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m 2024-10-22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9 (남대문로3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초기 근대 건축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와 함께 해온 유서 깊은 화폐박물관 건물은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사적)로 지정되었다. 1907년 일본 제일은행이 사용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지만 1909년 대한제국의 중앙은행으로 (구)한국은행이 설립되어 준공 이후에는 (구)한국은행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구)한국은행이 조선은행으로 개칭되고, 1912년 건물이 완공된 뒤에는 조선은행 본점 건물로 이용되었다. 1950년 6월 12일 한국은행이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으로 창립되면서 한국은행 본점 건물이 되었다. 한국전쟁 때 내부가 거의 파괴되었지만 1958년에 복구하였다. 1987년 이 건물 뒤편에 한국은행 신관(현 본관)이 준공되면서 원형복원 공사를 착수했다. 외벽은 이전과 같이 복원하였으나 내부는 대리석으로 마감하는 등 현대적 건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1989년 완공했다. 이후 2001년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2001년 6월 12일에 화폐박물관으로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폐박물관은 다양한 화폐와 소장 미술품 기획전을 개최하여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화폐의 역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하는 일과 중앙은행 제도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화폐의 제조, 순환과정과 위·변조 화폐의 식별법도 설명해 준다. 화폐·금융·경제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 전시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화폐경제교육의 생생한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화폐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은 총 2층과 1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물은 외부 전시 일정 및 전시품의 보존 상태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은 일정 별로 화폐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하여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체험학습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폐를 좀 더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8.2Km 2024-07-31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부천시 고강동에 있는 공원으로 총 9,837㎡의 규모를 갖췄다. 산책로 주변으로 쉴 수 있는 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잘되어있다. 여름엔 물놀이터로도 이용되는 놀이터와 운동시설 등도 갖추어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녹지 공간, 산책로, 농구장, 배드민턴장, 편의시설 등이 있다. 또 무장애 산책로, 경계석 모서리 가공 처리 강화, 보안등 확충을 통한 범죄 예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있어 산책과 운동이 가능하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와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는 항공기소음 피해 지역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0년에 건립한 시설이다. 벤치에 무선 충전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금연 공원이며,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시 배변 봉투를 지참하고 배설물을 수거해야 하며, 목줄 착용해야 한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단, 개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를 위한 비닐봉지 등을 구비한 이용객에 한하여 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