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Km 2024-05-21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면암로 288-184
남천리는 청정 지역 청양에서도 제법 깊은 동쪽 산골에 있는 산촌생태마을이다. 마을은 도로변에서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데 꽤나 한적하고 평온하다. 하지만 전형적인 산촌마을에 머물지만은 않는다. 산림휴양관과 숲속의집 등 자연휴양림 같은 숙소들을 갖췄으며, 산골마을에는 이례적으로 물놀이장도 있어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겨울에는 바둑골겨울축제가 열려 눈썰매, 얼음봅슬레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마을은 2011년 4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청양편 베이스캠프로 나오며 입소문이 났다. 주변에 야생화와 산나물, 야생동물과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있어 생태관광지로 인기다. 마을 뒤쪽으로는 숲속 산책로가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산골마을에서 오롯이 하루를 묵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19.5Km 2024-10-16
충청남도 청양군 목면 나분동길 12
조선 후기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모덕사 현판의 글자는 고종황제가 내린 글 가운데 [면암의 덕을 흠모한다] 라는 구절에서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한 것이다. 최익현선생은 이항노의 제자로 문학과 도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철종 6년(1855)에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사헌부 장령까지 올랐다. 그러나 나라를 걱정하며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상소문을 여러 차례 올리고 흑산도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또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을사 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였고 같은 해 일본의 죄상을 16개 항목에 적어 항쟁하며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집, 일본군과 싸웠다. 그러나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대마도에 유배되었고 적군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며 단식하다 끝내 순국하였다. 후에 그를 추모하는 사림들이 태인, 포천, 곡성 등 여러 지역에 그의 사당을 세웠다. 이곳 모덕사는 선생이 살았던 고택과 장서각,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관이 함께 들어서 있다.
19.6Km 2025-01-15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 453-4
황산항아리보쌈은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읍내리에 있다. 깔끔한 느낌의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웰빙 항아리보쌈이다. 이 밖에 굴비보쌈 정식, 보쌈 정식, 항아리 쟁반국수, 굴바지락 손칼국수, 보리밥 등을 판다. 탄천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종학당과 노성산성이 있다.
19.7Km 2024-12-10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4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노성향교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향교이다. 그 후 1967년과 1975년 두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삼문, 대성전이 등이 현존하며, 대성전에는 중국과 조선의 유학자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봄 ·가을에 석전제를 거행한다. 노성향교는 앞에는 네모난 형태의 조그마한 연못이 있으며 외삼문 앞의 배롱나무꽃이 아름답다. 바로 옆에는 한옥 체험이 가능한 조선 후기의 전통 한옥인 명재고택이 있고 마을 안에는 사찰 궐리사가 있으며 인근에는 노성산성이 있다.
19.8Km 2025-01-21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041-735-1215
논산 명재고택은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1629∼1714) 선생이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호서지방의 양반가옥을 보여준다. 안채를 중심으로 광채와 사랑채의 기능적 배치는 명재고택에서만 볼 수 있는 우리 옛 선조들의 건축적 지혜다. 특히 수납공간인 광채를 안채와 비껴서 배치함으로써 비와 바람, 햇빛 등 자연현상에 대비한 것은 주생활공간의 세련된 지혜다. 이와 함께 남쪽 바깥 공간에는 네모진 연못이 있는데,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연못의 기법을 볼 수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고, 왼쪽 1칸 뒤로 一'자형의 중문간채가 자리 잡고 있다. 중문간채는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1칸 돌아 들어가게 중문을 내었다. 중문을 들어서면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어서, 중문간채와 함께 튼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또한 안채 뒤쪽에는 완만한 경사지를 이용하여 독특한 뒤뜰을 가꾸어, 우리나라 살림집의 아름다운 공간구조를 보이고 있다. 모든 건축부재의 마감이 치밀하면서 구조가 간결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한 조선의 양반주택으로 중요하다.
19.8Km 2024-06-03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논산 명재고택은 윤증선생고택이라고도 하며 마을을 향해 활짝 열려있다. 뒤로는 노성산 산줄기를 병풍으로 두르고, 앞에는 장방형의 커다란 연못을 두었다. 연못 안에는 자그마한 원형 섬이 있고, 그 안에 고택과 함께 300년의 세월을 보낸 배롱나무가 멋스러운 곡선을 그리며 운치를 더한다. 연못을 지나 앞마당의 섬돌을 오르면, 기단 위의 기품 있는 사랑채가 손님을 반긴다. 1984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고택에서는 한옥스테이가 가능하며 다례, 천연염색, 전통음악공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노성산성, 노성향교, 노성권리사, 노성면 소재지 등이 있다.
19.8Km 2023-08-10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천도할 곳으로 계획했던 계룡시에서는 괴목정, 사계고택 등이 볼 만하다. 코스 여행을 하기 전 백제에 대해 충분히 사전 공부를 한다면 살아있는 백제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9.8Km 2025-03-18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 270
논산아트센터는 논산 시내에 위치한 문화시설이다. 1985년 논산군민회관으로 설립한 이래 2002년 논산시 문화예술회관, 2021년 논산아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논산 시민을 위한 삶의 질적 풍요로움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것을 운영 목적으로 한다. 이곳은 다목적 공연장으로서 각종 행사와 공연 및 전시회를 할 수 있으며 대공연장(560석), 소공연장(169석) 등 2개의 공연장과 가변형 파티션을 갖춘 대전시실, 소전시실과 야외공연장을 보유하고 있다. 논산아트센터는 국도 4호선, 23호선과 지방도 643호선에서 국도 1호선 논산대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서논산 IC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논산 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호남선 철도 논산역과 논산(고속)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관촉사, 논산시민운동장 등이 있다.
19.9Km 2024-05-22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
010-7110-3870
마을여행사 청보리는 청양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일, 1박 2일 등 다양한 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상품명 : 비단강 천리길 걸어보리 (회당 20만 원) •주제 : 비단강(금강) 하구둑에서 뜸봉샘(발원지)까지 천리길 걷기 •개요 : 1회 : 매월 둘째 주 토, 일(1박 2일) / 200,000원, 10회 : 40km 구간 X 10회 / 연회비 150만 원 •내용 : 1회 : 금강의 흙길을 걷다 (청양, 부여), 2회 : 금강을 건너다 (금산, 무주), 3회 : 벼룻길 (무주, 진안), 4회 : 봄꽃만발한 누애머릿길(무주), 5회 : 방우리 계곡트래킹(금산), 6회 :잉태와 탄생의 길(뜸봉샘) (장수), 7회 : 갈대숲과 생태의 길(부여, 서천), 8회 : 금강의 얼음트래킹(진안) ※ 구간과 내용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상품명 : 청양을 걸어보리 (체험비와 식비 포함 회당 35,000원) •주제 : 청양에서 쉬어보리, 놀아보리, 살아보리 •개요 : 1일 코스, 매주 토요일, 매회 참가비 3.5만 원(체험비, 식비 포함), 최소인원 10명 •내용 : 순차적 진행, 희망코스 선택 시 사전협의 1. 읍내길 2. 남산둘레길 3. 지천생태길 4. 성태산 금광길 걷기 5. 금강 달빛 따라 걷기 6. 고택과 커피의 만남 7. 면암 발자취 따라 걷기 8. 칠갑산과 콩요리 9. 테마별 저수지길 걷기(사랑저수지, 칠갑, 천장, 대박, 도림, 적누) 10. 100년 돌담길 걷기 11. 금강 왕의 나루 길 걷기 12. 휴식과 치유 체험 코스 ※ 구간과 내용은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