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칠보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칠보산

8.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축현리

정읍시의 동쪽에 있으며 칠보, 북면과 접하고 있다. 내장산에 비해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읍의 진산이다. 산의 높이에 비해 골이 깊어 예부터 피난골로 이용되었다. 동학농민운동과 임진왜란 때 농민군과 주민들이 피난했으며, 한국전쟁 때는 빨치산들이 보급 루트로 사용했다. 칠보산 산행은 대개 정읍 시내 상동 왕솔밭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남쪽 능선을 따라 부전동 수통목주유소 뒤로 내려오는 코스를 이용한다. 능선을 따라 소나무 숲이 우거졌고, 사람의 발길이 드물어 자연보존이 잘 되어 있다. 정상에서는 정읍 시가지와 내장산 줄기, 북면 구룡동과 보람리 일대, 회문산, 내장산 서래봉, 불출봉, 연지봉, 망해봉, 입암산, 방장산까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산 중턱에는 조선시대인 1539년(중종 34) 이항이 창건하여 문도들과 함께 독서하던 보림사가 있다. 산마루에는 족두리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는데, 옛날에 사랑한 사람과 결혼하지 못하는 것을 슬퍼한 한 신부가 혼례식 날 가마가 산꼭대기에 이르렀을 때 족두리를 벗어 던지고 몸을 바위 아래로 날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칠보산 구룡동에 조성된 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에는 여름이면 보라색 물결로 온통 넘실거린다. 라벤더가 피는 계절에 라벤더 향을 즐기며 이곳에서 칠보산 등산을 하는 것도 좋겠다. 주변에는 신라시대 때 의상이 창건한 석탄사, 백암리 남근석, 정읍사 망부상, 상동 미륵불 등이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제

동학농민혁명기념제

8.2Km    2024-05-22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 742
063-538-1894

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는 매년 양력 5월 개최되는 행사로서 조선시대 봉건제도의 학정에 대한 순수한 농민의 개혁혁명운동의 발상지로서 근대화를 앞당겼고 민족독립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의미있는 행사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8.2Km    2024-04-2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동학로 742 동학농민혁명기념관
063-530-9400

동학농민혁명은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봉건제도를 개혁하여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근대 민주주의를 추구한 우리나라 민주주의 뿌리이자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전국에서 일어난 반일민족항쟁이었다. 정부는 이러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2019년에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수청저수지

8.2Km    2024-10-10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칠보면 칠보산로
063-539-7561

1986년에 저수지로 준공되어 저수지 바닥이 깨끗하고 상류에는 산림으로 조성되어 오염원이 전혀 없다. 깨끗한 공기, 물이 항상 풍부하게 있으며 짙푸른 아름다운 색깔의 저수지라 경치가 좋으며 길이 평탄하여 다니기가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오염 없는 민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별도로 입장료는 없으며 자리를 잡아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입암산

입암산

8.2Km    2024-10-1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입암면 입암로
063-538-7875

입암산(626m)은 정읍시 입암면과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서부지역과 접하고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의 경계에 위치하고 주위에 축성한 백제 때의 입암산성과 더불어 내장 6봉, 백양 3봉과 함께 호남의 손꼽히는 명승지이다. 실제로는 내장산 11봉과 백암산의 6봉을 비롯해서 이 입암산 지역을 통틀어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일컫고 있으며 내장산과 백암산 못지않은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으로 천연의 신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내장산에 못지 않는 가을 단풍은 찾는 이의 발길을 붙들어두기에 충분할만큼 아름답다. 입암산 정상부에 있는 입암산성은 조선 태종 9년(1409)에 개축한 것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서쪽 정상에 있는 갓모양의 바위를 속칭 [갓바위]라고 하는데 입암산이란 이름이 이 바위에서 유래되었고 북쪽 산아래 면 이름도 입암면이다. 이곳은 사직제,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봉수대로도 사용되었으며 제석암 또는 제석봉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

8.4Km    2024-06-07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동학로 742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1894년 반부패·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봉기한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크게 승리한 성지인 정읍에 이를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이곳에서는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전적류를 전시·보존하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은 전시관과 교육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2개 층의 전시관 1층에는 안내데스크, 세미나실, 기획전시실, 어린이전시실, 녹두학당, 수장고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휴게실, 영상관이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에 맞추어 전시실이 구분되어 있어 전개 과정을 과정 하나하나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어린이 전시실은 어른들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로도 방문하기 좋다. 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공간으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각종 교육 및 행사를 3개의 강의실이 있다. 주변 관광지는 백산성, 이매창묘, 부안향교, 매찬공원, 수청저수지가 있다.

정읍 황토현 전적

8.4Km    2024-09-2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덕천면 하학리

황토로 덮인 작은 산으로 1894년 갑오동학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관군을 크게 물리친 전승지이다. 1894년 4월 초, 관군이 농민군을 쫓아나서자 농민군들은 이를 유인하여 4월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여 큰 승리를 거두었다. 그 날로 고부 관아를 점령하고, 흥덕, 고창, 무장을 점령하였으며, 경상, 충청지방으로까지 농민혁명의 불길이 번져 갔다. 지금 이곳 황토현 마루턱에는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이 있고, 이 기념탑 동남쪽 기슭에 황토현 전적지 기념관이 있다. 탑을 등지고 앉아 내려다보이는 길건너 붉은 흙 둔덕과 밭이 강한 인상을 주는 곳이다.

용굴

8.7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936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에서 금선계곡을 따라 1.5km 정도 올라가다 보면 우측 산 중턱에 용굴이 나온다. 금선계곡 오른쪽에 위치한 용굴은 가파른 철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임진왜란이 당시 난을 피해 정읍의 유생들인 오희길과 손홍록은 전주의 사고(史庫)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과 태조의 영정을 내장산 용굴로 옮겨 3개월 동안 지켰다. 후에는 이곳보다 더욱 험준한 곳에 있던 비래암(飛來庵)으로 옮겨 보관하였다고 전해진다. * 전주사고에 보관되었던 8백여 권의 조선왕조실록 * 조선왕조실록은 정읍사람 안의와 손홍록이 없었더라면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의해 불태워져 오늘날까지 전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조선시대, 국가의 중요한 서적을 보관하던 서고인 사고는 경복궁내 춘추관, 경상도 성주, 전라도 전주, 충청도 충주 4곳에 있었다. 임진왜란으로 4곳의 사고가 모두 불타버렸지만, 전주사고에 보관되었던 8백여 권의 조선왕조실록은 불태워지기 전 내장산의 은봉암과 용굴에 피신시켜 지켜질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왜군이 들이닥친다는 소문을 듣고는 자기 집안의 머슴들을 이끌고 전주까지 달려가 전주사고의 참봉인 유신, 오희길 등과 함께 임진왜란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목숨을 걸고 내장산 깊은 곳 은봉암과 용굴까지 피신시킨 것이라 한다. 은봉암은 내장산 금선폭포 부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현재 전하지 않으며 용굴(龍窟)은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내장산 금선계곡에 있는 동굴로 길이 8m, 높이 2~2.5m에 이른다.

벽련암(정읍)

벽련암(정읍)

8.7Km    2024-10-24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1220-74

서래봉 중봉 330m고지에 있었으며 원래 내장사란 이름으로 일컬었는데 근세에 와서 영은암(현 내장사)을 내장사로 개칭하고 이곳은 백련암(白蓮菴)이라 이름하였고 나중에 벽련암(碧蓮菴)으로 고쳐쓰게 되었다. 그후 현 내장사와 구분하기 위해 김창한(金彰漢, 정읍군수 역임)이 "고내장(古內藏)"이란 서액을 걸고 이 일대를 고내장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옛날에는 주사(主寺)의 위치에 놓여 있었다. 백제 의자왕 20(660년) 환해선사(幻海禪師)의 창건으로 1925년 백학선사(白鶴禪師)가 본전이 극락보전과 요사를 중건하고 선당(호상소림)을 세웠는데 6·25병화로 1951년 소실되었다. 일찍이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가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백련암(白蓮菴)"을 벽련암(壁蓮菴)"으로 개칭할 것을 권하고 서액을 써 걸은 사실이 있는데 6·25사변때 소실되었다. 서편에는 연대 미상의 석종부도 1좌가 있으며 뒤편의 암벽 에는 이 고장 출신의 여류명필 몽련당(夢蓮堂) 김진민의 「석란정(石蘭亭)」이란 각자가 새겨져 있다. 벽련암 석축대를 쌓을때 전해져온 전설에 의하면 희묵대사가 서래봉 정상에서 돌을 던지면 수제자 희천(希天)이 이를 받아 쌓아 올렸다는 것이다. 이곳은 1986년 당국의 복원계획에 의하여 중건되었고 현재 복원이 진행중이다. 이 곳 고내장(古內藏)은 내장산 제일경(第一景)으로 일컫는 명소로 오봉 김제민이 춘경(春景)을 읊은 천불전(千佛殿)의 위치가 고내장으로 추측된다. 백련사가 언제 백련암으로 격하되었는지 알 수 없다.

내장야영장

내장야영장

8.9Km    2024-07-17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800

내장야영장은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가을철엔 울긋불긋한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다. 자동차 야영장 사이트는 45동, 하우스는 20동으로 총 65동이며, 바닥은 방부목 테두리 내 마사토 포설로 되어 있다. 각 사이트에는 소화기와 배전함이 있어 편리함과 함께 안전 관리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사이트마다 테이블도 하나씩 비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하는 만큼 여느 캠핑장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풍철이 되면 캠핑장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니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이곳은 시내와 접근성이 용이해 야영장에서 도보 1km가량 떨어진 곳에 터미널, 식당, 숙박시설이 있다. 캠핑장에서 내장사까지는 3km가량 단풍길이 이어지는데 참고로 11월 1주~2주가 가장 피크 시기다. 이 시기 형형색색의 단풍은 나무에 물감을 쏟아부은 것처럼 그림 같은 절경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