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Km 2025-03-17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34 (광희동2가)
맹그로브 스테이는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가 제안하는 어반 Co-Stay이다. 편리한 교통과 다채로운 문화 인프라로 에너지 가득한 동대문의 중심에 자리한 대형 코리빙 하우스이다. 원하는 기간만큼 유연하게 머물며 다양한 공용 공간을 자유롭게 누리는 이지 리빙을 경험할 수 있다. 머무는 동안 맹그로브 멤버가 되어 새로운 도시와 일상을 마음껏 탐험해 볼 수 있다. 사는 것처럼 풍요롭게 머물며, 깊이 있는 몰입을 경험하고, 생동감 넘치는 커뮤니티 속에서 코리빙 라이프의 영감 넘치는 순간들을 발견할 수도 있다. 15층 빌딩으로 구성된 맹그로브 동대문은 177실의 독립적인 개인 공간 외 단기 숙박을 위한 스테이 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커뮤니티 데스크와 카페로 구성된 1층 웰컴 라운지, 지하 두 개의 플로어 전체에 마련된 다채로운 멤버 전용 공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4.9Km 2025-07-31
서울특별시 강북구 덕릉로42길 49 (번동)
오동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은 2013년 개장한 오동근린공원 내 위치한 체험장으로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늘 숲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오동근린공원은 강북구의 번동과 미아동 외 5개 동과 성북구 월곡동에 걸쳐 있는 대단위 공원으로 오패사와 벽오산의 두 봉우리가 있어 언덕을 이루며 푸른 숲이 잘 보존된 자연 생태 공간이다. 숲 체험장 길을 따라가다 보면 참나무, 소나무, 진달래, 감국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연못, 흙 놀이장, 숲속 놀이집, 놀이데크, 밧줄 놀이, 숲속 교실, 산책로 등 체험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이자 숲속 놀이터가 되고 있다.
14.9Km 2023-08-11
한양도성은 조선의 건국과 함께 축성한 성곽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올라있다. 총 길이는 18km에 이르며 가장 아름다운 곳은 흥인지문부터 혜화문까지 낙산구간이다. 흥인지문에서 성곽에 오르기 전에 서울디자인지원센터의 한양도성박물관에 들러 서울의 과거를 들여다보자. 해가 질 무렵 낙산공원에서 자리 잡은 낙산정으로 가보자. 서울 한복판이 시원스레 내려다보일 것이다.
14.9Km 2025-08-05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174 (장충동1가)
52년 전 지금의 장충동 족발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만정 빌딩이라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에 두 개의 족발집이 문을 열면서 장충동 족발집의 역사는 시작됐다. 그 두 족발집은 1년 터울을 두고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족발거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맨 처음 문을 연 한 식당에서 처음부터 족발을 메뉴에 올린 것은 아니다. 빈대떡과 만두를 주메뉴로 식사와 술을 팔던 그 식당에서 손님들이 든든하면서도 싸게 먹을 수 있는 술안주를 원했고 주인 아주머니는 어릴 때 기억을 되살려 족발을 안주에 올리게 됐던 것이다. 그 집 아주머니의 고향은 평북 곽산, 그러니까 평안북도에서 먹었던 족발 요리가 장충동에 터를 잡게 됐다. 그 아주머니의 어머니가 겨울이면 돼지를 통째로 잡아 걸어 놓고 고기 요리를 해줬는데 그중 꼬들꼬들하게 마른 족발 요리의 맛이 아주머니의 입맛과 마음에 남아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장충동 족발은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을 거치면서 이름을 타게 되고 덩달아 지금의 족발거리에 식당들이 줄지어 생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지기 시작한 게 장충동 족발거리다. 지금도 큰길과 좁은 골목에 10여 집이 옹기종기 모여 옛 맛을 지켜가고 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의 변치 않는 사랑을 받으며 수십 년 동안 족발거리의 명성을 지켜온 것은 푸짐하고 맛 좋은 족발 때문일 것이다. 족발을 만드는 집마다 그 맛의 차이가 조금씩 난다는 게 이 거리의 아주머니들 설명이다. 족발 거리에서 족발과 함께 빈대떡과 파전 등 곁들여 나오는 다른 음식도 즐겨볼 만하다.
14.9Km 2024-05-21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
궁동저수지생태공원은 옛 궁동저수지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여 구로구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되었다. 이곳은 생태탐방로, 산책로, 전통 한식 정자,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25,000여 본의 다양한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놀이터도 조성되어 있다. 생태연못에는 100여 마리의 비단잉어들이 저수지에 노닐고 있는 등 서울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풍경과 생태 환경을 자랑한다. 궁동저수지생태공원에는 봄에는 철쭉이 피고 여름에는 연꽃이, 가을에는 갈대가, 겨울에는 얼어버린 저수지의 풍경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과 인접하여 정선옹주묘역이 있으므로 연계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다.
14.9Km 2024-12-26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43길 49 (고척동, 고척아이파크)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로, 2022년 12월에 개장한 HDC아이파크몰의 두 번째 지점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층까지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코스트코와 푸드코트,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춘 라이프스타일 센터이다.
14.9Km 2025-07-30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61 (장충동2가)
장충단공원은 항일운동과 관련된 애국충정이 깃든 민족공원이다. 남산의 동북쪽 기슭에 있는 이 공원은 조선 영조 때 도성의 남쪽을 수비하던 남소영이 있던 자리이다. 1895년 8월 20일, 명성황후가 일본의 자객들에 의해 경복궁에서 시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궁내부 대신 이경직, 시위대장 홍계훈 등 많은 장병이 일본인들을 물리치다가 죽음을 맞았다. 이에 고종 황제는 그들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1900년 11월 장충단이라는 사당을 짓고 1908년까지 매년 춘추로 제사를 올렸다. 원래 장충단은 지금의 신라호텔 영빈관 자리에 있었다. 그러나 사당은 한국전쟁 중 소실되었고 장충단에 세워졌던 비만 남아 1969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1919년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박문사라는 절을 세우고 장충단 자리에 공원을 조성했는데, 광복 후 모두 철거되었다. 1984년 9월 22일 근린공원이 된 장충단공원은 자연공원인 남산공원의 일부로 흡수, 합병되었다. 나머지 구역은 장충단공원이라는 예전의 이름 그대로 불리고 있다. 장충단공원 일대는 장충단비, 수표교, 승정전, 관성묘, 와룡묘 등 문화재를 비롯하여 3·1운동 기념비, 한국유림독립운동파리장서비, 만해 한용운 시비와 유관순, 이준, 김용환 선생 동상 등이 있다.
14.9Km 2025-03-27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천무릉도원수목원은 2012년 10월 개원하였으며, 총면적은 210,298㎡에 1,334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수목원 입구에 있는 오리연못에는 무릉도원수목원의 상징인 절리석의 기암절벽과 폭포가 있으며, 현실의 온갖 고민과 더러움을 연못과 폭포를 통과하며 정화시키고 현실세계로부터 이상세계인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면 수목원이 펼쳐진다. 수목원에 진입하면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 사슴과 기린을 만날 수 있는 토피어리원이 있으며, 좌측 낮은 언덕의 암석원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예쁘고 다양한 꽃들을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중앙을 흐르는 계류에서는 꽃창포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매년 6월에는 계류 옆으로 펼쳐지는 붓꽃원에서 국내외에서 수집된 다양한 붓꽃과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상류 쪽으로 가면 겨울 동안 식물체의 지상부가 말라죽고 뿌리만 남아 봄에 생장을 계속하는 초본식물로서 산부추, 단양쑥부쟁이, 도라지등 600여 종의 숙근초등이 있는 숙근초화원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