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4-09-12
광주광역시 북구 평촌길 15
평촌마을은 무등산 북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동림, 담안, 우성, 닭뫼 4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 아담하고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마을 들녘에는 평무뜰이 있어 친환경 우렁이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마을 중심으로 흐르는 풍암천에는 도심에서는 이미 자취가 사라진 반딧불이와 무등산의 깃대종인 수달(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어 우수한 자연생태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이곳 평촌마을이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곳으로 남도의 예술적 혼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마을에 있는 평촌 도예공방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 길목에는 무돌길 쉼터와 반디민박이 있어 마을을 지나는 이들과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18.5Km 2023-09-13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28-16
062-227-1449
전북 식당은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구수한 보리밥에 전통 양념장과 여러 가지 나물을 비벼 먹는 보리 비빔밥이 인기다. 스무 가지가 넘는 나물류는 주인이 밭에서 직접 재배한 각종 야채에 조미료를 전혀 섞지 않고 양념을 하여 그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18.5Km 2024-02-19
광주광역시 동구 동산길 42
카페지즈는 광주광역시 운림동에 있는 대형 디저트 카페이다. 3층 규모의 감성적인 분위기로 넓은 마당에 들어서는 순간 큰 저택을 마주한 기분이 든다. 무등산 국립공원 근처 조용한 위치에 자리 잡아 여유와 휴식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라스에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프라이버시가 지켜질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들 하나하나가 미소를 짓게 한다.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가 있고 베리 스콘, 오레오 브라우니, 바스크 치즈 케이크,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 등 디저트 종류도 많다. 흑임자라테, 버터 스카치 라테, 넛츠 라테는 추천 음료이다. 밤이 되면 조명이 아름다워 또 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다.
18.5Km 2024-10-10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735
영산강 발원지 용소에서 흘러내린 물은 담양호로 모여든다. 담양호는 영산강 본류의 최북단에 자리한 호수이다. 담양 용마루길은 담양호의 수려한 전경과 추월산, 금성산성 등 주변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수변공간의 산책코스이다. 산책로는 총 3.9km(나무데크 2.2km, 흙 산책길 1.7km)로 조성되었으며 도보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목교는 오르락 내리락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려 설치하였으며 산책로 왼쪽의 울창한 숲과 오른쪽의 담양 호의 맑은 물이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지는 용마루 길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담양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18.6Km 2023-08-07
광주광역시 남구 서문대로556번길 27
062-674-3001
한족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전통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한국식 중화요리와 중국 현지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메뉴는 탕류(꿔바싼샌), 야채류(위썅체즈), 돼지고기류(궈바로우), 소고기류(호우뉴러우) 등이 있다. 내부에 룸 크기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인원수에 맞는 공간으로 예약이 가능하여, 미팅이나 회식, 각종 모임에 안성맞춤 장소이다.
18.6Km 2024-08-29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노령산맥이 남서쪽으로 뻗다가 호남평야에서 솟아 오른 높이 741m의 명산으로 국립공원 내장산 남부 지구에 속한다. 백암산의 절경은 결코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다. 가을 단풍철이라면 산행은 백양사를 출발, 약수동계곡으로 올랐다가 최고봉인 상왕을 거쳐 학바위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약수동계곡의 단풍 터널 속을 뚫고 나가는 기분과 역광에 비친 학바위 주변의 단풍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비자나무 숲과 회색줄무늬 다람쥐가 유명한 이곳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18교구 본산인 대사찰 백양사도 있다. 백양사라는 이름은 환양선사가 설법을 할 때 흰양이 듣고 깨우침을 얻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백암산은 백양사와 내장사를 끼고 있는 국립공원인 만큼 교통, 숙박, 음식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18.7Km 2024-05-22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71
증심사 계곡에서 발견되는 화성암은 안산암질 응회암 및 안산암과 이를 관입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백색의 옥수(Chalcedony) 또는 녹색의 녹니석(Chlorite)이 타원형 모양의 행인으로 안산암에 나타난다. 이 지역의 화성암 형성은 화산 폭발에 의해 화성쇄설물이 쌓여 만들어진 응회암과 액상으로 분출된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 안산암 생성이 여러 차례 반복된 후 미문상 화강암이 관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18.8Km 2024-06-19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
062-227-1187
무등산 옛길은 광주 도심에서 원효사를 거쳐 서석대까지 옛사람들이 오르던 길을 복원한 길이다. 무등산으로 가는 길은 예나 지금이나 늘 붐빈다. 무등산은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를 품은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다. 대도시와 인접해서 이렇게 높은 산이 있는 곳은 세계에서도 흔치 않다. 그만큼 광주 사람들의 무등산 사랑과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것들이 잃어버린 옛길과, 또 그 길과 함께 사라졌던 옛이야기들을 찾아 새 길을 놓았다. 무등산 옛길은 크게 3구간으로 나뉘는데 그 중 [무등산 옛길 2구간]은 원효사~서석대까지 4.2㎞로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2구간의 무아지경길은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만 있어 무아지경에 이르게 하는 마음으로 걷는 길, 숨소리도 죽여가며 조용한 가운데 오감으로 느끼며 가는 길이다. 탐방로 중간지점까지는 돌길로, 중간지점 이후부터는 흙길로 되어있으며, 가는 길 중간에 물통거리나 주검동유적, 제철유적지 등 쉼터와 역사문화유적지가 있어 내려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 제철유적지에서 원효사 입구까지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1구간은 광주 도심과 무등산 산행을 시작하는 원효사를 잇는다. 3구간은 광주 도심에서 충장사를 거쳐 담양으로 이어진다.
18.8Km 2024-06-07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
062-266-0326
원효사는 광주 무등산 원효계곡의 웅장한 산세 속에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각을 가지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신라 때 원효대사가 산의 수려함을 사랑하여 이곳에 암자를 세우고 지냈다 하여 원효암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일설에는 고려 충숙왕 당시의 이름 있는 화엄종 스님이 창건한 뒤 원효를 사모하는 마음에서 원효암이라 했다고도 한다. 그 후의 역사는 입증할 길이 없으나 문정왕후의 섭정 때 사세가 다시 일어났으며, 선조 때의 승병장이었던 영규가 수도했던 곳이기도 하다. 정유재란 때 전소된 뒤 증심사를 중창했던 석경이 직접 기와를 구워 중창하였다. 원효봉 한 기슭에 있는 원효사 동부도는 현존하는 부도 중 조각기법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사면에 동물모양의 해학적 모습이 특이하다. 절 바로 앞에 높고 긴 계단이 있고 양옆으로 하늘을 뒤덮은 우거진 대숲 때문에 절을 향해 나 있는 통로가 마치 하늘을 오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1980년 5월 대웅전 신축 작업 중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팀에 의해 발굴된 청동, 청동불 입상, 동경(구리거울), 각종 소조불 등 백여 점의 유물은 통일신라 말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것들로서 원효사의 오랜 역사를 말해준다.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8.9Km 2023-11-01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로 140 (임암동)
그동안 하수 처리장이라고 하면 지역 주민들이 기피하는 시설로 인식되어 왔지만 효천 하수 처리장은 처리 시설을 완벽 지하화하고 5단계 악취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시민 맞춤 [효천물빛노닐터]를 조성하여 환경기초시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효천물빛노닐터가 시민들의 새로운 환경으로 거듭나는데에는 지상은 체육, 조경, 문화시설등 편의 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하는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효천, 진월지구 및 인근 마을의 생활하수를 맑게 정화하여 방류함으로써 대촌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악취발생을 억제하며 토지 활용도를 극대화한 주민친화 환경기초시설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 효천지구 물빛노닐터 하수처리장에서는 효천1·2지구, 진월지구, 빛고을 실버타운, 주변마을 등에서 흘러나오는 생활하수를 하루 16,000t을 처리하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하수처리장 내에 『견학홍보관』과 『피크닉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생태환경교육을 보고 느낄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축구장과 야구장을 겸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스타디움』이 설치되어 있으며, 소규모 콘서트나 행사가 가능한 『야외 공연장』이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도록 하고 있다. 빛의 쉼터도 있어서 산책 중에도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쉬어 갈 수 있어 자연 속의 힐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