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Km 2024-01-18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당진허브하우스는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허브 체험 공간이다. 직접 허브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로즈마리, 캐모마일, 라벤더, 야로우 등 다양한 허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허브비누 만들기, 귤따기체험, 다육식물 체험,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적합하다. 당진허브하우스는 국도 38호선과 지방도 633호선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또는 당진IC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왜목마을, 한진포구, 도비도포구, 함상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16.9Km 2023-09-14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금곡리
황금수영장은 지하수를 이용한 대형 물놀이장으로 평택이나 평택 근교에서는 이미 유명한 야외풀장으로 여름 시즌에만 한시적으로 운영 되는 곳이다. 50분 수영과 10분 휴식을 정확히 지키고 있어 수질관리에도 좋으며 무엇보다도 취사가 가능하여 가족끼리 평상에 자리잡고 하루종일 음식을 먹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을 가운데 두고 자리를 잡을 수 있는 평상이 1,2층으로 되어 있으며 취사를 위한 개수대와 그 밖에 매점, 오락시설들도 갖춰져있다. 다만 배달 음식과 캠핑용품은 반입이 안된다. 수영장과 각종 부대시설은 조금 노후되었지만, 안전을 위해 입장제한에 대한 방송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안전요원들도 많이 배치되어 있어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16.9Km 2023-03-13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1길 21-29
예산의 화암사에 가면 추사 김정희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조선후기 대표적인 문인인 추사는 예산 사람으로서, 이 사찰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고색창연한 그의 생가, 추사고택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야트막한 오석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화암사는 추사나 그의 일가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절이다. 이 사찰을 중건한 김한신이 김정희의 증조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김한신은 영조의 부마로서, 영조 임금의 둘째 딸이자 사도세자의 누이동생인 화순옹주와 결혼하여 월성위로 봉해졌는데, 이들 부부는 죽은 후에 용산 아래에 위치한 앵무봉에 합장되었다. 이처럼 살아 생전에 사찰과 맺은 인연이 죽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화암사는 가까이 가 보아도 사찰 입구에 위치한 정갈한 요사채에 의해 사찰이란 느낌이 잘 들지 않는 그런 곳이다. 아주 오래된 고택의 편안함을 주는 요사채를 지나야 비로소 사찰에 들어서게 되는 데 곳곳에 추사와의 인연을 보여주는 여러 유물이 산재해 있다. 게다가 요즘은 비구니 스님의 수도도량으로서 시골 사찰이 갖는 고즈넉함과 단정함까지 느낄 수 있다. 추사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한번쯤 찾아가 보았으면 하는 그런 곳이다.
* 역사
옛 유래는 알 수 없고, 다만 삼국시대 절이었다고 전할 뿐이다. 절 뒤에 병풍바위가 있는데, 옛 절은 이 병풍바위 아래에 있었다고 한다. 오랜 세월에 절이 없어지고,그 들에 조그만 탑이 남아 있었는데, 근래 현위치로 옮겨졌다. 화암사의 역사는 문헌을 전래되는 것이 거의 없어, 자세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절에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다 현재는 수덕사 유물전시관에서 소장 중인 「화암사중수건기(華巖寺重修建記)」현판에 절의 연혁이 기록 되어 있어 많은 참고가 된다. 이 중건기는 1848년(헌종 14)에 김명희(金命喜, 1788~?)가 짓고 김상희(金相喜)가 쓴 뒤 조석신(曹錫臣)이 새긴 것이다. 김명희는 서예가이자 금석학자, 실학자로 유명한 추사 김정희의 동생인데, 학문이 깊고 글과 시문에 뛰어났다. 이 현판문의 내용으로 절의 역사를 알아보면, 처음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알 수 없고, 1752년(영조 28) 본관이 경주인 김한신(金漢藎, 1720~1758)이 그의 아버지 김흥경(金興慶, 1667~1750)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하여 절을 중건하였다. 김한신은 영조 임금의 둘째 딸 화순옹주(和順翁主)의 남편으로서 월성위(月城尉)에 봉해졌는데, 사후에 부부가 용산 아래 앵무봉에 합장되면서 김한신 일가가 화암사와 더욱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 뒤 1846년(헌종 12) 절이 허물어지며 퇴락되자 김명희가 여러 친지와 더불어 무량수각ㆍ요사ㆍ선실(禪室)ㆍ시경루(詩境樓)ㆍ창고 등을 지었다. 또한 옛 법당터에 약사암을 중건하고 삼존상을 봉안하였다.
이처럼 화암사는 조선 후기에 경주 김씨, 특히 김정희 일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김정희 유적지, 화순옹주홍문(和順翁主紅門,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45호) 등 예산에는 본래 김정희 및 그의 일가와 관련된 유적이 많은데, 화암사 역시 그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다. 이 화암사의 북서쪽으로 약20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약 100여평에 걸친 평평한 지대가 있는데 스님의 전언에 의하면 원 화엄사의 사역이 이 곳이었다고 한다. 약 100여평에 걸친 사지는 산사면을 깍아서 동남향으로 사찰을 조영했던 것으로 추저되나 사지의 가람을 추정할 만한 유구는 확인되지 않는다. 화암사의 원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원래 절 뒤에 병풍바위 앞에 있던 절이 폐사되고 탑만 남아 있던 것을 화순옹주의 부군인 월성위 김한신이 중건하고 영조가 화암사라 명명했다 한다. 즉 영조 임신년(A.D 1752) 영조의 부마인 월성위 김한신이 이절을 중건하였다.
『화암사』라는 절 이름은 영조가 명명한 것이고, 이 현판은 월성위가 쓴 것이다. 월성위는 화순옹주의 부군이고, 영의정 김흥경의 아들이니 추사 김정희의 증조부가 된다. 화순옹주는 영조의 따님이니,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의 누이동생이다. 이러한 가계관계가 후일, 김추사 일문이 왕권투쟁에 말려들어, 죄없이 파멸을 당하게 되는 연유가 된다. 월성위가 이 절을 중건한 95년 후, 헌종 병오년에 절이 또다시 훼손되어, 승려들이 기거할 수 없게 되자 김추사 일족이 출자하여 다시 중건하였다. 그 건물이 현재의 화암사이다.
17.0Km 2024-02-13
경기도 평택시 길음2길 41-11
스페이스길은 안성천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테라스 카페이다. 1층의 오픈형 폴딩도어를 열면 막힘없이 시원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은 내부 공간과 별도로 넓은 테라스가 있어 탁 트인 전망으로 안성천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3층 역시 루프탑으로 빈백에 앉아 주변 경관을 넓게 조망할 수 있다. 또한 3층에는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사진 찍기 명소가 있다. 깊은 맛을 내는 커피 외에도 수제 자몽에이드, 수제 레몬에이드, 계절메뉴 빙수가 있고, 여러 종류의 케이크와 쿠키가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정원에 마련되어 있다.
17.0Km 2024-09-12
충청남도 아산시 실옥로 220
충남 아산시 배미동에 위치한 환경과학공원에는 생활 자원 처리장, 건강문화센터, 생태곤충원, 장영실 과학관 등이 있다. 생활 자원 처리장은 아산시에서 발생되고 있는 생활폐기물과 하수슬러지를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완벽히 제거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최신의 기술을 도입한 시설이다. 아산생태곤충원은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17.0Km 2024-09-03
충청남도 아산시 실옥로 222
장영실과학관은 충남 아산 환경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곳으로 조선시대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위대한 선조인 장영실의 업적을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다. 1층 어린이관과 과학공작실, 기획전시실, 4D영상체험관을 비롯하여 2층 장영실관에서는 물, 바람, 금속, 빛, 우주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장영실의 업적과 현대과학을 보고, 듣는 체험을 통해 알기 쉽도록 과학을 재해석하였다. 과거와 현재의 과학기술이 공존하는 체험교육놀이 공간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유발과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여 과학의 대중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7.0Km 2024-07-25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고룡산로 12-38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무덤이다. 충무공 이순신의 본관은 덕수이며, 1545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충무공은 무과에 합격하여 여러 직책을 거쳤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전라좌수사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충무공은 일본의 침입에 대비하여 군사를 훈련시키고 거북선을 만들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 노량, 당포, 한산도 등 여러 곳에서 적을 무찌르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다가 노량해전에서 적의 총을 맞고 숨졌으나, 사실을 숨기고 조카인 완이 대신 지휘하여 왜적은 큰 피해를 입고 도망을 갔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적이 패퇴한 뒤에 공의 서거를 발표하였다. 선조 32년(1598)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유해는 남해 충렬사에 안치되었다가 본영이 있던 고금도에 임시로 안장하였다. 그러다 1599년 운구되어 금성산에 장사되었다가 광해 6년(1614)에 현충사에서 9㎞ 떨어진 음봉면 어라산에 이장되었다. 후손들이 관리하다가 1973년부터는 종손의 동의를 얻어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에서 묘역을 관리하고 있다. 무덤 주위에는 제사 지낼 때 음식을 차려놓는 상석과 혼이 놀다간다는 혼유석과 향로석이 있으며, 동자상 1쌍, 망주석 1쌍, 석상 1쌍, 문인석 1쌍, 광명등, 묘비석이 있다. 무덤 앞에는 정조 18년(1794)에 세워진 어제비(御製碑)와 비각이 있다.
17.0Km 2024-08-29
충청남도 당진시 교동2길 33-18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당진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이나 태종 7년(1407)에 지은 것으로 전하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 교육 공간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삼문, 제기고 등이 있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17.0Km 2024-10-10
충청남도 아산시 실옥로 216
아산생태곤충원은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곳으로, 아산환경과학공원 내 아산그린타워 하부에 위치해 있다. 곤충학습실은 다양한 곤충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는 등 곤충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볼 수 있으며 누에고치 물레를 직접 돌려볼 수 있다. 유리로 된 생태온실은 물에서 사는 생물을 만나보는 수서곤충관, 육지에서 사는 생물을 만나보는 육지생물관,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만나보는 공기정화관, 다양한 실제 곤충을 만나보는 곤충생태관, 나비에 대해 알아보는 나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곤충에 대한 기획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은 오감만족 생태교실, 곤충표본교실(여름방학) 등이 열리므로 미리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이곳은 아산그린타워 전망대, 장영실과학관이 함께 위치해 있으며 모두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통합 입장권을 발권하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17.0Km 2023-01-17
충청남도 아산시 실옥로 216
아산 그린타워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미동에 자리했다.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이 환경 과학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마련된 전망대로 약 아파트 50층 높이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아산시의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발아래 투명 유리 위에 서면 아찔함을 느낄 수도 있다. 전망대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천천히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아산 그린타워 주변에는 신정호 국민관광지, 온양온천 등 관광지가 많아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