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4-08-12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 남산 예장자락 일대 1.7km에 조성된 역사 탐방길로 국권 상실의 현장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자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병탄조약(1910년 8월 22일 일본이 대한 제국을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이 체결된 조선 통감 관저 터에서 시작돼 ‘ㄱ’자 모양의 로고를 따라 연결된다. 코스는 조선 통감 관저 터~ 조선총독부 터(현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 일제 갑오역기념비(청일전쟁 승전 기념으로 일제가 세운 비) ~ 경성 신사 터(일제가 조선에 들여온 종교 시설, 현 숭의여대) ~ 한양 공원 비석 ~ 조선 신궁 터(옛 남산식물원)로 이어진다.
10.8Km 2024-01-12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서초동)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옆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은 국립국악원 안에 있는 658여 석 규모의 국악 전용 공연장이다. 공연장은 토담 모양으로 구획된 객석과 방패연 모양의 음향 반사판이 무대 위 전통 예술과 어우러져서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과 2층이 층의 구분 없이 연결되어 있다. 3층에 별좌, 별우라는 이름의 발코니석이 있다. 이곳에서는 주로 국악 관현악, 악가무 종합극, 소리극 등을 공연한다.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국악원을 대표하는 고품격 토요일 상설공연 [토요명품]을 공연한다. 세계가 인정하고 한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최고의 연주자들이 음악과 노래와 춤으로 선보이는 국악 공연이다. 매주 다른 공연이 진행되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예약, 방문해야 한다.
10.8Km 2023-08-16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5길 43
아띠 인력거는 2015년 창조관광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인력거 투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관광코스는 북촌, 서촌, 명동과 정동 등이 있고, 라이더의 콘텐츠에 따라 개성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코스가 추가되기도 한다. 보조 모터 등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오직 두발로만 운전하는 인력거를 타고, 라이더의 재치 있는 해설을 들으며 코스를 즐기다 보면 그동안 바쁘게 지나치느라 돌아보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들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북촌과 서촌, 명동과 정동에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다양한 구경거리를 즐길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인력거 투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10.8Km 2022-04-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길 27
02-742-6763
비 오는 날 방문하기 좋은 매장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모둠전이다.
10.8Km 2024-06-11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 공연 예술을 계승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립 예술 기관이다. 각종 공연을 비롯한 학술 연구, 국악 교육, 해외 교류 등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국악, 세계 속의 우리 국악을 추구한다. 국립국악원은 신라시대 이후 전승되어 온 궁중음악기관에 그 기원을 두며, 8.15 해방 후 궁중음악기관이 해체된 후 구왕궁아악부로 존속하다가 1951년 이후 국립국악원으로 이어졌다. 국립국악원의 직제는 1950년에 공표되었으나, 전쟁으로 인하여 1951년 부산에서 개원하였으며, 수복 후 운니동과 장충동 청사를 거쳐 1987년 현 서초동 청사로 이전하였다. 2010년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국악연구실·기획관리과·장악과·국악진흥과·무대과를 두고,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 등 네 개의 연주단을 운영하고 있다.
10.8Km 2024-10-18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연건축면적 3,348㎡의 4층 건물로, 1995년 2월 23일 개관하였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 전문박물관으로서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있는 각종 국악관련 자료와 유물 6,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일곱 가지 주제로 꾸며진 여섯 개의 상설전시실에는 각종 국악기와 국악관련 음향․영상 자료 25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박물관에 마련된 입체영상실에서는 3D애니메이션을 언제나 감상할 수 있다. 흥미로운 테마의 특별․기획 전시도 다채롭게 마련하고 있다.
* 개관일 : 1995년 2월, 2012년 8월 재개관
10.8Km 2024-10-2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지문길 1-38
옥천암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2동 8번지 북한산 끝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이다. 관세음보살은 광세음보살(光世音菩薩) 또는 관세음자재보살(觀世音自在菩薩)이라고도 하며 보통 줄여서 관음보살이라고 부른다.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서원으로 하는 관음보살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화엄경』, 『법화경』, 『아미타경』, 『능엄경』을 중심으로 그 신앙이 전개된다. 각 경전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염불하면 모든 고통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어떠한 고난이나 재액에서도 반드시 해탈을 얻게 된다고 한다. 옥천암(玉泉庵)은 동해의 낙산 홍련암(紅蓮庵), 서해의 강화도 보문사(普門寺), 남해의 보리암(菩提庵)과 함께 4대 관음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옥천암에 있는 관음보살상 때문인데, ‘보도각 백불(普渡閣 白佛)’로 불리는 이 관음보살은 많은 영험담을 가지고 있다.일찍이 조선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도 이 석불에 기도한 일이 있고, 또 흥선대원군의 부인 민씨(閔氏)도 아들인 고종을 위해서 자주 찾아와 기도하였다고 한다. 삼각산의 맥이 비봉과 향로봉을 거쳐 인왕산으로 이어지기 직전 삼각산이 끝나는 지점에 자리한 옥천암은 서울이 대규모로 도시화되기 전만 해도 옥같이 맑은 물이 흘렀다. 그러한 까닭으로 절 이름 또한 옥천암이라 불리었던 것이다. 보도각 백불의 정확한 명칭은 '홍은동 보도각 마애보살좌상(弘恩洞 普渡閣 磨崖菩薩坐像)'이다. 흰색의 호분이 전체적으로 두껍게 칠해져 있기 때문에 백불(白佛) 또는 해수관음(海水觀音)이라고도 한다. 마애불상은 근래에 세워진 정면 1칸, 측면 2칸의 보도각이란 전각 안에 보존되어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서울로 도읍을 정할 때 이 석불에 기원을 했으며, 조선후기에는 고종의 어머니 흥선대원군의 부대부인 민씨도 아들의 천복을 빌었는데 이때부터 하얗게 칠을 하였다고 한다. 머리에는 꽃무늬가 장식된 화려한 관(冠)을 쓰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어깨를 따라 팔꿈치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비교적 둥근 얼굴은 눈이 가늘고 입이 작게 표현되어 고려시대 불상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옷은 양쪽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신체는 전체적으로 단정한 모습이다. 옷주름은 선이 깊지는 않지만 신체 전반에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다. 손은 오른손을 들어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은 아미타불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마애불로서 북한산 구기리 마애석가여래좌상(보물)과 같은 계열의 작품으로 보인다.
10.8Km 2024-06-12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27길 279-23
방화대교 남쪽 끝에서 행주대교 남쪽 끝 사이 한강 둔치에 있는 생태공원이다.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담수지·저습지 등을 조성하고 습생·수생식물을 심은 습지 공원으로 2002년 7월에 개원되었다. 물억새 등 습지식물을 식재하여 새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하중도, 자연관찰로, 습초지 등 습지 생태계를 복원하여 하천의 자연정화 기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습지를 가로질러 두 곳의 탐방로와 조류 조망대 등이 있는데 조류전망대에서는 행주대교와 방화대교, 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방화대교 하부, 가족 피크닉장 앞, 행주대교 하부에는 체력단련기구 등을 갖춰 시민의 여가 활동과 스포츠 공간으로의 기능을 하고 있다. 한강을 따라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강서습지생태공원을 즐길 수 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생태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습지생태공원의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자연을 공부해 보는 것도 좋다. 생태학습프로그램 참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접속>교육강좌>자연과학>[공원명]으로 검색>프로그램 예약신청 을 하면 된다.
10.8Km 2024-11-11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27길 279-23 (방화동)
강서한강공원은 한강 남단 가양대교에서 서울~김포시 경계까지이며, 습지생태공원과 체육공원이 결합된 테마형 공원이다.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로 선정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하중도, 자연관찰로, 습초지 등 습지생태계를 복원하여 하천의 자연정화 기능을 제공하고, 방화대교 하부, 가족피크닉장 앞, 행주대교 하부에는 체력단련기구 등을 갖춰 시민의 여가활동과 스포츠 공간으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