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Km 2024-03-12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 134-7
02-753-4755
서울특별시 시청역 부근에 있는 족발 전문점이다. 서울 3대 족발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오향족발이다.
9.3Km 2024-11-13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18가길 26
신성한 대상물이 되고 있는 바위로, 마치 중이 장삼-검은 베로 만들어진 품과 소매가 넓은 중의 웃옷-을 입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불교의 ‘선(禪)’자를 따서 이와 같이 부르고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성을 쌓을 때 당시의 문신이었던 정도전과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이 바위를 성 안에 두느냐 성 밖에 두느냐로 크게 의견대립을 보였다는 일화가 전한다. 만일 이 바위를 성 안에 두면 불교가 왕성하여 유학에 조예가 깊은 문신들은 힘을 못쓰고, 성 밖에 두면 반대로 승려가 힘을 못쓰게 된다는 주장이었다. 결정을 못 내리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는데 특이하게도 눈이 녹지 않은 자리가 있어 태조는 이것을 성터라고 생각하였고 결국 바위는 성 밖으로 밀려났다 한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자연석으로서, 직접적인 신앙대상물은 아니지만 불력(佛力)을 지닌 존재처럼 신성시되었던 점이 주목된다. (출처 : 국가유산청)
9.3Km 2024-10-2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8
러시아공사관은 조선말 한로수호조약이 비준된 1885년 직후에 착공되어 1890년에 준공되었다. 르네상스식의 우아한 2층 벽돌집으로 러시아인 사바틴(Sabatine)이 설계하였다고 한다. 공사관이 건립된 일대는 연산군이 도성 밖으로 놀러가기 편리하도록 설치한 3개의 마장 중 하나였다. 고종이 일본을 견제하기 위하여 미국과 영국의 영사관과 함께 러시아 공사관을 덕수궁이 인접한 곳에 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러시아 공사관은 아관(俄館)이라 불리는데,우리에게는 고종의 아관파천 사건으로 익숙한 이름이다. 을미사변으로 명성왕후가 일본군에 시해를 당한 후 친일내각에 들어서자 경복궁에 유폐된 상태에 놓여 있던 고종을 친러파의 범진 등과 러시아공사 베베르가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1896년 2월 1일 세자와 함께 아관으로 옮겨오게 하였다. 그 결과 친일 김홍집내각을 무너뜨리고 친로 박정양내각을 조직하는 등의 국정을 처결하다가 다음해 2월 20일 경운궁으로 환궁하였던 일련의 과정을 아관파천이라고 한다. 이 곳에 있는 동안 고종은 음식을 담당하던 엄상궁과 사랑을 나누었는데, 엄상궁이 나은 아이가 영친왕이다. * 면적 - 1,102㎡
9.3Km 2024-01-23
서울특별시 관악구 승방4길 32 위즈엘타워(Wiz-L Tower)
사당역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인기있다. 1층은 카라반, 2층은 메인카페, 11층은 루프탑으로 되어 있다. 직접 개발한 크림치즈는 낙타날다에 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메뉴이다.
9.3Km 2023-08-18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159-1
02-793-0828
청자부터 백자까지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를 판매하고 있다. 좁은 입구부터 계단을 내려가는 양쪽 벽에 우리나라 전통 자기가 전시되어 있어 마치 도자기 전시장을 온듯한 느낌이 들고 매장 전체 분위기도 조용한 분위기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의 종류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으며 한국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9.3Km 2023-05-08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길 45-3
02-778-6727
남문토방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추어탕 맛집이다. 국산 미꾸라지를 갈아 제대로 만든 경상도식 추어탕과 통미꾸라지 튀김을 맛볼 수 있다.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를 훈제하여 채소와 곁들인 유황오리 샤브샤브와 유황오리 전골도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담고 있다.
9.3Km 2024-09-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종로구 신문로에 있으며 흥화문, 숭정전 등 문화재와 시립미술관, 서울 정도 600년 기념관 등이 있어 공원과 더불어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경희궁은 원래 조선 시대 광해군 8년(1616)에 '경덕궁'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가 영조 36년(1760)에 경희궁으로 개명되었다. 처음에는 회상전, 융복전, 집경당, 흥정당, 숭정전, 흥화문, 황학정 등의 건물이 있었으나 융복전과 집경 당은 없어지고 나머지 건물들은 1910년 경성중학교(지금의 서울고등학교)가 설립된 후 여기저기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