 자연과학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곳 프로그램들은 자연과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자연과학을 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도록 하고, 아이들에게 단순히 지식 전달만이 아니라 스스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게 이끌어 준다. 도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쉽게 별을 만날 수 있고, 4년 과정의 체계적인 천문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 속에 숨은 과학적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천문 관련 만들기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의 공간지각 능력과 천문학의 지식을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16.8Km 2025-03-24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72
장흥유원지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서울을 비롯한 인천 일산 의정부 등에서 1시간 이내의 근거리에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자연휴양림이다. 또한 한·아세안 간의 우호증진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화합을 유도하기 위하여 아세안 전통가옥을 테마로 조성하여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어 다양한 해외의 문화체험과 숲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휴양림 주변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골짜기 및 능선을 따라 크고 작은 기암이 있고 안고령 유원지로 이어지는 계곡에는 작은 폭포 및 소 등이 펼쳐져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