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벽당 ·조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환벽당 ·조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환벽당 ·조대

환벽당 ·조대

9.4Km    24276     2024-08-20

광주광역시 북구 환벽당길 10

송강 정철의 설화가 있는 곳, 환벽당 ·조대 *

담양 가사문화권역에 있는 환벽당은 광주호 상류 충효 동쪽 높다란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다. 나주목사(羅州牧使)를 지낸 김윤제(金允悌: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育英)에 힘쓰던 곳이다. 당호(堂號)는 영천자 신잠(靈川子 申潛)이 지었으며, 벽간당(碧澗堂)이라고도 불렀음이 고경명(高敬命)의 유서석록(遺書石綠)에 기록되어 있다. 환벽당은 홍문관 교리, 나주 목사 등 13개 고을의 성주를 역임한 후 고향으로 돌아온 사촌 김윤제(1501~1572)가 창건하고 육영에 힘쓰던 곳인데, 송강 정철, 사하당 김성원 등이 대표적인 제자다.

* 환벽당 및 용소에 얽힌 송강 정철의 전설과 조대 *

환벽당 인근에 위치한 용소는 창계천의 깊은 물 웅덩이를 말한다. 이곳은 송강 정철에 대한 전설이 얽힌 곳이기도 하다. 전설에 의하면 환벽당에서 사촌이 낮잠을 자는데 꿈에 환벽 당 앞 용소에서 청룡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이었다. 꿈에서 깨어나 이를 괴이히 여겨 하인을 시켜 살펴보라 하였는데 어린 동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다. 이 동자가 바로 집안이 역적으로 몰려 피신하는 길에 잠시 쉬고 있던 송강 정철이다. 사촌이 송강을 불러 문답하는 중에 그 영특함에 놀라 자기 슬하에 두고 학문을 닦게 하여 송 강 나이 17세에 그를 외손녀 사위로 삼고 정철의 뒷바라지를 했다. 용소 옆에는 송강이 이곳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고기를 잡았다는 조대가 있다.

월곡 고려인 문화관 결

월곡 고려인 문화관 결

9.4Km    1     2024-06-17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공원로50번길 29

월곡 고려인 문화관 ‘결’은 총 2층으로 이루어져 1층은 역사, 문화관 '숨결'과 주민소통방 '금결'이 위치한다. 역사문화문화관에는 스탈린의 한인강제이주정책의 피해자인 고려인들의 이주 역사와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운동, 문화운동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2층은 기획전시실로 광주 한글학교 개교 30주년 기획전과 고려인 음악가 한야꼬브 작곡가 특별전이 전시 중이다. 기획전시실의 경우, 그때그때 다른 테마를 가지고 꾸며지고 있다.

여수회수산

여수회수산

9.4Km    0     2024-01-23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로 95

여수회수산은 대부분의 테이블이 각각의 룸에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손님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다. 상견례, 기념일 등에 즐기기 적합하다. 각종 수산물이 깔끔하게 차려져 나오는 한상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어우러져 음식의 품격을 더한다. 참돔, 감성돔, 대방어, 광어 등의 활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굴비정식, 갈치조림 등의 점심특선 메뉴도 맛볼 수 있다. 경암근린공원, 하남근린공원, 유애서원 등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기기에 수월하다.

환벽당

환벽당

9.4Km    35596     2024-06-05

광주광역시 북구 환벽당길 10

환벽당은 광주호 상류 창계천가의 충효동 쪽 언덕 위에 있는 정자로, 나주목사를 지낸 김윤제(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에 힘쓰던 곳이다. 환벽(環璧)이란 뜻 그대로 푸르름이 고리를 두르듯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룬다라는 의미이다. 환벽당은 시가문학과 관련된 국문학사적인 인문학적 가치가 매우 큰 곳이며, 별서 원림으로서 가치가 우수한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를 보여주는 곳이다. 당호(堂號)는 영천자 신잠이 지었으며, 벽간당이라고도 불렀음이 고경명의 유서석록에 기록되어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2칸을 방으로 하여 앞쪽과 오른쪽을 마루로 깐 변형된 형식이다. 원래는 전통적 누정 형식이었으나 후대에 증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 이곳에는 우암 송시열이 쓴 제액이 걸려있고, 석천 임억령과 조자이의 시가 현판으로 걸려 있다. 환벽당에 관한 시는 정철이 지은 2수가 있는데, 송강속집과 광주목지에 실려 있다. 환벽당에는 정철에 얽힌 일화가 전한다. 어느 날 김윤제가 이곳에서 낮잠을 자다가 조대 앞에서 한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어난 김윤제가 이상히 여겨 급히 그곳에 내려가보니 미역을 감고 있는 한 소년이 있었다. 그는 그 소년의 비범한 용모에 매혹되어 외손녀를 이 소년에게 시집보냈는데, 이 소년이 뒤에 정치가로서 또한 문호로서 이름을 날린 정철이었다 한다. 환벽당 아래는 김윤제와 정철이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와 용소가 있다. 창계천 동북쪽으로 250m쯤 떨어진 곳에는 식영정이 있으며, 환벽당 바로 곁에는 취가정이 있다. 인근에는 독수정과 소쇄원이 자리 잡고 있어 바로 이 일대가 조선시대 원림 문화의 중심 지역임을 알 수 있다. * 사촌 김윤제 김윤제(1501~1572)는 본관이 광산으로, 충효리에서 태어났다. 1528년 진사가 되고, 1532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교리 겸 춘추관으로 벼슬길에 나아간 뒤 홍문관교리, 나주 목사 등 13개 고을의 지방관을 역임하였다. 관직을 떠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환벽당을 짓고 후학 양성에 힘을 썼는데, 송강 정철과 서하당 김서원 등이 대표적인 제자이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과 김덕보형제는 그의 종손으로 역시 학문의 영향을 받았다.

대가

대가

9.4Km    0     2024-01-23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로 619

대가는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점이다. 대가의 생선은 비금도에서 채취한 천연 소금과 댓잎 분말, 매실즙, 한약재 등을 첨가하여 24시간 숙성시켜 조리한다. 돼지 떡갈비도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하고 댓잎 분말과 매실즙, 인삼이 들어가 그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밥은 영양 솥 밥과 대통 밥 중 고를 수 있으며, 고등어, 삼치, 조기, 갈치, 가자미, 떡갈비 중 입맛에 맞게 고루 즐길 수 있다. 한 상 가득 반찬부터 건강을 생각한 주인의 정성이 느껴지는 식탁을 만날 수 있다. 김치도 배추김치, 묵은지, 상추 무침, 겉절이, 열무김치 골고루 나온다.

송정공원

송정공원

9.4Km    30311     2024-09-12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공원로 8-23

송정 주민과 광산 구민의 휴식 공간인 송정공원은 금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탑과 용아 박용철 시인의 시비, 국창 임방울 선생의 기념비, 의병대장 금제 이기손 장군의 의적비, 이밖에도 많은 충혼비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지식의 산실이 되고 있는 광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있으며, 휴식공간 및 체육시설 등이 있는 힐링 산책로이다. 공원 내, 금선사(송정신사)는 일제강점기 동안 일제의 군국주의적 침략정책과 식민통치의 이데올로기를 주입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세워진 신사 중 하나이며 현재 한국 내에 남아있는 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목조로 만들어진 신사이다. 일제 식민지 잔재물인 송정신사 일대는 일제강점기와 관련한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송정신사 주변에 식재된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도심 속 숲 속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녹색 휴식 공간이다.

월계동 장고분

9.4Km    28276     2024-08-29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로 155

월계동장고분은 영산강 상류의 낮은 구릉지대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이다. 이 무덤은 모양이 전통악기인 장고 또는 장구와 비슷하다고 하여 예로부터 장고분이라고 불러왔고, 근처 마을도 장구촌이라고 했다. 이 무덤은 2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1992년 이 일대가 첨단과학산업단지로 조성되는 과정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1993년과 1995년에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무덤의 규모와 구조가 밝혀졌다. 1호분은 봉분의 길이가 44m이며, 주검을 안치한 석실은 원형의 분구에 있고, 그 남서쪽에 석실을 드나들 수 있는 통로가 있다. 발굴 당시에 석실의 천장은 무너져 내려앉은 상태였는데 1997년에 다른 고분을 참고하여 복원하였다. 분구는 깊이 1~2m 남짓한 방패모양의 도랑에 감싸여 있는데 이 도랑에서 많은 원통형 토기 조각들이 발견되었다. 2호분은 분구의 길이가 33m 로 1호분과 비슷하다. 무덤의 구조와 형태, 출토유물이 일본의 전방후원분과 비슷한 점이 많아 고대 한일관계사를 밝히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고 만든 시기는 5~6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수완인라인롤러경기장

수완인라인롤러경기장

9.4Km    4     2023-08-22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로96번길 15

광산구에 있는 국제 규모의 인라인·롤러스케이트 경기장 및 연습장이다. 건립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인라인·롤러스케이트 경기장이었다. 전국체육대회 인라인·롤러스케이트 종목 경기장으로 사용하거나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열린다. 대회가 없거나 지역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대표 선수들이 훈련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로 시민에게 개방되어 있다. 2019년에 대한체육회의 공공 스포츠클럽 공개 모집에 선정되어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역 롤러스케이트 종목의 스포츠클럽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상 2층으로 이루어진 경기장으로 경기 운영실, 선수 대기실, VIP룸, 샤워실, 전광판, 방송실과 야간 경기를 위한 타워 조명탑을 갖추고 있다. 사무실은 별도로 있다. 1층은 경기장으로 주 트랙과 보조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피드 스케이트와 피겨 스케이트 종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길이 200m, 너비 6m의 국제 규격 트랙과 25×50m의 피겨 경기장으로 이루어졌다. 경기장을 둘러싼 보조 트랙은 연습 공간으로 동호인과 인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2층은 관람석으로 되어 있으며, 수용 인원은 620명 정도이다. 저렴한 이용 비용과 무료 장비 대여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담양 식영정

9.4Km    35100     2024-02-02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

식영정은 원래 서하당 김성원이 석천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각이라 전하며, 식영정이라는 이름은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뜻으로 임억령이 지었다. 식영정 바로 옆에는 김성원이 자신의 호를 따서 서하당이라고 이름 붙인 또 다른 정자를 지었다. 서하당유고의 기록에 의하면 김성원이 36세 되던 해 식영정과 서하당이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사람들은 임억령, 김성원, 고경명, 정철 네 사람을 [식영정 사선]이라 불렀는데, 이들이 성산의 경치 좋은 20곳을 택하여 20수씩 모두 80수의 식영정이십영을 지은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이 식영정이십영은 후에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의 밑바탕이 되었고, 정철은 담양에서 성산별곡을 비롯해 사미인곡, 속미인곡을 지었다. 식영정과 도보 3분 거리에 한국가사문학관과 시가 문화유적지가 있으며, 인근 관광지로는 소쇄원이 있다.

정송강 유적(식영정·송강정)

정송강 유적(식영정·송강정)

9.5Km    20577     2024-05-02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가사문학로 859

정송강 유적은 조선 중기 학자이자 정치가인 정철이 성산에 와 있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송강정과 식영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철은 호가 송강으로 27세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 뒤로 많은 벼슬을 지내다가 정권 다툼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성산에 내려와 성산별곡, 사미인곡 등의 문학작품을 지었다. 송강정은 앞면 2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앞면에는 [송강정]이라는 현판이, 옆면에는 [죽록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식영정은 앞면 2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송강정과 마찬가지로 팔작지붕이다. 한쪽 귀퉁이로 방을 몰아붙이고 앞면과 옆면을 마루로 만든 점이 특이하다. 식영정 근처에 환벽당도 정송강 유적에 속하나 지역상으로 광주에 속하여 문화재 지정번호가 분리되었다. 식영정 건너편에 있는 환벽당은 어린 시절 정철의 운명을 바꾸어 놓게 한 사촌 김윤제가 기거했던 곳으로, 아직도 옛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는 곳이다. 식영정과 송강정은 차량 이동 15분정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