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2025-03-20
광주광역시 북구 평촌길 15
평촌마을은 무등산 북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동림, 담안, 우성, 닭뫼 4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 아담하고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마을 들녘에는 평무뜰이 있어 친환경 우렁이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마을 중심으로 흐르는 풍암천에는 도심에서는 이미 자취가 사라진 반딧불이와 무등산의 깃대종인 수달(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어 우수한 자연생태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이곳 평촌마을이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곳으로 남도의 예술적 혼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마을에 있는 평촌 도예공방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 길목에는 무돌길 쉼터와 반디민박이 있어 마을을 지나는 이들과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16.0Km 2024-01-23
전라남도 담양군 송강정로 212
쌍교숯불갈비는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등 담양의 주요 관광자에서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소문난 맛집으로 항상 대기가 있지만, 대기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어서 자리 순환이 빠르다. 1층에는 큰 홀과 작은 홀이 있고, 2층에는 작은 홀과 개별 룸이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이며, 기본 간장베이스의 양념과 매운맛의 양념 중 선택할 수 있다. 담양의 대표 음식인 한우 떡갈비도 맛볼 수 있으며, 또 다른 대표메뉴인 들깨수제비도 있다. 주말 및 공휴일 저녁에는 조기 마감할 수도 있으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주말 예약은 받지 않고 있어 방문한 순서대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6.0Km 2024-12-04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송강정로 232
송강정은 송강 정철이 죽록정을 중수하여 송강정이라 일컬었다. 정철은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동인의 탄핵을 받아 다음 해에 조정을 물러나자 이곳 창평으로 돌아와 4년 동안 조용히 은거 생활을 했다. 지금의 정자는 1770년에 후손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그때 이름을 송강정이라 하였다. 정철은 이곳에 머물면서 식영정을 왕래하며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을 비롯하여 많은 시가와 가사를 지었다. 사미인곡은 제명 그대로 연군지정을 읊은 노래이다. 그 기법은 한 여인이 남편을 이별하고 사모하는 정을 비유해서 읊은 것인데 송강 자신의 충정을 표현한 노래라 하겠다. 심각한 실의에 빠져 송강은 세상을 비관했고 음주와 영탄으로 이곳에서 세월을 보냈다. 정각 바로 옆에는 사미인곡 시비가 있으며, 현재의 건물 역시 그때 중수한 것이다.
16.1Km 2022-04-11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칠충로 162
061-374-2806
화순맛집 화성식육식당은 1975년부터 운영한 식육식당으로 생고기, 머리고기, 편육, 생고기비빔밥, 소머리국밥으로 한국의 전통음식을 맛 볼수 있는 곳이다.
16.1Km 2025-01-16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길 52
메주애꽃은 전남 나주 구도심에 위치한 두부요리 전문점이다. 국산콩으로 직접 만드는 수제두부 전문점이다. 메뉴는 두부전골, 두부보쌈 정식, 순두부, 청국장 등이 있다. 특이하게 색동두부로 맛볼 수 있다. 두부도 따로 구매가 가능하다. 입구를 들어서면 복도를 따라 쭉 걸어 나가 안쪽에 집 한 채가 나오는데 이곳이 식당이다. 내부는 넓고 좌석이 많으며 정감이 가는 모습이다. 점심특선은 알찬 구성에 저렴한 가격이다. 같이 나오는 보쌈과 돌솥밥의 색깔도 특이하게 노란색이다. 두부는 직접 만든 만큼 부드럽고 맛있다. 식사를 마친 후 정원도 있고 앉을자리가 있어 간단한 티 타임을 즐길 수도 있다.
16.1Km 2025-03-19
전라남도 나주시 죽림길 26
1929년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당시 나주역에서 발생한 한일 학생 충돌, 10월 31일 나주-광주 간 기차 통학생들 간 충돌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학생독립운동은 흔히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의 하나로 평가된다. 나주인들은 학생독립운동의 발생과 확대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학생독립운동 진원지 [옛 나주역] 옆에 당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일깨울 수 있도록 전남지역의 식민지적 상황과 학생독립운동의 전개과정 등을 주제로 2008년 7월 25일 개관하였다. 주변에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된 구나주역 역사와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등이 있으며, 직선거리 약 500m, 도보 7분 거리에 나주읍성지 유적지가 있다.
16.1Km 2024-08-28
전라남도 화순군 안양산로 477-1
알파카는 낙타과로 남아메리카의 칠레, 페루와 볼리비아의 안데스산맥에 분포해 있다. 올라알파카카페는 알파카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먹이주기와 함께 거위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광주근교의 카페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거위먹이는 카페에서 구입 가능하며 거위먹이 주기, 라마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체험이다. 또한, 야외에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과 푸쉬카 등 놀이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야외체험을 하는 동안 보호자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야외에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주문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층 카페의 넓은 창밖으로 만연산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고 알파카 모양의 쿠키등을 직접 베이킹해서 제공하고 있다. 동물이 있는 곳이지만 주변 환경이나 알파카 관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 냄새가 나지 않아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16.1Km 2025-01-08
전라남도 나주시 죽림길 27 (죽림동)
061-332-2684
나주의 문화재 공방은 전라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나주반 기능보유자(김춘식)며 나주반(소반류), 전통부채, 전통가구(주문 제작)을 취급하고 있다. 나주는 고려부터 구한말까지 행정의 중심지인 목으로서, 서남부의 내륙에 위치하여 각종 문화와 교통의 중심지였다. 조선시대 우리만의 독특한 좌식 온돌문화를 바탕으로 소반 문화가 자연스레 발달하였으며, 나주 소반에는 4각반, 12각반, 단각반 등이 내려오는데, 오늘날은 보통 4각반을 나주 소반이라 칭한다. 나주 소반은 예부터 해주반, 통영반과 함께 한국의 3대 소반의 하나로 꼽힌다.
16.1Km 2024-12-05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38-5 (과원동)
010-6319-2244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스테이은신희는 1940년대 생활한옥을 현대적 감각으로 리노베이션 한 독채형 한옥 펜션이다. 은신희는 숨바꼭질의 한자어로 자신을 찾아가는 공간이기도 하다. 내부는 부엌 주방, 욕조, 침실을 일자순으로 구성하였고, 일자 건물을 중심으로 앞마당과 뒷마당이 펼쳐져 있다. 마당에서 초롯빛 잔디와 아침햇살과 밤하늘을 느끼며 나를 찾고, 실내 자쿠지에서 따뜻한 입욕을 하며 온전히 힐링하기를 추천한다.
16.1Km 2025-03-16
전라남도 나주시 죽림길 20 (구)나주역
(구) 나주역사는 나주인의 항일정신을 보여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이다. 1929년 10월 30일 오후 5시 30분경. 일본인 남학생들이 한국 여학생들을 희롱하자, 한국 남학생들이 이를 저지하며 순식간에 한·일 학생간 싸움으로 번졌다.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촉발시킨 나주역 사건의 정황이다. 이를 계기로 일본의 4대절의 하나인 명치절에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은 명치절 기념식 후에 있을 신사참배를 집단 거부하고 일제히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항쟁소식은 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퍼져 전국의 194개교 54,000여명이 시위운동에 참가한 역사적 사건으로 확산됐다. 이렇듯 나주역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라는 역사적 의미가 평가 돼 2000년 12월 29일에 전라남도 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됐다. 현재 구 나주역사내에는 나주역 영업당시의 개찰모습, 일제 강점기에 썼을 법한 역무원들의 근무모습이 밀랍인형들로 재현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 바로 옆에는 광주학생항일 운동 기념관이 개관해 당시의 학생독립운동과 관련된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 (출처 : 나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