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생활유물전시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함평생활유물전시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함평생활유물전시관

함평생활유물전시관

17.4Km    2023-12-04

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 삼축길 64-6

함평 생활유물 전시관은 함평군 나산면의 동축 농원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우리 선조들이 써오던 생활용품들을 전시하는 사설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동축 농원 대표님이 새마을 운동을 시작한 1970년대부터 주변에서 사용하지 않아 버려지는 우리의 농촌 생활 소품들을 직접 수거하고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농장 입구 쪽의 비닐하우스와 창고 및 농원의 야외 500여 평에는 만여 점이 넘는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종류별로 가지런히 정리하여 진열하여 전시하거나 보관하고 있다. 야외공간에 전시되는 것들은 석물이 대부분인데 이 중에는 보물급 유물들도 있다고 한다. 비닐하우스와 창고의 실내에는 생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농기류, 식기류, 장식품, 공예품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이곳에 가면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 조상의 삶과 지혜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유년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곳으로 현대사회로의 급성장과 급변화로 많은 것을 교체하고 버려지는 것에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을 원할 시에는 농원 대표님께 사전에 문의하고 방문해야 한다.

일본인지주가옥

일본인지주가옥

17.4Km    2024-10-15

전라남도 나주시 예향로 3871-4

일제강점기에 나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농토를 보유했던 일본인 대지주 구로즈미 이타로의 가옥이다. 1935년경 건립되었다고 알려져있으며, 청기와 등 모든 건축자재를 일본에서 운송하여 지었다고 한다. 현재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역사 갤러리를 통해 19~20세기 영산포 일대의 옛 사진과 당시 시대상황을 알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통 찻집과 지역주민 추억의 사진관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친교와 휴식의 장소를 제공하고 세대간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장성무궁화공원

17.4Km    2024-09-20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장성무궁화공원은 장성읍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였다. 무궁화공원 내에는 호국 영령을 기리는 순국의열충혼탑이 있고 한말 의병장 기삼연을 기리는 기삼연선생 순국비, 3.1 운동 장성의적비등이 있다. 무궁화공원은 장성공원 옆 잔디마당에 장성군이 부지 제공과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민간그룹 두산그룹이 1만 1000그루의 묘목 구입과 식재를 맡아 협업으로 조성된 곳이다. 장성무궁화공원은 2022년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개화 시기는 7월에서 9월이며, 특히 8월이 되면 공원은 만개한 무궁화 꽃으로 뒤덮인다. 끈기와 섬세한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의 무궁화는 훈화초라고도 부르며 고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에 자생하고 있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무궁화는 200여 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대한민국 품종으로 장성무궁화공원에 오면 모든 종류의 토종 무궁화를 만날 수 있다. 무궁화꽃밭뿐 아니라 산책로와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과 인공폭포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공원에서는 장성 시가지가 내려다 보인다.

영산포 홍어거리

영산포 홍어거리

17.5Km    2024-08-12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

영산포 홍어는 굽이굽이 영산강 뱃길을 따라 올라와 닻을 내리면 잡힌 홍어가 먼 뱃길을 따라 올라오는 사이에 자연 발효되어 독특하고 절묘한 맛을 내는 웰빙 식품이다. 옛 영산포구가 있던 자리에 40여 곳의 홍어 음식점과 도매상이 들어서 있어 홍어거리에 들어서면 퀴퀴한 홍어 냄새가 진동한다. 고려 말 흑산도를 비롯한 전라도 섬에는 왜구의 침입이 잦았다. 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살던 섬주민들이 강을 따라 뭍으로 거슬러 왔는데, 그곳이 바로 나주의 영산포였다. 흑산도 주변 영산도에서 피신 온 사람들이 많아 마을 이름이 영산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들이 흑산도 인근에서 고기를 잡아 배에 싣고 돌아왔는데, 더운 날이면 다른 생선은 썩어서 버릴 수밖에 없었지만, 홍어만은 먹어도 아무런 탈이 나지 않았다. 그렇게 삭힌 홍어는 영산포의 특산물이 된 것이다. 조선 후기의 학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나주인들은 삭힌 홍어를 즐겨 먹는데, 탁주 안주로 곁들여 먹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인접해서 선창거리에 영산강 황포돛배나루터가 있으며 영산교를 건너면 강변을 따라 영산강체육공원이 있다.

홍어일번지

홍어일번지

17.5Km    2023-05-31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3길 2-1
0507-1480-7444

나주 영산포에서 국내 최초로 홍어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홍어 전문점이다. 사단법인 대한 명인 문화예술교류회는 2대째 홍어요리를 이어오고 전통음식 발전과 계승에 기여한 나주 홍어의 안국현 대표를 음식 부문 홍어 명인으로 선정했다. 주인장이 17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홍어요리는 10여 가지나 된다. 이 집이 가장 자랑하는 삼합뿐만 아니라 홍어무침, 튀김, 전 등 다양하다. 톡 쏘는 맛이 나도록 삭혀서 막걸리와 곁들여 먹는 홍탁이 가장 유명하며 이른 봄 보리싹과 홍어 내장을 넣어 홍어애국을 끓이기도 하며, 회, 구이, 찜, 포 등으로 먹기도 한다.

장성 황룡 전적

장성 황룡 전적

17.5Km    2024-10-31

전라남도 장성군 물뫼길 25 동학농민혁명 황룡전적비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탐학에 시달리던 전봉준을 비롯한 동학농민군은 봉건의 압제와 외세의 핍박을 깨치고자 들고 일어섰다. 마침내 4월 초 전봉준, 손화중, 김개남이 이끈 수천의 농민군은 백산에 모여 반봉건의 제폭구민과 반외세의 척양척왜의 기치를 내걸고 관군과의 전쟁에 나섰다. 4월 6일 밤 농민군은 황토현에서 전라도 감영군과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이 싸움은 농민군이 관군과 접전을 벌여 거둔 최초의 승리였다. 이어서 4월 22일 장성의 황룡강 유역으로 진군한 전봉준의 주력부대는 전주에 주둔하던 홍계훈의 경군을 황룡 지역으로 유인하여 또다시 대승을 거두었다.

이 황룡전투는 전봉준의 동학농민군이 전주를 점령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경군과 한 차례 접전을 벌였던 전투로써, 동학농민군이 서울의 정예부대를 격파한 의미있는 전투였다. 그 여세를 몰아 곧바로 전주성을 점령하게 되면서 동학농민군의 요구를 수용한 전주화약이 맺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까치능선이라고 불리던 이곳 동학격전지가 바로 황룡전적지이다.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동학사상을 일깨우고, 후세에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전국에서 헌수운동을 통해 이곳에 동학기념공원을 조성했다.

* 면적 - 20,338㎡

풍암정

풍암정

17.5Km    2023-08-23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17

풍암정은 조선 선조와 인조 때 풍암 김덕보가 지은 정자로 풍암은 그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 풍암이라는 이름은 단풍과 바위가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이라는 뜻이다. 임진왜란을 겪으며 큰형 김덕홍이 금산에서 순절하고, 작은형 김덕령은 모함을 받아 억울하게 죽자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은둔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풍암정으로 가는 길은 단풍나무가 숲 터널을 이루고 있는 평평한 자갈길이다. 정자는 원효 계곡 위에 돌을 쌓아 만든 축대 위에 세워졌다.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 한칸은 온돌방을 두고 나머지는 판자 마루를 둘렀다. 건물 안에는 풍암정사라는 편액과 함께 당대 이름 있는 선비들이 시를 새긴 현판이 걸려 있다. 근체에는 원효계곡과 분청사기 박물관이 있다.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영산강둔치체육공원

17.5Km    2024-10-14

전라남도 나주시 삼영동

나주를 지나는 영산강 둔치에 조성된 체육공원이다. 이 공원은 축구장, 농구장, 야구장, 배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크리테리움 경기장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과 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체조교실 등이 운영되며, 자전거 무료 대여소, 놀이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유채꽃 축제, 문화 장날 행사 등 많은 행사를 진행하고 자전거 대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영산강 둔치의 대규모의 유채꽃밭을 즐기며 달릴 수 있는 전용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 무료로 차박 및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여유 있는 공간까지 영산강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시설을 마련하여 나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또한, 영상강둔치체육공원의 지정된 전용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다. 영산강 너머로 영사포역사갤러리와 영산포 홍어거리, 영상강황포돛배돛배나루터가 바로 맞은편으로 강변을 따라 위치해 있다.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도보 약 4분, 270m 거리에 나주철도공원이 있다.

함평하상성당

함평하상성당

17.5Km    2024-07-31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밀재로 1309

함평하상 성당은 함평군 밀재로 마을 들녘에 세워져 있으며 천주교 광주대교구 나주 함평지구 소속이다. 이곳의 수호성인은 성 정하상 바오로이며 그분의 이름을 따라 하상 성당이라 이름 지었다. 고즈넉한 시골 풍경 속에 깔끔하고 세련되게 지어진 건물로 사각형 모양이 주된 모습이다. 성당 입구에는 성모 마리아상이 자리하고 있고 성전에 들어서기 전 작은 연못들이 조성되어 있다. 성전에 들어서면 사각기둥 모양의 성수대가 놓여 있고 벽에는 예수님의 그림이 걸려있다. 예배당 정면에는 팔을 벌려 환영하는 예수님의 모습이 조각되어 걸려있고, 화려하지 않고 수수하게 제대와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다. 벽 사이와 천장 사이에는 스테인드글라스로 된 유리창이 밝은 빛을 흩뿌리고 성전 구석에는 성 모자상과 감실이 놓여 있다. 너른 들판 위의 성당 주변으로는 소나무들이 심겨 있어 민가와 성당을 구분 짓고 있다. 너른 들녘은 누구나 와서 앉아 쉴 수 있을 듯하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며 성당에 들어서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영산포 등대

17.6Km    2024-06-04

전라남도 나주시 등대길 80

1915년 영산강의 가항 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된 등대이다. 한국의 내륙 하천에 있는 유일한 등대로 해마다 범람하던 영산강의 수위 측정과 등대의 기능을 겸했으며 1989년까지 사용되었다. 영산포 선창은 일제 강점기에는 곡창지대인 호남 지역의 수탈의 거점으로 이용되었으며 1960년대까지 각종 선박이 왕래하면서 많은 수산물이 유통되었다. 영산포 등대는 흰색 원통형의 콘크리트 구조이며, 높이는 아파트 3층 정도로 다른 등대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며 본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산 홍어와 추자 멸치젓 배가 왕래해 지금도 선창가에는 어물전들이 남아서 그 옛날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며, 밤이 되면 등대는 불을 밝혀 존재감을 드러낸다. 영산포 등대 바로 앞 선착장에는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장이 있고, 주변에 나주 홍어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