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Km 2024-11-09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20나길 17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광장은 지하철 1호선 오류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광장이다. 오류역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운동시설과 벤치, 산책로가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이 만남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바자회 등 다양한 종류의 행사가 진행되는 이벤트 장소인 동시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5.4Km 2024-08-28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1호선 관악역과 인접한 삼성산은 해발 481m의 경기도 안양시와 서울시 관악구, 금천구 일대에 걸쳐있는 산으로 많은 역사 속 이야기와 문화예술을 품은 산이다. 삼성산은 관악산과 같은 줄기에 나란히 연결되어 있어 따로 구별 짓기 어렵지만, 관악산 서쪽에 위치한 별개의 산이다. 삼성산(三聖山)의 유래는 삼막사의 창건 설화에서 기인한다. 677년(신라 문무왕 17년) 원효·의상·윤필 세 분의 스님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삼막사의 기원인데 이로 말미암아 산의 이름도 삼성산이 되었다. 산중에는 삼막사를 비롯하여 많은 사찰과 삼막사마애삼존불, 남녀근석 등 문화재와 천주교 삼성산 성지가 있다. 삼성산의 골짜기에는 안양예술공원과 박물관이 여럿 있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안양예술공원 음식문화거리와 삼막마을 맛거리촌도 위치하고 있다. 삼성산은 암릉과 기암괴석이 많아 중급 이상의 난이도를 요구하고 숲이 울창하고 샛길이 많아 초보자는 헷갈릴 수 있다. 삼성산의 주요 등산로와 볼거리 및 즐길거리, 편의시설 등은 안양예술공원에 집중되어 있으며, 공원 내에 관광종합안내센터가 있다.
5.4Km 2023-08-10
여의도의 걷기 코스다. 서울 한복판에 핀 야생화와 물억새와 갈대 무성한 길을 걷다보면 잠시 도시임을 잊게 될 것이다. 90년대 초반 애호가를 위주로 생겨난 신길동 홍어거리를 둘러보고 가능하다면 홍어점심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이와 함께라면 또 다른 바다세상을 열어주는 63씨월드를 돌아보고 여의도 둘레길도 함께 걸어보자.
5.5Km 2024-06-11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19가길 14-1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류시장은 1968년 건립된 재래시장이다. 한때 점포수가 300개가 넘을 만큼 지역의 대표하는 시장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현재는 상권이 쇠퇴하고 시장 주변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추진이 논의되고 있다. 지금은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고 떡집, 건어물, 참기름, 농수산물 가게와 음식점 등 약 30여 개의 점포만 운영 중이다. 시장 안 ‘오류골 주먹고기’는 오류동의 대표 맛집으로 유명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3번 출구 오류초등학교 앞 오거리 인근에 있다.
5.5Km 2023-12-06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안양천생태공원은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안양천변에 조성된 공원이다. 맑고 푸른 자연과 편안한 산책로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오목교 하부에 자리한 이곳은 안양천 하류 정비 사업 통해 버려졌던 둔치가 수변공원으로 변신한 곳이다. 실처럼 가늘고 작은 개천이라는 의미의 이 공원은 264m의 실개천이 흐르는 곳으로, 자연의 푸르름과 사계절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안쪽에는 계절별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는 잔디마당, 이국적 풍경을 자랑하는 정원인 그라스원 그리고 장미를 테마로 하는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5.5Km 2024-05-1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48
여의도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 국회 뒤 샛강에서 가양대교 중앙까지로, 버드나무, 갈대, 억새 등의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곳이다. 인근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이용하여 계류 폭포와 연못을 조성하였고 주변에는 습지성 식물인 부들, 미나리, 물옥잠 등을 심어 수질개선과 자연환경에 적합하도록 조성하였다. 이 곳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주차장 2개소, 교량 5개소, 광장 2개소, 안내센터, 잔디마당, 파크골프장, 생태수로, 창포원, 버들숲, 수질정화원, 물억새 군락, 폐쇄형 습지 등이 있다. 또한 생태해설, 자연관찰, 자연놀이 등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내센터에는 학습공간과 생태프로그램 운영실,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다. 서울 한복판 빌딩숲 사이에 위치한 공원이지만, 온갖 야생화가 피어나는 들판과 버들치, 송사리, 붕어가 사는 샛강이 있다. 갈대와 물억새가 무성하게 자라며 6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20∼30m 간격으로 토종식물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를 비롯해 흰뺨검둥오리, 왜가리, 제비꽃, 말즘, 버들치 등 희귀 동식물이 살고 있다. 생태공원에는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벤치와 매점은 물론, 동식물들의 휴식과 수면을 위해 가로등도 설치하지 않았다. 연중 이용이 가능하나 동물의 산란기에는 일부 구간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1번 출구에서 700m에 위치하고 있다.
5.5Km 2024-09-06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67
031-471-7676
안양 삼막사 부근의 쌈도둑은 쌈밥 전문 요리점이지만 반찬이 정갈하고 맛이 좋아 한정식집이라는 착각이 든다. 식당 한쪽에는 로메인 상추, 배춧속, 케일, 적치커리, 청겨자, 적겨자, 다청채, 적상추 등 철 따라 바뀌는 쌈 채소와 각종 반찬이 뷔페식으로 놓여있다. 인기가 많아 바쁜 시간에는 대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전화로 대기시간을 문의하고 찾아가면 좋다.
5.5Km 2023-02-13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로 80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위치한 순천집은 전국 각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로 남도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벌교에서 올라온 통통하게 살이 오른 참꼬막을 부드럽고 쫄깃하게 쪄 내 짙은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벌교 참꼬막'이다. 신선한 참꼬막 회와 무침을 잘한다고 입소문이 나 있지만, 키조개 샤부샤부 및 9가지 해산물을 코스로 맛볼 수 있는 남도 코스요리도 인기 있는 메뉴이다. 그 외 주꾸미와 낙지, 홍어로 만드는 요리도 판매한다. 기본 밑반찬도 다양하고 푸짐하며 마지막에 나오는 매생이 죽까지 만족할만한 남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나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 2,785회 (2021.03.22)에 '참꼬막 데침'으로 소개되면서 웨이팅이 더욱더 많아졌으므로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해야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5.5Km 2024-05-14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삼성산 중턱에 있는 삼막사는 남서울의 수찰(首刹)이자 서울 근교의 4대 명찰 중 하나로 꼽히는 사찰로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예술과 미학을 품고있는 사찰이다. 677년(신라 문무왕 17년) 원효·의상·윤필 세 분의 큰 스님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것이 이 절의 기원이다. 때문에 절은 삼막사(三幕寺), 산이름은 삼성산(三聖山)이라 하였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신라 말 도선이 중건하여 관음사라 개칭하였는데 고려의 태조 왕건이 중수하여 다시 삼막사라 하였다. 1348년(고려 충숙왕 4년)에는 나옹선사가 이 절에 머무르며 수도하였고 1394년(조선 태조 3년)에는 무학대사가 국운의 융성을 기원하여 1398년 왕명에 의하여 중건되었다. 이 후 몇 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쳐 1880년(고종 17년) 의민이 명부전과 칠보전(칠성각)을 지은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천불전과 육관음전, 명부전, 망해루, 칠보각 등이 있으며,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삼막사의 내력을 알려주는 삼막사 사적비와 고려의 승장 김윤후가 몽골 장수 살리타를 사살해 승리를 거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한 살례탑으로 불리는 삼막사 삼층석탑, 조선 정조 때 김창영의 탄생 설화가 담긴 거북 모양의 감로정 석조,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망해루와 명왕전이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예술인이었던 지운영이 삼막사에 백련암을 짓고 은거하며 거북 귀[龜] 글자 3개를 돌에 새겨 넣은 삼막사 삼귀자, 불교와 민간신앙의 결합을 보여주는 삼막사마애삼존불과 남녀근석, 원효대사의 석상을 봉안한 원효굴까지 많은 문화재가 이곳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삼막사까지는 사찰 관계자 또는 사전 허가된 차량이 아니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경인교대캠퍼스 쪽 등산로 입구의 삼막사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올라야하는데, 차량이 통행하는 포장도로로 걸으면 약 1시간, 등산로로 오르면 약 30분 가량 소요된다. 인근에 관악산, 청계산, 광교산, 안양예술공원 등이 있다.
5.5Km 2024-11-18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삼성산 중턱에 위치한 삼막사남녀근석은 삼막사 대웅전 뒤쪽에 있는 남녀 성기를 닮은 자연 암석이다. 삼막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남근석의 높이는 1.9m이고, 여근석은 1.1m로 서로 2m의 간격을 두고 떨어져 마주 보고 있다. 이 바위를 만지면 순조로운 출산을 하게되고, 자식 낳기를 빌거나 집안의 번영, 무병장수를 기원하면 효험이 있다고 전하는데, 677년(신라 문무왕 17년) 원효대사가 삼막사를 건립하기 전부터 토속신앙의 대상으로 숭배되었다고 전한다. 때문에 지금도 사월 초파일과 칠월 칠석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치성을 드린다. 생식기 숭배 사상은 어느 민족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민속 신앙으로 주로 농경사회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남근 숭배를 중심으로 나타나며 여근 숭배는 대체로 남근 숭배와 결부되어 나타난다. 삼막사남녀근석 옆에는 무병장수와 자손 번창을 상징하는 치성광여래를 표현한 삼막사마애삼존불을 모신 칠보전이 이웃하고 있는데 이는 불교와 민간신앙이 함께 어우러진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삼막사까지는 사찰 관계자 또는 사전 허가된 차량이 아니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경인교대캠퍼스 쪽 등산로 입구의 삼막사 공영주차장에서 올라야 하는데, 차량이 통행하는 포장도로로 걸으면 약 1시간, 등산로로 오르면 약 30분 가량 소요된다. 인근에 안양예술공원,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평촌중앙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