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3-12-06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승촌동)
승촌보는 나주평야 일대의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보이다. 길이 512m의 보는 가동보 180m, 고정보 구간 332m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높이는 9m이다. 보의 형태는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 가로길이 50m와 30m의 2가지 형태의 수문이 각 2개씩 4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900만㎥의 저수량을 확보한다. 보의 좌측에는 800kw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되어 연간 464만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승촌보교는 승촌보 위로 차량과 사람이 모두 통행하는 교량이다. 승촌보교 위의 조형물은 나주평야의 쌀을 형상화 해 놓은 것인데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상류에 있는 승용교에서 정면이 아닌 대각선으로 바라보면 쌀 형상과 비슷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승용교에서 바라보는 승촌보의 노을을 감상하는 맛도 좋다. 인근에는 영산강문화관, 승촌보캠핑장, 축구장 등이 있다.
17.8Km 2024-06-12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영산강문화관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의 강, 영산강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다. 영산강과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남도의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강가의 조약돌을 밟듯 조약돌 하나하나에 이야기를 담았다. 조약돌과 함께 옛 추억을 거닐며 수변문화로서의 미래비전을 경험해 보자.
17.8Km 2023-05-26
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524-11 품장장어구이
061-334-1300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장어 양식을 직접 하는 삼원수산의 직판매장인 '품장'은 수산 판매대에서 깔끔하게 손질된 신선한 장어를 눈으로 보고 직접 골라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어에서 떨어지는 기름 때문에 연기도 많이 나고 잘 타서, 구매하면 장어초벌대에서 초벌을 해 썰어서 자리로 가져다준다. 중간 마진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장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상차림비는 따로 받는다. 초벌 되어 썰어져 나온 두툼한 장어를 준비된 숯불에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가며 먹으면 되는데, 장어탕, 국수류, 찌개 등의 식사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17.8Km 2024-06-07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영산강 승촌보 캠핑장은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아주 좋고, 유적공원부터 문화장터, 문화관, 자전거 길, 선착장, 축구장, 캠핑장 등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어 당일치기로도, 1박 2일 캠핑 장소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12년 개장했으며 9980㎡의 부지에 캠핑장 53면을 갖추고 있고 세척장, 화장실, 샤워장, 전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화롯대 사용이 가능해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캠핑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은 이곳은 넓게 펼쳐진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길에서 영산강을 보며 나들이하기에도 좋다. 또한 영산강문화관에서 영산강과 승촌보에 대한 소개를 담은 전시를 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 탁 트인 풍경과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이곳은 최적의 장소인데, 근처에 축구장이 있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친구, 가족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7.8Km 2024-07-01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건재로 524-11
비클래시는 승촌보 인근의 나주의 베이커리 카페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넓은 창을 통해 영산강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자랑하며 아늑한 좌석과 차분한 음악이 어우러져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강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커피 타임을 만끽할 수 있다.
17.9Km 2023-12-06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승촌보 서쪽에 위치한 승촌보공원은 영산강의 자유곡류 하천에서 형성된 우각호의 하중도에 조성되었으며 규모는 20만 평에 달한다. 행정구역 주소는 광주광역시에 속하는데 지형상 나주시 구역으로 보여 나주 승촌보라 불리기도 한다.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가 길게 이어지고 탁 트인 너른 승촌공원은 야외 산책하기 좋은 경관이 좋은 명소이다. 이외에도 공원 안에는 안내소, 승촌보, 승촌보캠핑장, 영산강문화관, 승촌파크골프장, 승촌보 선착장, 축구장, 연화원, 주차장이 있다. 이곳은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좋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이 있어 당일치기도 1박 2일 여행 장소로도 좋다. 승촌보는 나주평야 일대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보이다. 보의 형태는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
17.9Km 2023-10-31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산길 83
* 아담하지만 문화재가 많은 천년 고찰, 다보사 *
다보사(多寶寺)는 금성산 남쪽 기슭의 깊숙한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마치 산의 일부인 양 자연과 융화된 모습으로 찾는 이를 맞아준다. 아담하지만 여러 전각을 두루 갖추고 있는 천년고찰로, 좁은 골짜기의 지형 속에 적절히 배치된 건물의 단정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사찰이다.다보사는 661년(신라 태종무열왕 8)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금성산에서 초옥을 짓고 수행하던 스님이 땅에서 솟아난 칠보로 장식된 큰 탑 속에서 다보여래(多寶如來)가 출현하는 꿈을 꾼 뒤 사찰을 창건했다 하여 사명을 다보사(多寶寺)라 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1184년(고려 명종 14) 보조국사 지눌이 중건했고, 1568년(선조 1) 서산대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1879~1881년에 대웅전·명부전·영산전·칠성각 등이 중수되었는데 이 무렵에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된 것으로 여겨진다. 사찰에 남아 있는 여러 유물 중에도 19세기 말을 전후로 하여 조성되거나 다른 곳에서 옮겨 온 것들이 많다.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선불교의 법맥을 잇는 선방(禪房)으로 널리 알려졌고, 광복 후 구암·금오·도원스님 등이 주석하며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 다보사의 숨어있는 문화재 *
다보사는 대웅전·명부전·영산전·천불보전·칠성각·요사 및 선원·범종각·금강문 등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다보사 대웅전'이라는 명칭으로 전라남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불을 주불로 하여 약사여래불과 아미타여래불이 협시되어 있는 목조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1901년에 제작된 아미타후불탱과 신중탱 등이 걸려 있다.지장보살과 무독귀왕·도명존자·시왕상 등을 모시고 있는 명부전은 정면 3칸·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3층의 콘크리트 건물 위에 자리 잡은 천불보전은 정면 5칸·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천불을 봉안한다. 대웅전 앞으로는 석등·부도·5층석탑·우화당대선사비·진상화상창적비 등이 세워져 있다. 보물로 지정된 '다보사 괘불탱'은 현재 나주시 향토문화회관으로 옮겨져 있다.
17.9Km 2024-06-17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내동리
내동리쌍무덤은 영산강 하류에 있는 내동리 서쪽의 구릉 중간부에 있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표상에 드러난 고분의 외형과 규모를 통해 유적의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확인되었다. 1호분과 2호분은 봉토가 거의 맞닿아 있는데 그 사이에 오솔길이 나 있다. 1호분은 가장 큰 분구를 가지고 있는데 봉분의 규모가 56m나 되는 긴 타원형을 이루고, 2호분은 방형 또는 원형이다. 3호분은 1호분과 동쪽으로 인접해 있는데 1호분과 2호분에 비해 규모가 작다. 이 고분군은 본래 4기였으나, 4호분은 민묘(民墓) 조성으로 훼손되고 3기만 남아 있다. 쌍무덤은 1호분과 2호분을 통칭하는 것으로 구릉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 쌍무덤을 마을주민들은 풍수지리적인 면에서 [매화낙지(梅花落地)]라고도 부른다. 내동리쌍무덤에 대한 성격과 구조는 정식 학술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인근에 있는 초분골고분의 발굴 조사로 봉토 내에 독무덤이 묻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마한 시기의 지배 계급 무덤으로 생각되며 내동리쌍무덤도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1Km 2024-10-16
광주광역시 남구 고싸움로 2 (칠석동)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여 칠석동 일원이 아시아 전승문화권으로 지정되면서 고싸움놀이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고싸움놀이 테마파크가 조성되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에 거쳐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고싸움놀이 영상체험관, 민속놀이 체험마당,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건설되었다. 테마파크에는 체험관 뿐만 아니라 부용정과 무송정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칠석마을 앞에는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0호인 할머니 당산나무가 서 있다.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를 신령한 것으로 여기고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신제를 지낸 후 고싸움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18.1Km 2024-09-12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 129
부용정은 고려말 조선초에 활동한 김문발(金文發, 1359∼1418)이 지은 정자로 평야가 펼쳐져 있는 평지에 2단으로 대지를 고른 후 건립되었다. 정자의 이름은 연(蓮)을 꽃 중의 군자(君子)라고 칭송하였던 북송(北宋) 주돈이(周敦 )의 애련설(愛蓮設)에 담긴 뜻을 취하여 지었다. 이 정자는 광주지역 향약의 시행장소로 매우 유서가 깊은 곳이다. 또한 그는 이곳에서 이시원(李始元), 노자정(盧自亭) 등과 학문을 논하고 시를 읊기도 하였다.건물은 정·측면 다같이 3칸으로 기둥머리에 공포가 없는 민도리집이다. 우물마루를 깐 맞배지붕으로 민흘림기둥을 세웠으며 홑처마이다. 기단은 네모 막돌 바른층 쌓기를 하였으며, 좌우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자연석 덤벙주초를 놓았다. 사방은 벽이 없이 개방된 공간이며, 천장은 연등천장을 하였고 연골벽은 회반죽으로 마감하였다. 이곳에는 부용정 현판과 양응정(梁應鼎), 고경명(高敬命), 이안눌(李安訥), 박제형(朴濟珩) 등 후대 명유(名儒)들의 누정제영(樓亭題詠)을 새긴 편액이 많이 걸려 있다.정자 주변에는 칠석(漆石)마을 고싸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과 부용이 심었다는 은행나무(기념물)가 있고, 부용정의 내력이 쓰인 부용정석비(芙蓉亭石碑 1984년 건립)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