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Km 2025-04-0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신영길 36
063-446-2524
중앙동에 위치한 신영시장은 1980년대 노점상 정비 과정에서 공설시장 주차장 지역 노점상을 현 위치인 철도청 부지와 복개 지역에 이주시켜 형성된 소형 시장이다. 현재 약 120여 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가림 시설이 되어 있어서 비가 와도 편리하게 시장 이용이 가능하다.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박대, 젓갈류, 야채, 조기, 꽃게, 고등어, 장대, 각종 조개류를 판매하고 있다. 시장의 1동과 2동에는 야채와 과일, 젓갈류 점포들이 주로 있으며 3동에는 건어물, 4동에는 식품과 한약재, 식당 등이 있다. 3동 입구에는 신영시장 고객지원센터와 친환경 생선건조장이 있다. 점포마다 상호이름과 전화번호, 원산지 표시, 점포 주인의 사진까지 걸려 있어 품질에 대한 신뢰가 높은 시장이다. 친환경 건조장에서 신선하게 반 건조된 건어물을 사기 위해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으로 인근에 도시재생 숲 공원이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12.3Km 2024-10-1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인북로12길 5 (갈산동)
053-253-0515
익산 인화동 근대거리와 솜리문화금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시대상 반영 스토리형 RPG 프로그램이 구시장 일대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근대거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과거의 익산을 배경으로 한 역사 속 인물이 되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형 RPG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로서 행동하고 결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익산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보다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 축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도 익산의 과거를 재발견하고,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3Km 2024-05-13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신금길 18
063-445-4929
군산공설시장은 1918년에 개설된, 거의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군산에서 제일 큰 시장으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각종 품목이 다양하게 선 보이고 있으며 오랫동안 전통시장으로서의 자리를 굳혀, 군산을 찾는 사람들이 한 번은 꼭 들러보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2012년 3월 군산 공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을 하고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시장 내에 냉, 난방 시설과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유아놀이방, 주차장, 여성교육장 등 대형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을 갖춘, 국내 몇 군데 없는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새만금과 연계하여 문화관광을 가미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젊은 고객과 가족단위 고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12.3Km 2025-01-0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암3.1로 13-1
1965년에 개장한 군산의 역전 종합시장은 오랜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예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군산시민의 발이 되어주었던 군산역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차장과 화장실로 바뀌었지만 예전 군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익산에서 환승해 서울에 가던 시민들의 기억은 오래오래 시장의 한편에 남아 있다. 주변에 군산공설시장, 신영시장이 나란히 붙어 있어서 필요한 생필품을 구하기에 용이하며 각 시장마다 장점을 갖고 있다. 역전종합시장엔 종합적인 생필품과 먹거리, 신영시장엔 수산물, 공설시장엔 식품, 의류, 이불, 청년몰 등이 들어서 있어서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군산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12.3Km 2025-04-1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항1길 8
군산은 근대사에서 수탈의 아픔과 이에 항거한 열정의 도시로, 일제강점기 근대 문화를 상상해볼 수 있는 문화재가 원도심을 중심으로 잘 보존되었다. 군산 원도심은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어 ‘군산시간여행마을’이라 부른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전시관, 군산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군산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뜬다리(부잔교), 해망굴, 초원사진관,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 가옥), 고우당, 군산항쟁관, 동국사, 군산 3·1 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이영춘가옥, 군산 구 임피역 등 지난 세기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2.3Km 2024-09-02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궁동로 57
익산시 영등시민공원 안에는 커다란 무덤 형태의 구릉이 있는데 이는 2002년 5월 30일에 익산시 향토 유적으로 지정된 영등동 유적이다. 영등동 유적은 영등동 택지개발 과정에서 유물의 흔적이 발견되어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1996년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청동기시대 장방형 집터 3기와 원형 집터 2기 등 총 5기의 집터가 남아 있던 곳이다. 이 중에서 장방형 집터 1기는 본래의 영등동 유적에 있었고, 나머지 4기는 조금 떨어진 주변 지역에서 이전해 온 것들이다. 영등동 유적은 익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청동기시대 전기 유적이며, 마한 시대의 수장급 묘로 보이는 주구묘까지 조사 됨으로써 익산지역 청동기 문화의 계통을 파악하고 마한 시대의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이다.
12.4Km 2025-04-2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항2길 32
진포해양테마공원은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함포를 만들어 왜선을 500여 척이나 물리쳤던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8년에 개관한 해양공원이다. 항만을 끼고 있는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지금은 쓰지 않는 군대 장비 13종 16대를 볼 수 있다. 월남전 등에 투입되었던 위봉함을 비롯한 해군함정, 장갑차, 자주포, 전투기 등 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다가 퇴역한 육,해,공군 장비들이 전시 중이다. 군장비 내부 안에 들어가 직접 승선 체험을 할 수 있다. 위봉함 내부에는 진포대첩 모형과 당시에 쓰였던 무기, 최무선 장군이 만든 화포이야기, 군함 병영 생활 체험 등을 전시해놓은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12.4Km 2024-08-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미장안길 21 (미장동)
군산시 미장동에 자리한 베이커리 카페 프레드는 카야 크루아상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카야 크루아상은 달콤한 카야 잼이 안에 들어있고 겉에는 고소한 버터크림과 코코넛 슬라이스 토핑을 해서 바삭한 식감을 더한다. 또한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빨미까레와 뺑오쇼콜라,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바질 소시지 등 매장에서 갓 구워낸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입맛을 돋운다. 커스터드크림에 바나나, 웨이퍼를 넣고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과 신선한 바나나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바나나 푸딩도 향이 묵직하고 식감이 쫀득해 인기 메뉴이다 카페 규모도 상당히 커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기 좋다.
12.4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죽성로 33-5 홍인장모텔
063-442-8941
H모텔은 군산 근대문화역사거리에 있어, 근대미술관 및 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 가옥, 진포해양테마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객실은 온돌과 침실로, 객실마다 미니냉장고, 공기청정기, 인터넷, 드라이어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어린자녀가 있는 경우 침대가드를 대여해준다. 조식으로 구운 달걀과 토스트, 잼, 쿠키 등을 무료 제공하고, 라면조리기, 커피머신, 토스터가 있는 무료 스낵바도 운영한다. 카운터 옆에 공용PC와 복합기가 있다.
12.5Km 2024-05-3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4길 59
익산 주현동 구 일본인 농장 사무실은 1914년 일본인 오하시농장의 사무실로 건립된 일식 2층 목조 건물이다. 오하시 요이치는 일본 기후현 출신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은행을 소유할 정도로 대부호였다. 오하시농장은 1907년 10월 개설하였는데 1913년 당시 99만 2000㎡(30만 평) 이상의 토지를 소유한 대농장이었다. 이 정도 규모의 농장주는 일본 본토를 통틀어 9명에 불과하였으나, 전라북도에만 9개의 농장이 있었다. 오하시농장은 1921년 주식회사로 개편하였으며 이사와 감사 등을 모두 가족이 맡아 경영하였다. 1927년 이리 시내 택지의 대부분인 13만 2000㎡(4만 평)을 소유하고 있어 오하시의 이리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오하시농장은 구이리역 앞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엄청난 양의 쌀을 창고에 보관하였다가 군산항을 통하여 일본으로 수탈하였다. 현재도 당시 사용하던 쌀 창고 1동이 사무실 옆에 남아 있다. 익산 주현동 구 일본인 농장 사무실은 일제 강점기 오하시농장의 사무실로 사용하다가 광복 후에는 화교소학교로 사용되었다. 현재 이 농장 사무실은 2022년 3월 22일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하였다. 내부는 이규홍 의병장 일대기가 포함된 항일운동관, 일제강점기 수탈관, 4.4만세운동관 등 총 3개 관으로 구성됐으며 항일 의병 투쟁부터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까지 각종 자료와 유물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