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4-07-17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
서울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산책길 중의 하나로, 정동교회 앞 사거리에서 이화여자고등학교 동문 앞을 지나 새문안길에 이르는 구간이다. 정동길 일대는 조선 시대 이후 근대 서울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커다란 박물관이다. 이 일대는 한양 도성의 서부 서대문과 서소문 사이 성안에 자리하여 성벽이 보호막이 되어주면서 일찍부터 왕실과 양반 관료의 주거공간으로 발달하였고, 궁궐과 왕비능이 위치하였다. 1999년 서울시에서 ‘걷고 싶은 거리’ 1호로 지정되었으며, 이때 2차선 도로를 1차선 일방 통행도로로 만듦과 동시에 보행자 도로를 확장하였다. ‘낙엽 쓸지 않는 길’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 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 가로 주변에는 정동공원, 배재 공원 등이 자리하여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장소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화여자고등학교, 예원학교, 서울국토관리청, 경향신문사, 정동극장 등이 있다.
16.2Km 2023-11-22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
북촌 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90m 떨어진 계동길에 자리한 석정보름우물은 조선 중기부터 있던 것으로 여겨지는 오래된 우물이다. 서울 도심에서 조선 궁궐과 종묘를 제외하고 가장 오래된 우물로 가회동과 계동 지역 사람들이 오랫동안 식수로 사용했다. 한 달의 보름은 물이 맑고 보름은 흐려져서 붙여진 이름으로 물맛이 좋기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이 우물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들을 원하는 서울 아낙네들과 궁궐 궁녀들의 수요가 상당했다고 한다. 1794년 천주교 선교를 위해 청나라에서 넘어온 외국인 주문모 신부가 조선에서 첫 미사를 진행하며 이 우물물로 세례를 줬고 김대건 신부는 성수로 사용했다고 하여 천주교에서도 이 우물을 소중히 여긴다. 현재는 상수도 보급과 지하수 오염으로 사용하지 않은 우물이 되었고 입구도 봉쇄되어 있다.
16.2Km 2024-07-04
경기도 파주시 엘씨디로8번길 20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 있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파주 LCD 산업단지 입구 상가에 있다. 상호명은 가장 맛있는 고기의 두께에서 유래해 2cm+가 되었다. 오픈형 주방이라 음식이 준비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점심시간 예약은 불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 마감하므로 미리 전화 문의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대표 메뉴로 2cm 돈가스가 있으며, 안심왕 돈가스, 깻잎 돈가스, 치즈왕볼 돈가스, 치즈롤 돈가스, 생선가스, 큰 메밀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돼지고기와 쌀, 계란과 고춧가루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치즈는 미국산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 사장님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16.2Km 2023-01-19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4
서울에 위치한 떡국과 국수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가게 외부와 내부는 평범한 한식 밥집의 느낌이지만, 다양한 육수와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해 맛을 낸 음식들이 있다. 13종 떡국을 비롯해 국수, 떡볶이, 죽 등의 메뉴가 있다. 잘 풀린 매생이와 굴이 조화를 이룬 매생이 굴 떡국은 인기메뉴이다. 정갈하게 나오는 장조림과 백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아삭하고 쫀득하게 먹기 좋아 약간의 간을 더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6.2Km 2023-08-09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들로 221 한강사업본부 양화안내센터
양화한강공원은 여의도 샛강 하구에서 강서구 가양대교까지로 한강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둔치에 넓게 조성된 잔디밭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고 있다. 여의도 샛강 하구에서 가양대교까지 연결된 자전거도로가 있으며, 선유교 아래의 무성하게 우거진 가량의 물억새길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변에는 매년 5월이면 초록 잔디밭을 붉게 물들이며 꽃 피우는 아름다운 장미꽃이 유명하여 친구,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16.2Km 2022-12-27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4길 9
서울 북촌에 위치한 현대식 한옥 숙소이다. 아늑하고 포근한 낮과 프라빗하고 시크한 밤의 반전 매력이 있는 즐겁고(禔) 편안한(利) 현대식 한옥이다.
16.2Km 2024-08-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감고당길은 아기자기한 카페와 갤러리가 자리한 골목이다. ‘감고당’의 뜻은 숙종의 계비였던 인현왕후의 사저를 의미하고 이 길 중간에 있는 덕성여고 자리에 감고당터가 있어 ‘감고당길’이라 불리게 되었다. 북촌한옥마을 서울공예박물관 뒤쪽으로 풍문여고에서 정독도서관까지 약 440m 정도 이어져 있다. 아늑한 길에 예쁜 카페와 갤러리가 많고 공예 마켓 등이 열리기도 해 구석구석 둘러볼 것이 풍성하다. 또한 좁은 기와 담벼락과 돌담은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되어 인기 있는 포토존이며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그리고 2018년도 tvn방영 드라마인 ‘도깨비’의 촬영지로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 이 서로 스치며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부터 여러 포인트가 담겼던 멋있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