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약이오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백약이오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백약이오름

백약이오름

13.7 Km    2     2024-04-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

백약이오름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오름으로,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여 백약이(百藥岳) 오름이라 불리고 있다. 둥글넓적한 분화구(굼부리) 형태를 띠고 있으며, 안에는 층층이꽃, 향유, 쑥, 방아풀, 꿀풀, 쇠무릎 등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성읍목장 안을 지나 길을 따라 들어오면 목부들의 쉼터인 독립 가옥에 이르게 되는데, 그 집 너머의 오름이 백약이오름이다. 안쪽에 위치한 방목 소들의 음수대 옆으로 30분 정도 오르면 산정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원형 경기장을 연상케 하는 움푹 파인 굼부리가 눈앞에 나타난다. 정상에서는 트랙모양의 산정부를 따라 주변의 다양한 오름들을 조망할 수 있는데 동쪽에 좌보미와 그 앞에 암설류의 언덕들, 동북쪽으로 동거미오름 그 옆으로 이어진 문석이오름, 그 뒤편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높은 오름, 북쪽으로 넓게 패인 굼부리인 아부오름, 서쪽에 민오름, 비치미, 남서쪽에 개오름, 남쪽에 멀리 보이는 영주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목화휴양펜션

제주목화휴양펜션

13.7 Km    16900     2023-10-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485
064-702-4334

아름답고 평화로운 제주도에 와서 연인과 친구와 함께 정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있는 제주도 남원에 목화휴양펜션이 있다. 봄에는 대자연의 파릇함이, 여름이면 솔내음과 시원한 바다바람, 가을에는 무르익는 감귤의 달콤함, 그리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포근함이 있는 모든 휴양이 가능하다.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편안함을 주고 제주여행의 진정한 휴식처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소중히 모실 것을 약속한다.

최남단체험감귤농장

최남단체험감귤농장

13.8 Km    39223     2024-05-1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위남성로 168

서귀포시 최남단 남원읍에 위치한 최남단감귤체험농장 가뫼물은 감귤농장을 다시 일으켜 보겠다는 결심하에 2000년 11월 개장한 감귤 농장으로, 가뫼물은 항상 물이 흐르고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가뫼물은 사계절 내내 감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감귤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감귤체험농장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가뫼물은 곤충 체험,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모노레일 등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기기 좋은 흥미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차례로 추가해 제주 농촌 생태공원의 모습으로 발돋움했다. 가뫼물은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언제나 감귤 따기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봄에는 한라봉, 청견, 전지향, 비가림 하우스 감귤체험을 즐길 수 있고, 여름에는 하우스 재배 감귤, 가을과 겨울에는 극조생 감귤을 수확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준비되어 있다. 최근에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까지 추가하며 관광 명소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해 나가고 있다.

선광사(제주)

선광사(제주)

13.9 Km    21740     2023-12-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510번길 42

선광사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선광사는 높이 30m, 길이 200m에 이르는 해안 석벽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해안 동굴들이 태고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간직한 채 바다와 맞서고 있는 남원큰엉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선광사가 창건된 것은 1942년 보화 법인스님이 초가 3칸의 법당과 4칸의 객실을 지으면서부터이다. 1945년에는 1차 중건 불사로 포교활동에 박차를 가했으나, 1948년 4·3사건의 여파로 선광사는 잠시 폐사가 된다. 그 후 4·3사건과 6·25전쟁 등 격동의 세월을 역사와 함께 보내고 나라가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게 되자, 다시 중창 불사하여 현재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물 정도의 사찰 면모를 갖추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4년 선광사의 목판본류 등 불경전적일괄이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며 전통사찰로 등록되었고 전통사찰 경내지 및 보호구역으로 확정되었다.

도리미오름

13.9 Km    1983     2023-11-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도리미오름은 비치미오름과 자락을 맞대어 이어진 오름이다. 말굽형 화구로 완만한 등성이로 이루어진 대형의 원형 분화구였으나 이차적인 용암 유출에 의해 화구가 동북 방향으로 터진 형태를 하고 있다. 화구 안에는 북측으로 치우쳐 미끄러짐에 의해 만들어진 원추형의 알오름이 낮게 솟아 있으며, 문헌상에는 민오름 알오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는 민오름과는 관계가 없다고 한다. 오름의 정상에는 용암 유출의 흔적으로 생긴 커다란 용암바위들이 박혀 있으며, 그 외의 지역은 풀밭오름이고 화구 내에는 인공 초지가 조성되어 있다. 오름 능선은 완만하고 오르는데 힘들지 않아서 주변의 오름들을 조망하며 오르기 좋다.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과 교래리 오름군을 볼 수 있다.

신양마을

신양마을

14.0 Km    20217     2023-11-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로 13

신양마을은 가장 먼저 해가 뜨고 햇볕을 직선으로 받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신양리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성산 시내 등과 가까이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와 마을 내 신양해수욕장과 빼어난 해안 절경으로 한적한 휴양지 분위기를 함께 가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신양마을의 해변은 수심, 수온, 안전도 등 지형 조건과 바람의 여건이 좋아 세계적으로도 윈드서핑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으며, 해수욕장에서 바라다보이는 성산일출봉의 장관은 가히 일품이다. 관광객들을 위한 민박과 펜션이 다수 있으며, 무엇보다 마을을 지켜온 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이 자랑거리다.

동부농원

14.0 Km    2058     2023-12-0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1007
064-782-4488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동부농원은 직접 재배한 감귤, 한라봉, 천혜향, 황금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중개상의 개입 없는 저렴한 가격의 맛있는 감귤을 구비하고 있으며 전국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귤 따기 체험도 하고 있으며, 직접 딴 귤은 판매 비용으로 대체한다. 성산일출봉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가는 길 수산리 오른쪽 방향 중간 지점으로 방문하면 된다. 주변 가볼 만한 곳으로는 제주 커피박물관, 남제주 억새오름길, 짱구네 유채꽃밭이 있다.

제주커피박물관 Baum (제주커피박물관 바움)

제주커피박물관 Baum (제주커피박물관 바움)

14.1 Km    8     2023-10-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

제주 커피박물관 바움은 약 2만 2천 평 규모의 숲이 한눈에 보이는 커피 박물관이다. 박물관, 전망대, 솔밭 공원, 삼나무, 편백 숲 등 규모가 커서 반나절 정도 둘러보기 좋은 관광 코스다. 커피 박물관은 200년 역사를 가진 커피에 대해 깊은 고찰과 연구가 묻어난 곳이다. 전시실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커피 그라인더와 로스터기, 커피 팟과 잔 세트 등이 전시돼 있다. 체험실과 로스팅 실에서는 커피 브루잉 체험이 가능하고, 로스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층 라운지에서는 신선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빛의 벙커

14.1 Km    16     2023-04-0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옛 국가 기간통신시설이던 오래된 벙커가 2012년 민간에 매각돼 ‘빛의 벙커’로 태어났다. 빛의 벙커는 예술과 기술, 미술과 음악이 융합된 문화 재생 콘셉트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다. 구스타프 클림트, 빈센트 반 고흐 같은 거장의 작품을 프로젝션 매핑 기술로 구현하여 관람객에게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감상 방식을 제시한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시각을 넘어 공감각적으로 예술에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예술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영상에 더해지는 웅장한 음악도 몰입형 미디어아트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버려진 공간을 전시장으로 꾸며 도시재생의 기능도 수행한다. 한 편의 영화같은 영상에서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찬찬히 읽어내는 재미가 있다.

수망리 마흐니숲길

수망리 마흐니숲길

14.2 Km    6     2023-09-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마흐니숲길은 물영아리오름(세계 람사르 습지) 맞은편 탐방로에서부터 마흐니오름 정상까지 편도 5.3km의 숲길이다. 입구부터 펼쳐지는 풍경은 평지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오르막도 있다. 총 10km 조금 넘으니 중간에 쉴 때 마실 물이나 음식을 싸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성인 걸음으로 3~4시간 정도 걸린다. 오랫동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원시림 코스가 이어진다. 숲길 처음에 들어서면 제주의 곶자왈을 만날 수 있고,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쭉쭉 벋은 울창한 삼나무 숲으로 이어져 청정자연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가득 들이키며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싱그러운 숲길트레킹을 할 수 있다. 높은 습도 덕분에 바닥의 바위뿐 아니라 나무줄기에도 이끼가 덮여있고 나무 사이로 햇살이 갈라져 쏟아지는 모습도 장관이다. 이 삼나무 숲은 바람이 거센 제주에서 방풍을 위해 1970년대에 조성한 인공림이다. 제주 사람들은 삼나무를 대나무처럼 쑥숙 자란다고 쑥대낭이라고도 부른다. 기분 좋게 삼나무 숲길을 한참 걷다 보면 숲의 풍광이 달라지며 마흐니오름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마흐니오름 정상으로 가는 추천 길은 용암대지, 마흐니 수직굴, 정부인이씨묘, 마흐니 궤 등을 보며 오르는 좌측 코스를 추천한다. 곧게 뻗은 인공림의 나무들과는 달리 서로 뒤엉켜 있는 단풍나무부터 단풍나무와 때죽나무가 한 몸이 된 연리목도 보인다.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마흐니 용암대지는 용암유로를 따라 흘러나온 용암이 편평하게 굳어져 만들어진 것으로 물장오리조면현무암(규모 약 15m x 10m, 두께 0.9m~1.5m) 5~6매가 시루떡처럼 굳어진 용암류의 상부를 흐르는 물에 의한 풍화,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용암단애를 관찰할 수 있다. 비가 내리면 용암단애에서는 폭포수를 이루로 하부에서는 소(沼)를 형성한다. 마흐니 오름 하부 의귀천의 짧은 구간에서 용암단애들로 이루어진 5단계의 폭포가 있으며 수십 차례의 용암 유출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마흐니 수직굴은 일반적인 용암동굴이 수평으로 발달하는 것과 달리 수직으로 발달하며 수직굴 직하부에서 남쪽(수망리 민오름)으로 수평굴이 형성되어 있어 ㄴ자 모양을 하고 있는 독특한 동굴이다. 동굴의 깊이는 약 20m이며 지표면에서의 직경은 약 2.7m이나 아래로 내려갈수록 직경이 커진다. 제주 명월진의 만호를 지낸 황한규의 정부인 이씨의 무덤(20세기 초반 제주 전통적인 무덤양식)이 보이고 자연스럽게 자람 숲을 지나자 바닥에 제주조릿대가 나타나고 마흐니 궤로 향한다.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 구멍이 움푹 패어있는 웅덩이가 보이고 여기서 아래로 약 100m를 내겨가면 마흐니 궤가 나타난다. 궤는 제주어로 동굴을 의미한다. 마흐니 궤는 반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폭이 약 10m, 높이 약 7~8m에 이르고, 깊이는 4m정도 되는 바위굴로 마흐니 오름 남서쪽 의귀천 상류 계곡에 있다. 궤를 이루고 있는 암석은 휘석과 사장석 반정을 함유하고 있는 물장올조면현무암으로 지표면을 따라 흐르던 물이 궤의 상부에 모여 낙수를 만든다. 마실 물이 있으므로 이로 인하여 마을 사람들이 겨울철에 노루 사냥이나 나무를 벌채하기 위해 마흐니 궤 내부에서 며칠 동안 숙식하며 지냈다고 한다. 숲길을 걷다 보면 잣성이라고 하는 제주도 특유의 목축 문화를 엿볼 수 있고 탐방로 풀들과 꽃 등 식생을 살피다 보면 어느새 마흐니오름 정상에 도착한다. 마흐니오름은 남원읍 수망리 산 203번지에 위치한 표고가 552m, 비고 47m인 말굽형 분화구이고 아쉽게도 우거진 나무 탓에 조망이 없다. 그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정상표시가 전부이다. 마흐니오름은 마안이오름, 마하니오름 등으로 불리는데, 마흐니의 원말은 머흐니로, 험하고 사납다 또는 험하고 거칠다는 의미라 한다. 1948년 제주 4.3사건 이전에는 이 오름의 굼부리에서 밭농사를 했고, 1960년대 후반까지도 노루 사냥을 했던 곳이라는데, 지금은 숲길뿐이다. 숲이 우거져 햇빛이 조금씩 들어오므로 너무 늦은 시간에 산행은 피해야 한다. 여름엔 풀들이 많이 자라 긴팔 긴 바지를 입고 산행해야 벌레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코스가 13km이므로 충분한 물과 간식, 트레킹화나 등산화 착용을 권한다. 비가 오거나 예보가 있으면 코스가 통제되니 예보를 확인하고 두 명 이상 함께 걷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