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11-07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고불로 229
산들낚시터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수철저수지에 자리 잡고 있다. 망경산과 태화산이 교차하는 골짜기에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이 덕분에 계절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낚시를 즐기기 좋다. 미끼를 던지면 붕어, 향어, 잉어, 가물치, 메기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수상좌대도 있으며 좌대 안쪽에는 침구와 냉장고, 구명조끼 등이 배치되어 있다.
19.4Km 2024-01-31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 월계리
신라 말기의 학자인 최치원 선생의 친필 금석문이 있는 유적지이다. 최지원 선생은 경주최씨의 시조로 869년(경문왕 9) 13세로 당나라에 유학하고, 874년 과거에 급제, 선주 표수현위가 된 후 승무랑 전중시어사내공봉으로 도통 순관에 올라 비은어대를 하사받고, 이어 자금어대도 받았다. 879년(헌강왕 5) 황소의 난 때는 고변의 종사관으로서 (토황소격문)을 초하여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885년 귀국, 시독 겸 한림학사 수병부시랑 서서감지사가 되었으나, 894년 시무책 10여 조를 진성여왕에게 상소, 문란한 국정을 통탄하고 외직을 차청, 부성군(충남 서산)등지의 태수를 지낸 후 아찬이 되었다. 그 후 관직을 내놓고 난세를 비판, 각지를 유랑하다가 가야산 해인사에서 여생을 마쳤다.
19.5Km 2024-10-17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로 천년 고찰인 마곡사 태화산에 개설된 송림욕장이다. 이 산은 적송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산림욕 중 제일이라는 적송산림욕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건강코스이기도 하다. 5∼10년 된 적송의 사이를 따라 마곡사를 둘러싸고 있는 태화산의 능선에 개설된 등산로의 길이는 무려 5km에 달하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마곡사 대웅전 앞 은적암 입구를 기점으로 하여 해발 423m의 활인봉, 417m의 나발봉을 따라 마곡사 경내를 기고 한 바퀴 도는 이 등산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이와 노인 등 노약자가 등산하기에도 적당하다.
19.5Km 2023-08-09
고마나루는 공주의 관문으로 백제시절 서해에서 금강을 따라 올라온 배가 드나들던 나루터다. 또 인간세상을 동경한 곰 여인의 전설이 어린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고마나루에는 곰 사당이 남아있다. 시간이 넉넉하면 고마나루에서 시작한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자.
19.5Km 2024-05-16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공주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 자장(慈藏)이 창건한 사찰이다. 마곡사라는 이름은 신라의 보철화상이 설법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지은 것이라 한다. 창건 당시에는 30여 칸의 대사찰이었으나 현재는 대웅보전, 대광보전, 영산전, 사천왕문, 해탈문 등이 남아있다. 그 외 오층석탑, 괘불 1폭, 목패, 조선 세조가 탔던 연, 청동향로, 고서적들이 있다. 고려 후기 불교문화의 대표적 유산인 금물과 은물로 베껴 쓴 필사 불경도 여러 점 전해진다. 마곡사 일대는 조선조 십승지지, 즉 전란기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따르면 마곡사는 임진왜란의 전란을 피하였으며, 6.25전쟁 때도 병화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사찰 내 여러 문화재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9.5Km 2024-07-04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아산만로 1363
삽교호는 서해로 유입되는 삽교천을 막아 만든 삽교천방조제에 형성된 담수호이다. 본래 간척지 확보, 홍수 및 염해 피해 방지를 위해 조성하였으나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지와 낚시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삽교호는 담수호이기 때문에 민물낚시를 할 수 있으며, 붕어, 잉어, 뱀장어, 배스 등이 잘 잡히는 편이다. 낚시 명소이면서도 철새 등 각종 야생동물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주변에는 삽교천방조제와 삽교호관광지 외에도 아산만방조제, 아산호(평택호), 장영실 묘소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9.6Km 2024-10-31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산양길 180
세심사는 아산시 북부에 솟은 영인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중산골 계곡을 따라 이어진 임도로 이어져 있다. 이 사찰은 깊은 골짜기에 자연을 벗 삼아 자리한 절이지만 제법 규모가 있다. 백제시대인 645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지만 확실치 않다. 그러나 고려 시대에 세워진 다층탑의 존재를 통해 늦어도 고려 시대에는 이 사찰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원래는 신심사라 부르다가 1968년에 세심사라고 개명하였다. 건물은 대웅전, 영산전, 산령당, 요사, 범종각이 있다. 경내에 보존된 문화재로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세심사 다층탑 외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신중도, 보물로 지정된 불설대보부모은중경(언해) 목판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부모은중경 목판은 현존하는 부모은중경 언해본 목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19.7Km 2024-07-22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가화로 136
사과랑 농어촌 관광농원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 있다. 당진시청을 기점으로 약 19km 거리에 있으며, 차를 타고 동부로, 서해로, 예당 평야로를 달리면 도착한다. 소요시간은 25분 남짓이다. 이곳은 농촌의 사과농장에 자리하고 있어서 사과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20면이 있는데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10m 세로 7m의 파쇄석 7면, 가로 10m 세로 8m의 데크 13면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야영장과 동일하다. 관리소에서는 텐트, 릴선, 화로대, 난방 기구를 대여해준다. 캠핑장은 연중무휴이고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크기에 상관없이 입장 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삽교호 등 가볼만 한 곳이 많다. 우렁이 쌈밥이 유명한 음식점도 인근에 있다.
19.7Km 2024-07-30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가야산로 400-74
예산에 위치한 보덕사는 흥선대원군이 현 남연군묘 자리에 가야사라는 절이 있었고, 이 절의 중심이자 금탑이 있던 자리가 이대천자지(二代天子地)라 하여 2대에 걸쳐 왕이 나오는 명당자리라는 풍수설에 현혹되어 마곡사의 두 스님을 시켜 가야사를 불사르게 했다. 이후 고려 때 나옹화상이 건립한 금탑을 허물고 부친의 묘를 경기도 연천땅 남송정에서 이장했다. 가야사를 불태워 버린 죄책감에 사로잡혔던 대원군도 그의 아들인 조선 26대 고종왕이 즉위하자 가야사를 승계하여 1871년(고종 8년) 불살라버린 가야사의 동쪽 산중턱 서운산 남쪽기슭에 새 절을 창건하였는데 이 절은 부처님께 속죄한다는 뜻으로 보덕사라 명하였다. 보덕사에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인 보덕사극락전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인 보덕사석등이 있다. 극락전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굴도리, 이익 공의 5량 집으로 맛배지붕 겹처마로 되어 있다. 극락전을 중심으로 좌측에 2층으로 된 서별당, 정면에 주지실, 주시사 우측으로 동별당이 있으며, 그 우측에 연못이 있다. 석등은 높이가 1.2m인 8각형 석등으로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한 면 걸러 있고 창이 뚫리지 않은 면에는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다.
19.7Km 2023-02-10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문방저수지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자리 잡고 있다. 붕어가 서식하고 있다. 주변에 농가가 많고, 간혹 교행이 불가능한 길이 나오므로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저수지에서 삽교천 방조제를 건너가면 삽교호 놀이동산, 수산물 먹거리시장, 삽교호 호수공원 등 당진의 유명 관광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