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4-10-14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921
오목공원은 1989년에 개원한 근린공원으로, 넓이는 2만 1,470㎡이다. 오목교 근처에 자리하며, 공원 이름은 ‘오목하게 골이 파인 하천’이라는 뜻을 가진 ‘오목내’로부터 유래했다. 주변에 방송국을 비롯해 고층 오피스빌딩과 아파트들이 자리 잡고 있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과 휴식을 취하는 이들이 많다. 놀이터, 농구장, 분수대, 쉼터 등이 있고, 야외 결혼식 장소로도 이용된다. 도심 속 개방형 생태공원으로 그 의미가 있다.
9.4Km 2024-07-19
경기도 부천시 역곡로344번길 13
청기와오리촌은 부천의 오리 전문식당이다. 연잎으로 싼 오리 진흙 구이가 유명한 부천 맛집으로, 부천 나눔 가게로도 알려져 있으며, 큼직한 오리 그림 간판이 눈길을 끈다. 전용 주차장도 넓다. 오리 진흙 구이에는 연잎 진흙 구이와 유황 진흙 구이 두 종류가 있다. 오리고기 속엔 약밥, 은행, 대추, 인삼, 견과류, 밤, 무화과 등이 꽉 차 있다. 연잎 진흙 구이는 반드시 3시간 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다양한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부천 맛집이다.
9.4Km 2024-04-02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09 (성산동)
삼해소주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8호 삼해소주 공방이다. 삼해소주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탁주, 약주, 소주를 시음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북촌에 있던 공방을 2022년 독을 빚던 마포로 이전했다. 공방에서는 약 12종의 주류를 맛보는 일반 시음, 시음과 간단한 증류 체험이 포함된 증류 시음, 5개월에 걸쳐 약주와 소주를 직접 만들고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는 정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전통주와 주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이해를 높이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삼해주는 조선시대 술의 대명사로 20세기 초반까지 서울 마포에서 수백수천 독을 빚어냈고, 유일하게 상업화가 되었던 오랜 역사를 머금은 술이다. 삼해주의 주재료는 멥쌀과 찹쌀, 누룩, 물이다. 맑은 약주를 만든 뒤 숙성시켜서 증류하면 약주 투입량의 30%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고급 소주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삼해소주이다. 삼해소주는 장기 저온발효, 숙성 과정을 거친 약주로 증류하기 때문에 풍미가 부드럽고, 뒷맛의 여운이 길며 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아 숙취가 없다. 삼해주는 일 년에 한 번 겨울에 빚는 술로 설 지나 첫 돼지날에 술을 빚기 시작하여 36일 후인 다음 세 번째 돼지날, 또 그다음 세 번째 돼지날에 각각 덧술을 하고 다시 36일을 익혀 완성하는 저온 장기 발효 삼양주였다. 우리나라 소주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 발효하는 술로 그만큼 맛과 향이 깊고 풍부하다. 1000년 역사를 지닌 이 술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9.4Km 2024-05-27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850
연서(延曙)란 말의 유래는 새벽이 늦게 온다는 뜻으로 연서시장 주변이 마을 동편에 있는 산에 가려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9년과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연속 선정된 시장 환경을 잘 조성한 대표 재래시장으로 특히 먹거리를 많이 판매하고 있다. 시장 중앙 먹자골목 내 모든 가게는 바 형태로 홍어회와 족발, 각종 전 등의 메뉴와 함께 제철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시장 근처에는 북한산 있어 등산객들도 애용하고 있다.
9.4Km 2024-10-02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22
02-6489-4200
20년 이상 경력의 제빵 경력으로 동네 맛집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총매출의 10%를 마포 희망나눔에 기부하고 있다. 국산 천일염과 품질 좋은 우유와 버터로 빵을 만들며, 우유 생크림을 사용하여 달지 않고 느끼하지 않은 생크림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9.4Km 2023-05-30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59-2
오목공원 내에 위치한 나무마을목공방은 책꽂이, 좌탁, 수납함 등 아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공원 내 물품을 보관하거나 이따금 회의실로 이용하는 곳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주중에는 유치원, 초등학생 등이 실과과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주로 열린다. 실용목공과 전통목공을 배울 수 있는 전문 목공반 강좌도 있다. 나무라는 소재를 이용해 자연을 느끼고 만지면서 가족, 친구, 이웃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