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Km 2024-07-3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68길 14 (광희동2가)
010-4972-6903
리재는 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 한양도성이 집 앞에 펼쳐진 곳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오래된 목조주택을 고치고 또 고쳐 현대 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리모델링하였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머무는 동안 도시의 번잡함은 사라진다. 원목으로 마감된 벽면 덕분에 집 전체적으로 나무향이 은은히 나고, 집 앞의 탁트인 조망과 뷰가 시원함을 자아낸다. 호텔 하우스키핑 매니저가 클리닝을 관리해 매 순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11.9Km 2024-02-01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79길 21
송화유수는 지하철 9호선, 신분당선 신논현역 1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은 단독 건물이고 매장 앞에 자체 주차장이 있어 방문 시 자동차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발레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물 외형은 벽돌 마감으로 고급스럽다. 입구에서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정원을 산책하는 것 같은 인테리어다. 내부 역시 정원을 옮겨놓은 것 같은 인테리어로 통일감을 주었다. 단체석과 개별 룸도 있어 각종 행사나 가족 모임,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까지 적합하다. 대표 메뉴로 한우 맡김, 소 생갈비, 안창살, 꽃등심이 있고 이외 메뉴로 채끝등심, 갈빗살, 돼지 생갈비, 육회가 인기 메뉴다.
11.9Km 2022-10-26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명대로1373번길 8
소담한정식은 서울 외곽순환로 계양IC 부천 방향 박촌삼거리 서운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있다. 도심 외곽에 있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용이 더 편리하다. 주차 공간도 아주 넓다. 이곳은 오래된 전통 한옥 형태이다. 매장 내부는 한옥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게 인테리어 했다. 매장 입구 바로 옆에는 프라이빗 룸이 있어 상견례나 가족 모임 하기에 좋다. 대표 메뉴로는 한정식(장모님상, 어머님상), 곤드레정식, 곤드레 제육정식, 곤드레 보쌈정식이 있다. 밑반찬의 일부와 쌈 채소 등은 셀프 코너를 이용하게 되어 있다. 음식에 사용되는 채소들은 주인이 텃밭에서 계절별로 수확한다. 식사 후에는 인근 부천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용종음식문화시범거리, 계양도시공원 등이 있어 산책하기 및 둘러보기 좋다.
11.9Km 2024-11-18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8길 3
화정박물관은 1999년 한빛문화재단이 설립한 동아시아 전문 박물관이다. 화정(和庭)이라는 이름은 설립자인 한광호 명예 이사장의 아호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광호 명예 이사장이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에서 수집한 유물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1층은 탕카실을 비롯한 상설전시실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재단 소장품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위한 공간으로, 3층은 서화류를 중심으로 공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관 이래 국내에서 여러 차례의 소장품 특별전을 열었으며, 해외 특별전으로는 일본의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티베트 미술전을 개최하였다.
11.9Km 2024-11-1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오리로34번길 7-31 (박달동)
광명역 인근에 위치한 안양어린이천문대는 도심 속에서도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천문대이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지식을 나누고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교육하는 민간교육기관으로 2019년 개소하였다. ‘별을 아는 어린이는 생각이 깊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개의 정규교실 외에 3개의 일일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유치원 단체 및 초등학생 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전문교육이 가능해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옥상에 천체관측을 위한 4.5m 원형돔과 다양한 관측장비도 갖추고 있다. 차량으로 1호선 광명역(KTX역)에서 약 4분, 도보 약 15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하고 지하철 역에서 부근까지 버스도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용이하다. 이케아 광명점/광명동굴/광명에디슨뮤지엄 등도 가까이 있다.
11.9Km 2024-09-1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4
광희문은 태조 5년(1396) 도성 창건 때 동남쪽에 세운 소문이다. 광희문은 실질적인 도성의 남소문으로 이를 흔히 수구문으로 불렀다. 청계천이 흘러 나가는 곳에 세워진 수구가 거리상으로는 광희문보다는 동대문이 가깝지만, 남소문이 장충단공원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언덕에 따로 있었기 때문에 편의상 수구문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구문은 실제로는 시구문으로 이용되었으니, 서쪽의 서소문과 함께 도성 내의 장례행렬이 동쪽 방향으로 지날 때 통과하는 문이었다. 임진왜란으로 도성과 궁성이 파괴될 때 광희문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숙종 때 기록을 보면 남소문과 광희문의 자리를 혼동하기도 하고, 성문 터과 군영의 위치 확인도 어려울 정도로 파괴된 도성을 수축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광희문은 도성 수축이 이루어진 이듬해인 숙종 37년(1711)에 중건에 착수하는데, 수구문을 다시 쌓고 아울러 문루도 조성하게 하였다. 수구문은 심하게 파괴되어 석축을 새로 개수하는데 시일이 많이 걸리므로 서대문 지역을 담당하는 아문에 목재를 넘겨주어 돈의문 문루를 만들게 하였던 것이다. 이때에 성문이 수축되고 그 이후 언제 문류가 중건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런데 숙종 45년(1719)에 수구문은 옛 이름이 광희문이니, 해당 군문에서 액호를 써서 걸 것을 요청하자 대리청정하던 세자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기록이 있다. 또 영조 때에 도성의 문루가 없는 성문을 중건하게 되었는데 그 대상에 광희문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1759년대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성도에는 당시 문류 유무에 따라 성문을 그렸는데 수구문에는 문루가 표현되어 있다. 따라서 광희문은 숙종 때에 재건된 것으로 확인된다. 광희문은 일제가 전차궤도를 부설하면서 성곽을 철거할 때도 문과 문루는 그대로 남아 있었으나, 6.25 전쟁으로 문루가 파고 된 상태로 방치되었다. 그 후 1975년에 도로 중간에 위치하게 되어 원위치에서 남쪽으로 15m 옮기는 이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1975년 11월에 준공되었다. 광희문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보면 인조 2년(1624)에 이괄이 난을 일으켰다가 수구문을 통하여 도망갔고, 병자호란(1636)때에는 임금이 역시 이문을 통과하여 남한산성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리고 조선시대 일본 사신들은 옥수동 두모포나루로 한강을 건너 광희문을 통하여 인현동에 있던 지정숙소인 동평관으로 향하였다. 성문은 서울성곽의 다른 소문과 같이 장방형 무사석으로 높게 축조한 육축을 마련하고 육축 가운데 홍예를 앞뒤로 설치하여 통로를 만들고, 그 위에 문루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