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4-10-14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0길 20-8
천간사는 1960년에 창건되었다가 2009년 재개발로 인해 재건축되었다. 사찰에는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있으며, 창건주스님 부도탑과 육영수 여사의 추모공덕비 등 다수의 비석과 탑들이 있다. 새로 신축하면서 국토해양부로부터 2011년 올해의 대한민국 한옥상을 수상하였다. 북한산과 둘레길이 바로 옆에 있어 공기가 좋으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10.3Km 2024-07-25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81길 253 미림산장
미림산장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계곡 끝자락에 자리 잡은 규모가 큰 계곡 식당이다. 길게 늘어진 우이천 곳곳에 평상과 그늘막을 설치해 한여름엔 계곡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능이토종닭, 오리백숙이고 단체 손님들이 많아 오리백숙, 돼지 왕갈비, 도토리묵, 부추전, 골뱅이무침 등을 묶은 세트메뉴도 있다. 이 외에 흑염소전골, 닭볶음탕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0.3Km 2024-06-27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여자만숯불장어구이는 도·소매장과 같이 붙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민물장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강화도에서 2개의 양어장을 운영 중인 덕진수산 영어조합법인에서 HACCP 인증을 받고 매년 1~2회, 40~50가지 유해 성분 검사를 실시한 후 출시되는 국내산 토종장어 자포니카종만을 취급한다. 매장 옆에 있는 덕진수산에서 장어를 구입한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상차림 비용을 내고 장어를 셀프로 구워 먹으면 된다. 장어구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소면, 된장찌개, 누룽지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며, 장어탕은 포장도 가능하다.
10.3Km 2024-05-10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우이동계곡은 강북을 대표하는 계곡으로 도봉산과 북한산 사이에 있다. 북한산에서 우이동을 흐르는 아홉 구비 계곡을 [우이구곡]이라 부른다. 1762년부터 이곳에서 살았던 이계 홍양호가 붙인 이름으로, 홍양호은 우이동계곡을 돌아보며 아홉 곳에 이름을 붙이고 [우이동구곡기]를 지을 만큼 이곳을 사랑했다. 우이동구곡기는 서울의 유일한 구곡문학으로 남아 있다. 계곡 주변으로 계단과 산책로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며, 녹음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여름의 찌는 더위를 잊게 해준다. 또한, 계곡의 맑고 시원한 냇물을 끼고 있는 음식점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 닭죽은 진미이다. 민박도 가능하며 3, 4월에는 대학생들의 MT 장소로 선호된다. 우이동계곡을 따라 20분가량 올라가면 원불교 수도원, 성불사, 용덕사, 선운사, 광명사 등 사찰을 찾을 수 있으며 입구에서의 들뜬 분위기는 이내 차분해지며 또 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서울 도심과도 가깝고 대중교통으로 접근도 용이해서 서울의 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위해 부담 없이 찾아오기 좋은 곳이다.
10.3Km 2024-10-22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81길 101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은 북한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환경과 옛 정취를 간직한 곳이다. 우이신설 경전철 종점인 북한산 우이역에서 우이령길쪽 약 1.2km 구간에 속해 있다. 우이신설 경전철이 개통돼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방문객도 많아졌다.
10.4Km 2024-08-28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로 217
고양시 고봉산 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탄 트랙과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 테니수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복합 체육시설을 갖춘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2019년엔 고양시 최초로 무료 물놀이장도 개설하였다. 공원 바깥쪽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 상쾌하게 산책할 수 있다. 봄에는 봄꽃들이 피어나 예쁜 봄 픙경을 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10.4Km 2024-08-07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4길 213
승가사는 북한산 비봉에서 동쪽에 있는 승가대사를 봉안한 독특한 사찰이다. 756년(경덕왕 15)에 낭적사의 승려 수태가 창건하고 당나라 고종 때 천복사에서 대중불교를 가르쳤던 승가를 기리는 뜻에서 승가사라고 이름 지었다. 승가대사는 인도의 고승으로 서기 640년 출생하여 중국 당나라로 건너와 불교 전파에 전념하고 관음보살로 칭송받았던 인물이다. 여러 차례 중수했으며 조선 후기 불교 부흥운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한국전쟁 때 불에 타 크게 망가진 것을 1957년 도명이 수리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산신각, 향로각, 동정각, 범종각, 대방, 요사채 등이 있다. 유물로는 절 뒤편 자연 입석에 부조로 새긴 보물 마애석불석가여래좌상이 전하고, 석굴 안에는 고려 현종 때 조성된 보물 승가사석조승가대사상이 남아있다. 승가사의 일주문을 지나면 여의주를 꽉 물고 있는 두 마리 용이 있는 청운교가 있다. 청운교는 108계단이며 계단의 끝에 승가사 9층 석탑이 있고, 마애석불석가여래좌상도 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나라에 큰 난리나 재해가 있을 때 왕이 이 마애불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국가의 안위를 기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