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Km 2024-02-05
경기도 화성시 화성로 2435-8
경기도 화성시 칠보산 자락에 있는 오리구이 전문점이다. 따로 주문받지 않고 성인 기준 인원만 확인하고 인원수만큼 오리구이가 나온다. 오리 한 마리는 2인분, 오리 반 마리는 1인분 정도의 양이다. 소금을 뿌린 유황 오리를 숯불 위에 구운 후 직접 재배한 상추와 깻잎, 고추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오리는 소금을 뿌린 유황 오리라 기본 간이 되어 있어 그냥 먹어도 담백하고 맛이 있다. 식후에는 오리 뼈 육수에 녹두를 넣고 끓인 죽이 제공된다. 숯불 안에는 미리 고구마를 넣어 준다. 녹두죽과 함께 자칫 오리고기로 느끼해질 수 있는 속을 달래주는 간식 겸 후식이다. 예약은 평일만 가능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부대시설로는 칠보 식물원이 있다. 식물원은 기다리는 동안 또는 식사 후 차도 한잔할 수 있고 산책 겸 돌아볼 수도 있다. 칠보농원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인증받은 안심식당이다.
13.1Km 2024-10-24
인천광역시 남동구 호구포로 203-31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축조된 포대로 1982년 3월 2일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병인 · 신미양요를 거치면서 경기 연안의 군비 강화 필요성을 절감한 정부가 해안을 통해 들어오는 외세를 사전에 방어하기 위해 어영대장 신정희와 강화유수 이경하에게 명하여 군사시설을 확충토록 함으로써 1879년 (조선 고종 16년) 축조되었다. 축조 당시에는 당시의 지명을 따서 호구 포대라고 명명하였으나 현재는 논현포대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대포를 올려놓은 대좌인 포좌가 두 개 남아 옛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인천 연안은 강화의 바닷길을 통해 한양으로 가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당시 많은 포대가 있었으나, 현재는 논현포대만 남아있다.
13.2Km 2024-04-08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76
여자수산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회 전문점이다. 다양한 어종의 해산물을 계절에 따라 제철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매장은 넓고 쾌적하며 열린 주방이 보이고 홀과 함께 분리된 방도 있다. 여자수산은 외부에 대형 수족관이 있어 해산물들이 가득하며 신선도를 위해 청결 유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회는 신선하고 깔끔하다. 특히 욕지도에서 직송해 오는 고등어회는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입에 찰싹 붙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아 인기다. 주메뉴와 함께 나오는 반찬도 다양하다. 매운탕은 생선이 신선하므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다.
13.2Km 2024-08-05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594번길 251
수원 기와집 장어는 푸짐하고 두툼한 두께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잘 알려진 장어를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탕으로 즐길 수 있으며 장어를 안 먹는 사람을 위해 전복구이와 잔치국수도 준비했다. 밑반찬은 셀프 코너를 통해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신선하고 알찬 특급 장어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예약하면 단체석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으며, 포장이나 배달이 가능하고 경기 페이나 수원 페이 같은 지역 화폐도 사용할 수 있다.
13.2Km 2023-09-15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594번길 260
옛 고향의 향취가 풍겨 나는 초가집은 낙지요리 전문점이다. 초가인 듯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황금 지붕으로 되어 있고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예스러운 모습으로 토속적인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갖춘 곳이다. 메뉴로는 매콤한 낙지덮밥과 담백한 낙지보쌈이 있고 연포탕과 탕탕이, 메밀국수도 인기 많다. 모든 요리는 직접 재배한 연으로 육수를 내어 조리하며, 연잎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MBC, KBS, SBS 등 다양한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저렴하고 양이 많고 셀프 바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추가 반찬도 먹을 수 있다.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식당 주변의 조각 작품, 동물농장, 원두막, 연못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3.2Km 2024-06-11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주석로80번길 139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비봉산에 있는 사찰인 봉림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고구려의 침략을 불도의 힘으로 막기 위하여 창건하였고, 궁궐에서 기르던 봉황새가 절 주위의 숲에 와서 앉아 봉림사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1621년(광해군 13) 안모와 자현이 중수하였다. 1708년(숙종 34)에 중건하였고, 1884년(고종 21) 무렵에도 중건하였다. 봉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이며, 사찰에는 보물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있다. 1978년에 불상을 금으로 다시 색칠하는 [개금불사] 과정에서 복장에서 사리와 유래를 적은 기록과 불경이 발굴되면서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불상의 제작연대(1362년. 고려공민왕 11)또한 밝혀졌다. 1979년에 아미타여래상의 복장에서 나온 사리를 봉안한 삼층 사리탑을 세웠으며, 1992년에는 요사를 개축하고, 1998년 삼성각을 건립하였다. 봉림사의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과 삼성각·봉향각·망양루·범종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복장에서 나온 감은자화엄경 등 유물 10여 종은 별도로 91년 보물로 지정되었고, 이 중 [묘법연화경] 5종 13권을 제외한 나머지는 용주사에 보관 중이다. 보통 사찰하면 주변에 숲이 울창하고 조용한 공간을 떠올리게 하지만 화성 봉림사 입구는 산업화로 인해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다 보니 공단과 함께하는 사찰이 되었다. 일주문과 천왕문을 지나 사찰까지 약 100~200미터 정도 되는데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범종루는 출입구가 있는 2층 구조로 석축 위에 올려져 지어졌다. 대문역할을 하는 범종루는 단청이 화려하고 멋스러우며, 대웅전은 좌우로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다. 사찰 진입전 주차장 입구 부근에 무봉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으며, 정상까지 700미터 정도 거리이다.
13.2Km 2023-10-26
인천광역시 남동구 수골로 34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적한 곳에 위치한 꽃피는 산골은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식당으로 가성비 좋은 푸짐한 한정식 상차림을 제공한다. 벽에 걸린 민속 소품들과 차곡차곡 쌓인 장작들이 산골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산골 정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한 점심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대표 메뉴이다. 산골 정식은 돼지 직화 불고기, 낙지볶음, 도토리묵무침, 도토리전과 10여 가지의 제철 반찬이 곁들여지는 상차림이다. 그 외 도깨비살, 갈매기살, 꽃등심도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난 뒤 식당 주변에 조성된 울창한 숲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13.2Km 2024-05-02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온정로91번길 462
농사체험장으로 텃밭 농사가 가능하며 온 가족 피크닉, 세미 캠핑도 가능한 도심 속 주말농장이다. 연간 회원제로 운영되며 개인 텃밭 16.53 ㎡ (5평)과 공용 쉼터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13.3Km 2024-08-01
경기도 의왕시 징계골길 11
경기도 의왕시 이동에 위치한 봉덕칼국수는 샤브샤브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이다.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으로 우려낸 매콤한 육수에 소고기를 넣어 샤브샤브로 먹은 후, 손칼국수를 넣고 끓여 먹는다. 그리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볶아 먹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샤브버섯칼국수 외에도 해물 육수로 맵지 않게 국물을 낸 바지락칼국수를 맛볼 수 있다.
13.3Km 2024-10-21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글판동길15번길 18-3
남양 향교는 조선시대 유교와 성현의 가르침을 교육하던 교육기관으로, 고려말 조선초 약 625년의 역사를 품은 남양향교는 유림들이 학문을 수양하면서 위인들을 배향하던 곳이다. 1397년에 남양부 음덕리 면역곡동에 처음으로 지어졌으며, 1873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지었다. 남양향교는 앞쪽에 교육 공간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를 배치하고, 뒤쪽에 제사 공간인 대성전을 두고 있다. 그 외 출입구인 내삼문과 외삼문 그리고 제사를 준비하는 수복실, 홍살문 등이 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인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앞면 7칸, 옆면 2칸의 규모로, 중앙에 있는 건물 좌우에 날개를 붙인 듯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독특하다. 음력 2월과 8월 정일에 열리는 [남양향교 석전대제]는 공자를 포함한 25성현에 대한 제례 의식으로 중요무형문화재이며, 이 외에도 음력으로 매월 초하루와 보름날에 분향을 진행하고 있다. 대성전 옆쪽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는데 1982년도에 지정당시 나무의 나이가 130살이었으니, 남양향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듯하다. 남양향교가 위치한 화성시 남양읍도 도시화되면서 향교와 빌딩, 아파트가 공존하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고장으로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