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Km 2024-05-0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행궁은 정조가 현륭원에 행차할 때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으로 그 어느 행궁보다 크고 웅장하였으며 활용도도 높아 경복궁의 ‘부궁’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곳이다. 정조 18~20년에 화성을 축성하고 팔달산 동쪽에 행궁을 건립했는데 평상시에는 유수부(지금의 시청) 관청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화성은 창룡문(동), 화서문(서), 팔달문(남), 장안문(북) 4개의 문루로 이어져 있으며, 뛰어난 건축술로 인해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신도시 개발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조선 22대 정조는 아버지 사도 세자가 뒤주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자 그 무덤을 당시 최고의 명당이라 평가받던 수원(현재의 화성시)으로 이장하였고, 능 주위에 살던 주민들을 팔달산 아래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도시와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의 국궁 체험과 팔달산 정상의 효원의 종 타종, 행궁의 여러 가지 전통문화체험은 우리 문화재를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에도 대장금의상 입어보기, 소원 성취 나무와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5.6Km 2024-04-18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031-290-3612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밤,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 시즌2 : 연향(宴享) 깊은 밤, 달빛을 따라 즐기는 궁궐잔치(宴享) 정조의 원대한 꿈과 효심이 느껴지는 화성행궁은 전국에 조성한 행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규모와 격식을 갖추었으며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로 손꼽힌다. 수원의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2024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달빛화담,花談> 시즌2로, 행궁 2단계 복원을 경축하는 기쁨의 의미를 담아 야간 궁궐잔치(宴享)의 콘셉으로 다채로운 전시 및 조명콘텐츠들을 기획하였다. 달빛초롱 가득 다붓이 정겨운 밤, 도심 속 고즈넉한 궁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바란다.
15.6Km 2024-06-12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행리단길은 서울 경리단길처럼 개성 넘치는 맛집과 카페가 몰려 있는 곳으로 화서공원에서 수원 화성 화홍문에 이르는 총 612m 거리를 이르는 말이다. 행궁동과 경리단길을 합쳐 행리단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화성행궁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노후화된 주택과 한옥이 많은 지역인데 이러한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독특한 취향의 카페나 음식점 편집숍 등이 생겨나면서 젊은이들의 대표 거리이자 수원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행리단길 주변에는 조선22대 정조대왕이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며 축조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사적 제115호 화령전 옆으로 자리한 멋들어진 은행나무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행리단길에는 현재 일상의 풍경이 많이 남아 있으며, 벽화가 조성된 골목길인 장안문 옛길, 나혜석 옛길 등이 있다.
15.6Km 2019-09-0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2번길 34
010-4144-9339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있는 고풍스런 성곽도시 수원에 있는 숙소다. 수원시 한옥 1호인 신풍재는 한국산 소나무와 황토로만 지은 숨쉬는 한옥이다.
15.6Km 2024-10-21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황골길 56-1
화성식염온천은 2003년 1월 22일 설립된 곳으로, 해수와 감수가 결합된 식염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식염온천수는 자구의 지각변동에 의해 해수가 지하에 갇힌 것으로, 담수가 지하에서 해수와 결합하여 형성된 화석해수이다. 신생대부터 한반도 지하에서 숙성된 온천수인 식염온천은 일반해수탕이나 바닷물과는 달리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염소이온, 황산염, 리튬, 스트론튬, 아연이 국내 평균치의 5배에서 2,000배까지 함유되어 다량 함유되어 각종 피부병, 피부미용, 신경통, 관절염, 부인병, 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으며, 해수에 있는 염분과는 달리 목욕한 후 끈적거림이 없이 부드러운 점이 특징이다. 기본 샤워설비 및 실내욕탕을 비롯한 야외노천탕과 자외선 증기찜질실, 옥수정 찜질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세신, 이발, 마사지, 매점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온천 로비에는 식염온천수를 마실 수 있도록 컵이 놓여져 있고, 원하는 사람들은 10L 까지 가져갈 수 있다. 야외 노천탕은 냉탕이라 동절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으며, 남탕 내부에는 한쪽으로 운동기구들이 갖추어져 있어 운동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5.6Km 2024-01-04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339번길 9
강원칡냉면은 주인아주머니의 후한 인심으로 동네 사람들에게 맛집으로 인정받은 칡냉면 맛집이다. 8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은 푸짐해서 둘이 가면 냉면 하나와 왕만두 하나씩만 시켜도 배불리 먹고 나올 수 있는 곳.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국물도 챙겨주시는 동네 맛집이다.
15.6Km 2024-07-2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031-228-3920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역사적 정취가 깃든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문화제의 마지막 날 연계축제로서 펼쳐지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이자 시민참여형 퍼레이드로서 축제의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참여자로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15.6Km 2024-07-05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45번길 8
매트그린은 수원화성 장안문 근처에 있는 카페이다. 회색 단독건물로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차량 이용 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깔끔하고 아담한 내부에는 투명 유리창이 있고 창밖으로 넝쿨 식물이 꾸며져 있다. 1층에는 카운터와 테이블 2개가 있고 밖에서 올라갈 수 있는 2층과 3층에 다양한 크기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아메리카노, 시나몬 돌체 라떼, 말차슈페너, 에이드, 라테, 홍차 등의 음료와 스콘, 브라우니, 크럼블, 치즈케이크 등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주변에 화서공원, 수원 전통문화관 등의 볼거리가 있다.
15.6Km 2024-07-31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조선 태종 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 것이다. 그 수원 땅을 지키고 있는 화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매년 가을이면 수원 화성문화제를 개최하여 수원 화성을 알리고 있다.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은 총길이가 5,700m에 달한다. 화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화성의 축성은 정조의 한과 효심에서 비롯됐다. 1762년 영조 38년 윤 5월 21일 사도세자는 당쟁으로 인하여 한여름 뒤주 속에 갇혀 8일 만에 죽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당시 11세였다.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즉위 13년 만에 부친의 고혼을 위로하기 위해 묘를 양주 배봉산(지금의 서울시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정조 18년 정월부터 20년 9월까지에 걸쳐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은 조선 성곽 제도의 최고 완성형이다. 한국성곽 발달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성은 석성과 토성의 장점만을 살려 축성됐다. 화성 축성에 매달린 선조들은 한국성곽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과 서양의 축성술을 본뜨기도 했다. 이 성에 관련된 사항은 ‘화성 성역의궤’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 화성의 건축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당시 30세였던 다산은 왕실 서고 규장각에 비치된 첨단 서적들을 섭렵하고 중국에서 들여온 『고금도서 집성』 5,000권을 참조해 새로운 성곽을 설계했다. 정약용은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에는 성문을 비롯, 48개의 시설물이 있었지만 현재 복원된 것을 포함해 41개의 시설물이 남아 있다. 보물 팔달문을 비롯해 팔달산을 둘러싼 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서장대, 화포를 감춰두고 적군에게 총을 쏘도록 축조된 남포루,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방화수류정 등 200년 전 건물엔 조선의 문화 향기가 가득하다. 화성은 1997년 12월 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15.6Km 2024-09-2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80
팔달문은 조선 후기인 1794년에 세운 수원화성의 남쪽 문으로, 문의 이름은 사방팔방으로 길이 열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성의 4 성문 중 동쪽문과 서쪽 문에 비해 북쪽문과 남쪽 문은 더 크고 화려하게 꾸몄다. 돌로 쌓은 무지개 모양의 문은 왕의 행차 시에도 가마가 드나들 수 있을 만큼 널찍하게 내고 위에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 문루를 세웠다. 문루 주위 사방에는 낮은 담을 돌리고 바깥쪽으로는 반달형 옹성, 좌우에는 적대 등 성문 방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을 두었다. 옹성은 우리나라 성곽에서 일찍부터 채용되었던 방어 시설로서 서울성곽의 동대문, 전주성의 풍남문 등에서도 볼 수 있는데, 팔달문의 옹성은 규모와 형태면에서 한층 돋보인다. 또한 팔달문은 도성의 문루처럼 우진각 형태의 지붕과 잡상 장식을 갖춘 문루로서 규모와 형식에서 조선 후기 문루 건축을 대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