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Km 2024-02-0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수면 사동길 40-160
조산저수지 가는 길의 축령산 자락이 이어진 마을에 위치한 조선 전기 강학당으로, 김기서 강학당은 광산김씨 사당인 노산사 안에 있다. 김기서는 광산인으로, 자는 시견, 호는 돈목재이다. 성균관 직강으로 통정대부까지 오른 매산 김석원의 조카로, 효성이 지극하여 1508년 중종으로부터 광릉 참봉에 제수되고 장려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조광조 문하에 들어가 매형 양팽손 등과 강론하다 1519년(중종 14)의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조광조와 신진사림들이 대거 숙청당하자 상평리에 은거하면서 두문불출하였다. 조광조의 학문에 심취하여 후진 양성에 전념하고자 김기서 강학당을 세웠다. 원래 이 자리에는 전불사의 불당이 있었다. 1548년(명종 3)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기와지붕이고, 내부는 베갯마루 대청의 중당 2칸, 좌협실 2칸, 우협실 1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조선 초기의 소박한 공청건물이다. 광산김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18.1Km 2024-10-31
광주광역시 북구 담안평무길 77
평촌도예공방은 무등분청사기의 맥(脈)과 더불어 체험 학습 공간과 전통도자기계승발전, 전통과 현대도자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조화시켜 분청사기의 현대화를 하나의 상품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는 곳이다. 무등산 분청사기의 맥과 정신을 잇기 위해 무등산 분청사기를 재현함으로써 그 맥과 정신을 찾고, 사라져가는 전통 도자기를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발전시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열고 있다. 또한 전통 도자기의 투박함 속의 화려함과 현대 도자기의 세련된 디자인을 접목시켜 현대와 전통이 아우러지는 하나의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1Km 2024-07-02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136번길 10
어반레시피는 광주광역시 운림동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여유롭고 한적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연령 구분 없이 모두가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세트 메뉴에서 디저트까지 준비돼 있다. 식전 빵은 기본과 먹물 두 가지가 나오고 세트메뉴에 포함된 샐러드는 적색 양파에 치즈, 올리브, 방울토마토, 오이, 크루통까지 씹는 식감이 다양하고 신선하다. 브로콜리 수프도 맛이 깊고 진하다. 어반레시피의 모든 파스타는 소금 대신 치즈를 넣어 맛을 내기 때문에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우 안심스테이크, 맛죠 스텔라, 갈릭 삼겹구이, 화이트크림 감자뇨끼, 날치알 새우파스타 등 메뉴가 많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주차가 편하고 야외 테이블도 이용할 수 있다.
18.1Km 2024-07-05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로 218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과 남부경찰서 사이 큰 사거리에 위치한 민속촌은 주차장이 넓어, 단체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평일은 인원수 관계없이 예약할 수 있고 주말에는 6인 이상 예약할 수 있다. 창문 밖으로 가벼운 분수 물줄기가 시원스레 흘러내려 물소리와 함께 아늑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즐길 수 있으며 조명으로 기와집 분위기를 내 외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정감이 있다. 홀이 넓고 룸이 개별적으로 마련되어 있어 단체로 회식하거나 가족 모임을 하기 좋다. 남구문화예술회관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8.1Km 2024-09-12
광주광역시 서구 불암길 82-100
서창동 불임마을 팔학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임진왜란(1592) 때 왜적과 싸우다가 순절한 삽봉 김세근의 위업을 기려 제사 지내는 사우이다. 선조 25년(1592년) 왜적이 부산에 상륙하여 서울에 침입하는 선조(조선 14대 임금)가 환난을 피하여 의주로 몽진하였을 때 김공은 왜구의 침공을 예상하여 미리 사복시주부(정 6품) 벼슬을 사임하고 서창, 관래 세동 백마산 수련곡(속칭 수원골)에서 장정들을 모아 무술을 연마한 후 이들 3백여 명을 이끌고 영동과 화간의 적을 격파하고 금산의 중간지점에서 수일을 유진 하다가 왜의 대군과 만나 구전중, 와평들에게 중과부적으로 주장 고경명과 함께 장렬히 순절하였다. 광주 유림들이 그의 거룩한 넋을 주모하는 사우건립을 발의하여 1958년 본 학산사를 지어 매년 춘향(음 3월 22일)을 행하고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 서구문화관광)
18.2Km 2023-05-18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17
전남 장성군 백양사 내에 위치한 가인야영장은 백암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11838㎡의 면적에 일반야영장 52면으로 이루어졌다. 사이트는 파쇄석이며 측백나무로 경계가 구분되어 있는데 대형 텐트를 설치해도 넉넉할 정도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이곳은 숲과 계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야영장이다. 숲이 우거져 있고, 캠핑 사이트 바로 옆에 계곡이 있어 여름엔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특히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나무 평상까지 마련돼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담홍색 꽃을 피우는 홍매 나무를 볼 수 있는 고불매 축제를 하고, 가을에는 다섯 가지 색이 난다 하여 '오색단풍'이라고 불리는 백양사의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다. 또 백양사의 홍매는 호남 5매(湖南五梅) 중 하나로 꼽혀, 계절별로 제각기 다른 매력을 맘껏 즐길 수 있다.
18.2Km 2024-04-08
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 614
막동이회관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맛집이다. 현지인들이 인정하고 추천하는 식당으로, 안심추리, 안창살, 꽃등심, 갈비살 등의 한우 구이와 한우 생고기, 삼겹살, 목살 등의 돼지고기구이, 다양한 식사메뉴를 맛볼 수 있는 한식당이다. 또, 양념에 재워둔 한우 불고기와 버섯, 시금치 등의 채소와 당면을 넣어 끓여 낸 불고기 백반도 단골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돼지 내장에 고사리와 비법 양념을 넣어 끓인 내장탕도 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18.2Km 2024-06-19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무등산은 중생대 화성활동에 의해 형성됨에 따라 이 충효동 도요지 인근은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암석이 풍화된 토양(풍화토)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가마터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의 도자기가 생산되었던 곳으로, 함께 발견된 3m 가량의 도자기 파편층이 분청사기부터 백자까지 6단계의 변화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으며, 또한 이 지역에서 출토된 도자기를 지질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변의 화강암 풍화토를 이용했음이 밝혀졌다. 이처럼 무등산 분청사기의 제작과 발달과정에는 무등산의 지질학적 특성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어 이곳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지정하였다.
18.2Km 2023-08-02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광주충효동요지(사적 제141호)는 무등산 기슭에 있는 조선 초기의 관요지로 1998년 광주광역시가 전시관을 건립하면서 무등산분청사기전시실이 개관했다. 전시실에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자기류와 제작도구 등 200여점의 실물자료와 함께 상감, 인화 등 분청사기 제작기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다. 또한 흙을 반죽하는 과정부터 가마터에 굽는 과정까지 분청사기 제작과정이 미니어쳐로 재현되어 있다. 가마보호각에는 봉통부, 소성실, 출입시설 등 가마의 구조가 가장 잘 남아있는 2호 가마가 보존되어 있다.
18.2Km 2024-08-11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4
무등산 북쪽 충효동에 자리잡은 가마터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상감청자·분청사기·백자를 굽던 곳이다. 가마의 구조는 사람이 드나드는 출입시설·도자기를 집어넣는 번조실·굴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둥근 무덤 형태가 연결된 모양으로 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의 기록과 출토유물의 연도를 통해 1430년을 전후해 만들어지기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그 후 약 70∼80년간 자기제작이 지속되다가 16세기 초에 중단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초기에는 분청사기만 만들다가 백자가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같이 제작했으나, 분청사기의 무늬가 조잡해지면서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반면 백자를 본격적으로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질이 좋아지고 생산량도 늘어 분청사기가마에서 백자가마로 성격이 바뀌었다. 백자는 크기가 작은 것이 주를 이루는데 비해 분청사기는 크고 작은 것 모두 있고, 종류도 접시·종지·잔·병·항아리·벼루·제기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분청사기에 주로 사용된 무늬는 국화·나비·물고기·게·구름무늬 등이며 여러 무늬를 조합하여 그리기도 했다.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 운영되었던 곳으로, 청자부터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로 넘어가는 과정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출처: 광주광역시 북구문화관광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