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 2024-05-28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남대문 상가 02-753-2805
남대문시장에는 1백 50여 곳의 안경도소매점이 밀집해 있다. 이곳의 안경유통량은 전국 유통량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구 남창동 숭례문 수입상가 뒤쪽의 본동상가, 남대문상가, 남대문극장 2층, 남대문로 보행도로변, 퇴계로 남대문시장 입구 세계로 안경 타운 등에 안경점이 몰려 있으며, 점포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이곳 안경점 가운데 규모가 큰 곳에서는 자체 브랜드를 직접 생산판매하는 곳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하청공장과 직거래하므로 일반 소비자도 시중가보다 30∼50%정도 싸게 살 수 있다.
15.7Km 2025-03-18
인천광역시 연수구 경원대로 322
인천 이씨 중시조인 이허겸의 묘 앞에 세운 건물이다. 중시조란 이름이 별로 없던 성(姓)씨를 가진 집안을 일으켜 세운 선조를 말한다. ‘고려사’에 보면 그의 선조는 신라 때부터 지금의 인천인 소성현에 살았는데, 신라 사신으로 중국 당나라에 갔다가 천자로부터 성(姓)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인천 이씨가 고려시대 귀족대열에 낄 수 있게 된 것은 이허겸 때부터로, 그의 손녀 3명이 모두 현종의 비(妃)가 되었다. 첫째 손녀는 원성황후로 덕종과 정종 두 왕을, 둘째 손녀는 문종을 낳았다. 그 뒤 문종에서 인종에 이르기까지 7대에 걸쳐 귀족정치의 막강한 파벌을 이루었다. 이 건물을 언제 세웠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32대 손과 33대 손의 글을 통해, 조선 순조 7년(1807) 혹은 고종 4년(1835)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근처 신지마을에 있었으나 택지개발로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출처 : 국가유산청)
15.7Km 2025-07-21
경기도 의왕시 원터아랫길 81-6 (청계동)
하우현성당은 1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성당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1906년 건축된 하우현성당 사제관은 한양절충식(몸체는 서양식 석조, 지붕은 골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의 전통 한국식으로 구성)이 채택된 드문 경우로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청계산과 광교산 골짜기에 위치한 하우현 일대는 19세기 초반 박해를 피해 모여든 천주교인의 피난처로 교우촌이 형성되었다. 신유박해와 병인박해로 여러 명의 순교자를 배출한 이곳은 이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볼리외 신부가 병인박해 때 순교하면서 잠시 와해되었다가 1884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공소가 설립되었다. 1886년 한불조약의 성립으로 천주교가 허용되고, 이듬해 1888년 갓등(화성시 왕림성당)이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하우현까지 관할하였다. 갓등 2대 주임인 알릭스 신부는 하우현 신자들이 교우집에서 공소예절을 행하는 것을 보고 강당 신축을 추진하여 초가 10칸을 건축하였다. 그 후 초대 주임으로 부임한 샤플랭 신부에 의해 1906년 하우현 성당 사제관이 지어졌다. 이후 신부들의 휴양지로 제공되던 하우현 성당은 은퇴 후 이곳에 휴양 온 김영근 신부가 성당의 붕괴 위험이 있음을 보고 1965년 미군으로부터 건축 자재를 원조받아 현재의 성당을 신축하였다. 하우현성당에는 성당과 사제관, 수녀원, 하우현 카페와 성물방, 치유의 집, 성모동산, 묵주기도길 등이 있으며, 1993년 10월 16일에는 하우현 공소 건립 1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다.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큰 이곳은 천주교 성지로 순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북청계IC에서 약 3분, 4호선 인덕원역에서 차량으로 약 9분 소요되며, 역에서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있다. 백운호수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청계산, 관악산, 광교산, 안양예술공원,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렛츠런파크서울 등이 있다.
15.7Km 2025-07-29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숭례문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있는 조선 도성의 남쪽 정문으로 사대문 가운데 남쪽에 위치해 남대문으로도 불린다. 서울의 상징이자 현존하는 서울의 목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서울의 사대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현판 글씨가 세로로 쓰인 것이 특징이다. 조선 태조 5년(1396)에 최초로 축조되었고 1398년 2월 중건되었다. 성종 10년(1479) 대규모의 보수공사가 있었으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도 피해를 당하지 않고 오랜 세월 한성의 대문 역할을 해왔다. 1907년 일제의 군대 해산령으로 전투의 장소가 되었으며 같은 해 일본 황태자 방한 당시 황태자가 머리를 숙이고 문루 밑을 지날 수 없다는 핑계로 숭례문과 연결된 성곽이 헐린 비극의 역사도 있다. 2006년 연결된 성곽 없이 문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것을 2006년 복원 공사해 원래의 모습을 재현했다. 2008년 2월 10일 화재로 인해 1층 문루 일부가 불에 타고 2층 문루가 소실됐다. 수습 작업 및 복구를 위한 각종 연구를 거쳐 2013년 5월 4일 복구 기념식을 거행하고 시민에게 다시 공개되었다.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가운데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앞면 5칸, 옆면 2칸 크기로 지은 누각형 2층 건물이다.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지붕을 우진각지붕이라 한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윗부분에 장식하여 짠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그 형태가 곡이 심하지 않고 짜임도 건실해 조선 전기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지봉유설’에 따르면 태종의 맏아들 양녕대군이 숭례문 편액을 썼다고 한다.
15.7Km 2023-08-16
서울을 상진이라 할 수 있는 숭례문과 주변의 관광명소들을 걷는 코스다. 1891년도에 건립된 약현성당은 주변에 약초밭이 있어서 약현이라 불리게 되었단다. 무엇보다 어느 계절에 걸어도 아름다운 정동길과 덕수궁 걷는 길은 아직도 예전의 운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15.7Km 2024-06-05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명동, 남대문, 북창동, 다동무교동 관광특구는 서울 중심부에 있는 명동과 남대문, 북창동, 다동 무교동 일대의 외국인이 많이 찾는 쇼핑과 먹거리 명소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상업 및 금융 중심지이며 쇼핑과 문화, 예술과 패션의 1번지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명동 밀리오레, 삼익패션타운 등의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고급 명품에서부터 보세 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한국에 온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들르는 랜드마크로 외국인 방문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 천주교회의 메카인 명동성당에서부터 남대문로에 이르는 명동 길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골목마다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최신 유행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파는 상점뿐 아니라 수많은 노점까지 더해져 사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과 휴식 공간인 카페도 구석구석 자리를 잡았다. 남대문시장은 대한민국 최대의 전통 시장이다. 노상과 건물을 아우르는 대단지 쇼핑타운이 밀집해 저렴한 가격에 각종 기념품과 토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의류부터 패션 소품, 생활용품, 먹을거리 등 없는 것이 없는 곳으로 구석구석 뒤지면 신기한 것들이 쏟아져 나온다. 북창동과 소공동 일대는 롯데호텔, 웨스틴조선호텔 등 고급 숙박 시설과 면세 상점 등이 몰려 있으며 한국 전통 음식점들이 많아 ‘한국의 맛’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무교동과 다동 일대 역시 한국의 직장인들도 즐겨 찾는 한국의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지역이다.
15.7Km 2025-07-17
인천광역시 계양구 병방시장로 3
임학공원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다.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이 자생하는 생태공원으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공원 내에는 연못과 작은 폭포도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계양산과 가까워 등산 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계양구청이 구내 여러 공원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하는 운동사업의 일환으로 걷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걷기 교실은 계양산 둘레길을 따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계양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참가비도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