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Km 2024-01-22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성산면 깐치멀1길 27-1
063-454-3303
구불3길 큰들길은 소비자단체가 뽑은 최우수브랜드 쌀인 ‘큰들의 꿈’을 재배하는 큰들 즉, 대야들을 가로질러 걸어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고봉산을 넘은 후 만나는 채원병가옥의 아름다움은 눈길을 사로잡고 최호장군유지, 진남정, 발산리 유적지 등을 지나며 과거를 되돌아보게 된다. 또한, 대야의 멋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낭만적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오묘한 멋을 지닌 매력적인 길이다. 큰들길은 작촌마을의 깐치멀농촌체험마을에서 시작한다. 구불길을 따라 까치처럼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자연과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란 주제로 표현한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평벽돌을 지나 창오리 쪽으로 걸으면 산곡마을을 지나 고봉산 등산로로 만난다. 고봉산에는 예전에 미군기지로 사용되었던 곳이 있고 이곳을 지나 아산마을로 이어진다. 채원병가옥은 고봉산을 넘어 아산마을 안쪽 깊숙한 곳의 대나무숲 뒤에 마치 숨어있는 듯이 있다. 진남정 옆의 탱자나무 길을 돌아가면 깔끔하게 정리된 최호장군전시관이 있으며, 다시 진남정 앞을 지나 원발산마을로 내려가면 최호장군의 사당인 충의사(忠義祠)가 있다. 최호장군유지를 둘러보고 발산초등학교 쪽으로 가면 ‘총각바위 넘어뜨려 떡이나 얻어먹자’라는 농담이 있었다는 대방마을 선돌이 있다. 발산식당을 지나 발산초등학교 뒤에는 발산리 유적지가 있다. 발산리 5층 석탑과 석등은 이곳 농장의 주인이었던 시마타니가 오직 희소성 있는 골동품에 대한 소유욕만이 앞서 인근의 소작인들을 동원하여 마이산 기슭의 완주군 삼기리 봉림사터에서 소달구지를 이용하여 불법을 자행하며 옮겨온 문화재들이다. 발산초등학교에는 석조유물들 말고도 관심을 끄는 건물이 있는데 그 대상은 용도가 금고로 이용되었던 3층의 금고형 건물이다. 이 금고형 건물은 발산리 석조유물 전시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6.25가 일어나고 이른바 인민공화국시대에 그 특이한 모습 때문에 군산 옥구지방 우익인사들을 감금하는 감옥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발산리의 유물들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아픔을 대변하는 근대 문화유물들이다. 장산마을로 향하다 등산로로 접어들면 얼마 올라가지 않아 오줌바위수터가 있고 약수터에 구불구불하면서도 아름다운 대방산 산책로 따라 걸으면 대야면소재지가 나온다. 대야들을 가로질러 있는 군산-전주간 전용도로 옆 길을 따라 걸으면 옥홍마을이 나타난다.
4.3Km 2024-10-2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063-454-3303
구불4길 구슬뫼길은 18.3km 길이의 약 6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이다. 비순환형 걷기길로 남내마을-청암산오토캠핑장-척동마을-군산호수제방-돌머리마을-군산간호대학(이영춘가옥)-장군봉-바지런철쭉분재원을 지나 군산역에서 마무리한다. 자연생태 탐방 명소인 군산호수를 따라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길로 청정원시림같이 잘 보존된 자연과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쌍천 이영춘박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길이기도 하다. 척동마을의 남원양씨, 두릉두씨, 담양전씨, 광산김씨, 평산신씨 등의 다섯 개 집안 선산과 제실들을 둘러보고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볼 수 있는 [내흥동 유적전시관]도 방문해 볼 수 있다. 서양과 한국, 일본의 건축양식이 합쳐진 이영춘박사 가옥의 개방시간은 09:00~18:00(동절기 17:00까지, 월요일 휴무)이므로 체험 시 참조하면 된다.
4.4Km 2024-09-0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임피면 서원석곡로 37
군산시 임피면 술산리에 자리한 임피역사는 1936년경 군산선의 철도역사로 건립된 건물이다. 1912년 호남선의 지선으로 완공된 군산선에 위치한 임피역사는 본래 임피 읍내리에 만들어져야 하는데 읍내리의 유림들이 풍수지리적 이유로 반대하여 술산리를 경유하게 되었다는 구전이 전한다. 일제강점기 때 군산선은 전라남북도의 농산물을 군산항을 통하여 일본으로 반출하는 중요 교통로로서 수탈의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임피역은 당시 농촌지역 소규모 간이역사의 전형적 건축형식과 기법을 잘 보여주며, 원형 또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적, 철도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1995년 4월 1일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05년 9월30일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현재는 객차전시관·시실리광장·방죽공원을 조성하고 재래식 화장실·우물터·오포대 등을 만들어서 이 고장 출신 소설가 채만식의 작품의 이야기와 엮어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8Km 2025-01-2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아동남로 33
군산시 개정면에 있는 푸르던은 카페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푸른 색감을 가득한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의 카페이다. 카페 내부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주변의 풍경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 편안하다. 푸르던의 내부 좌석들은 전체적으로 넓고 편안해 안락한 느낌을 준다. 카페 곳곳의 식물들이 주는 푸른 색감과 우드톤의 내부 인테리어는 좌석 어디에 앉아도 만족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야외 테라스도 구비되어 있어 맑은 공기와 함께 넓게 사용이 가능하며, 야외 좌석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카페의 곳곳에 포토존이 가득 마련되어 있어 어디서 찍어도 예쁘게 연출이 가능하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애플레몬 에이드, 녹차레몬 슬러시, 미쯔 스무디, 자몽그린티, 바닐라라떼, 시나몬크로플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 반려동물 동반 야외 좌석 가능
4.9Km 2025-01-1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아동남로 45-1
군산시 개정면에 있는 뜨락 누룽지백숙은 정겨운 시골집 같은 분위기로 주변에 가벼운 산책로도 있어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문하면 접시에 푹 삶은 누룽지백숙 한 마리가 나오고, 뚝배기에 뜨끈한 누룽지 죽이 제공된다. 누룽지백숙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맛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누룽지백숙은 네 명이 먹어도 넉넉할 만큼의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누룽지백숙에는 몸에 좋은 삼과 마늘, 대추 등이 들어가 있고, 간이 세지 않아 직접 간을 맞춰 먹을 수 있다. 누룽지 죽은 닭 육수에 풀 끓인 고소한 누룽지라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반찬들도 정겹고 맛깔스럽게 구성되어 있다.
4.9Km 2025-06-2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성산면 송호로 128
2015년 10월 군산시 성산면에 문을 연 피터팬 승마캠프는 2016년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 부분 협력 승마장으로 지정받았다. 자라나는 유소년 학생들에게 승마단 창단을 통해 승마교육과 특성화교육 활동으로 승마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방과 실내 승마체험장, 실외 승마체험장이 있으며 부대시설로 사무실과 카페가 있다. 주차장 앞 잔디밭 위에는 말과 마차가 있는 포토존이 있다. 피터팬 승마클럽에서는 유치원부터 일반인까지 회원제와 일반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 승마 체험 지원 사업과 청소년 재활 승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 학생 승마교육, 익산시 재활 승마교육, 말산업 관련 직업진로 체험, 서해대학교 방송연예과 승마 수업을 비롯하여 서울, 광주, 서천등 군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승마 교육 활동도 하고 있다.
5.3Km 2024-06-0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산면 대위로 50
청암산오토캠핑장은 원시림처럼 울창하고 푸른 숲을 자랑하는 청암산 자락에 자리해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캠핑장은 24면의 오토캠핑장과 5면의 캐러밴 사이트, 2면의 캐빈 사이트와 30동 정도의 일반 야영장이 있고, 바닥분수, 어린이 물놀이 시설, 온수시설과 샤워장을 갖춘 취사장,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에는 화살나무를 심어 울타리를 만들었다. 화살나무 울타리는 자연스럽게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주고 보기에도 좋다. 화장실과 샤워장, 취사장이 모두 최신 시설이라 깨끗하고 편리하며, 24시간 온수가 콸콸 쏟아져 추운 날에도 고생스럽지 않다. 사용료는 수도 및 전기 요금을 포함(일반 야영장 제외) 하며, 군산시민은 20% 할인된다. 사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이다. 오토캠핑장은 근대문화유산 역사 벨트와 은파관광지, 인근 청암산 구불길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으로도 인기가 좋다.
5.4Km 2024-02-1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남산로 306 서수해장국
서수 해장국은 군산시 서수면 서수리에 있는 육사시미와 소머리국밥 맛집이다. 한적한 시골 풍경을 바라보는 곳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편하다. 컨테이너로 되어 있지만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구성돼 있고 식당 내부는 깔끔하다. 군산 맛집답게 자신 있는 두 가지 메뉴만 손님상에 올리는데 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의 소머리국밥과 한우 육사시미이다. 소머리국밥은 고기가 쫀득쫀득하고 육사시미는 신선하다.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영업시간은 일찍 오픈하고 일찍 닫는 편이다. 당일 준비된 재료 소진 시 더 일찍 마감할 수 있고 육사시미의 경우 준비된 양이 많지 않아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었다.
5.6Km 2024-10-3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임피면 임피향교길 46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조선 시대 교육 기관으로서, 1403년(태종 3)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피 향교는 1403년(태종 3)에 흑산리에 처음 건립하였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30년(인조 8)에 이전 및 중건하였으며, 1710년(숙종 36)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였다. 1974년에 대성전을 보수하고 1975년에 명륜당, 1976년에 부속건물을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된 명륜당, 동재·서재·흥학당·내삼문·외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 송조 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임피향교는 중요 역할인 제향 기능과 선전대제 행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유아, 초·중학생·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향교의 제 기능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