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오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손지오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손지오름

9.0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손지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이 오름은 한라산의 축소판 같은 생김새 때문에 한라산의 손자라는 의미로 손지오름이라고 불린다. 손지는 손자의 제주식 표현이며, 이 외에 손자봉, 손지악이란 이름도 같이 쓰인다. 손지오름은 따라비오름, 큰사슴이오름과 함께 가을철 억새가 아름다운 3대 오름에 손꼽힌다. 높이가 250m에 불과하지만 화구 능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빽빽하게 들어선 억새 숲을 헤쳐 가야 한다. 억새가 한 방향으로 눕혀져 있는 것은 앞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이다. 길은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지만 모두가 정상을 향하고 있다. 손지오름의 볼거리는 억새 군락이나 시원한 오름 조망만이 아니다. 남쪽 알봉 아래로는 광활한 목장 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초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어서 방목된 소들은 홀로 봉우리에 오르기도 하고 때론 떼를 지어 평지를 활보한다. 손지오름에서 바라본 목가적인 풍경은 제주의 가을 정서와 매우 잘 어울린다. 누구나 오름의 정상에 서면 쉽게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다.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

9.1Km    2024-10-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철새도래지로 면적은 약 0.77㎢ 정도로 바다와 인접하고 수심은 1m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먹잇감과 습지식물이 많아 철새들이 월동하기에 최적의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고 세계적으로 1,600여 마리 정도만 남아있다는 저어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고니, 매, 황조롱이 등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물인 물수리 등이 관찰되고 있다. 매년 30종에 이르는 3,000~5,000여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온다. 하도리 지미봉 기슭은 해안에 하굿둑을 축조해 저수지를 만들어 먹이가 풍부하고 둥지를 틀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 탐조대에서는 철새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둑을 축조하며 만든 다리의 경치가 일품이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우도 밤수지맨드라미책방

9.1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530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가서, 또 배를 타고 섬에서 섬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책방. 제주 우도의 유일한 독립서점인 밤수지맨드라미책방이다. 전형적인 제주 돌담으로 둘러싸인 건물 입구엔 ‘책’이라고 적힌 간판이 이곳이 책방이라는 걸 알려준다. 밤수지맨드라미는 제주 바닷속에 사는 멸종 위기 산호로, 책이 사라져 가는 현실이 산호꽃과 닮은 것 같다고 생각해 책방 이름을 밤수지맨드라미라고 지었다고 한다. 책방 내부엔 독립 서적이나 드로잉북, 채식 관련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 책방 창문 너머로는 햇살이 쏟아지는 바다도 눈에 들어온다. 이곳 책방만의 개성을 담은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으며, 공간 한쪽은 카페처럼 운영돼 구매한 책을 여유롭게 읽어볼 수도 있다.

하하호호

하하호호

9.1Km    2025-01-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해안길 532

하하호호는 하우목동항에서 북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있다. 2011년부터 흑돼지 버거를 판매하여 흑돼지 버거 맛집으로 소문이 났고, 올리브TV, 생생정보통 등 여러 미디어에 소개되었다. 돌집을 개조한 작은 수제 햄버거집으로 제주 본섬의 하도리가 보이고, 해 질 녘에는 노을이 아름답다. 내부 인테리어는 돌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빈티지 하고, 야외 테이블 공간도 있다. 근처 여행지로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 하고수동해수욕장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덴드리

덴드리

9.4Km    2024-01-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달로 28-1

덴드리는 제주도 서귀포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감귤밭 카페이다. 그리스 산토리니 스타일로 지어진 흰색 건물에 감귤밭이 보이는 곳으로 창을 냈다. 겨울에는 온통 귤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카페 내부도 자연 친화적인 조명과 식물로 인테리어를 마쳤다. 넓은 통창을 통해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 견고하고 묵직한 원두의 깊은 맛과 직접 기른 청귤의 은은한 산미와 단 맛이 기분 좋은 덴드리 청귤라떼와 프랑스산 고메버터 풍미 깊은 퍼프 속 수제 바닐라빈 크림이 들어간 달콤한 덴드리 쿠키슈, 덴드리에서 직접 키운 귤로 만드는 신선하고 건강한 수제청 청귤 에이드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이 외에도 깔끔한 콜드브루 베이스에 시원한 연유크림이 올라간 아이스커피인 프레도카푸치노, 겹겹이 쌓은 필로에 고메버터를 바르고, 견과류와 수제 크림치즈를 더한 고소한 수제 페스츄리인 바클라바 등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다랑쉬오름(월랑봉)

9.4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지도상 거의 원형으로 된 밑지름이 1,013m, 오름 전체 둘레가 3,391m에 이르는 큰 몸집에 사자체의 높이(비고)가 227m나 되며 둥긋한 사면은 돌아가며 어느 쪽으로나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오름 주변에는 4·3사건으로 폐촌 된 다랑쉬 마을(월랑동)과 지난 1992년 4·3희생자 유골 11구가 발견된 다랑쉬굴이 있다. 산정부에는 크고 깊은 깔때기 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움푹 패어있는데, 이 화구의 바깥 둘레는 약 1,500m에 가깝고 남·북으로 긴 타원을 이루며, 북쪽은 비교적 평탄하고,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똑같은 115m라 한다. 대부분의 오름이 비대칭적인 경사를 가진데 비해 동심원적 등고선으로 가지런히 빨려진 원추체란 것이 흔하지 않은 형태이다. 빼어난 균제미에 있어서는 구좌읍 일대에서 단연 여왕의 자리를 차지한다. 화구 바닥은 잡풀이 무성하고 산정부 주변에는 듬성듬성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각 사면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풀밭에는 시호 꽃, 송장 꽃, 섬잔대, 가재 쑥부쟁이 등이 식생 한다.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도랑쉬, 달랑쉬)라 부른다고 하며, 송당리 주민들은 “저 둥그런 굼부리에서 쟁반 같은 보름달이 솟아오르는 달맞이는 송당리에서가 아니면 맛볼 수 없다."라고 마을의 자랑거리로 여기기도 한다.

모구리오름

모구리오름

9.5Km    2025-03-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260

모구리오름은 해발 232m인 기생화산으로 분화구는 북쪽으로 휘어진 말굽형이다. 말굽형 경사면 안쪽에 작은 언덕(알오름)이 있는데 그 모습이 어미개가 새끼를 안은 것처럼 보여 모구리라 이름을 붙였으며 한자로는 모구악이라고 한다. 어미오름 옆에 알오름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구조이며 이때의 알오름을 개 동산(젖그린동산)이라 한다. 2003년 5월 오름의 서쪽 기슭에 잔디운동장과 극기 훈련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갖춘 모구리야영장이 개장되었으며 산등성이를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모구리오름을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편백나무 숲길 때문인데,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스트레스 해소, 심신 안정,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어, 삼림욕과 함께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심신의 안정과 청량한 제주의 공기를 느낄 수 있다.

모구리야영장

모구리야영장

9.5Km    2024-11-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260

성산읍에 위치하고 있는 모구리야영장은 서귀포시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캠핑장으로 산방산영지, 일출봉영지, 가족영지, 한라산영지로 나누어져 있다. 모구리야영장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손수레인데 캠핑장비와 물건을 자리로 이동할 때 손수레를 이용할 수 있고, 관리실 입구에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일반쓰레기장이 있으며 음식물쓰레기는 T-money교통카드를 이용해 버리면 된다. 주차장, 운동장, 놀이터, 체력단련장,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산책로 등이 있다. 모구리야영장의 장점은 사이트 옆마다 배전함이 있어 전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하며 이곳의 물은 지하수여서 그냥 먹어도 좋다고 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이 갖춰져 있는 아주 저렴한 야영장이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봄에는 벚꽃이 피고, 겨울에는 동백꽃이 피어 더욱 아름다운 캠핑장이 되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부모가 텐트를 치는 동안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 하나의 재미는 야영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모구리오름을 올라갈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모구리오름은 오름 바로 옆에 알과 비슷한 형태의 작은 오름이 있어서 마치 어미 오름이 알 오름을 품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어미 모(母) 자를 따서 모구리오름이라 불리고 있다. 총 1.2km로 왕복 30분 정도의 아이들도 걸을 수 있는 쉬운 산책로이다. 날씨가 좋으면 오름 정상에서는 다랑쉬오름, 용눈이오름까지 보인다. 모구리오름 탐방로를 따라가다 보면 편백나무숲에서 싱그런 향기를 맡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즐겨 볼 수 있다. 모구이야영장은 관광지 성읍민속마을 바로 위쪽에 있고 백양이오름, 다랑쉬 오름이 있어 이곳에서 야영하면서 동쪽으로 여행하면 좋다.

미천굴

미천굴

9.5Km    2025-01-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중산간동로 4150-30

미천굴은 학술적, 관광적, 문화적 가치를 간직한 중요한 자원이며, 주변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푸른 들판, 오름 등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원초적인 암흑의 지하 공간은 인간의 본질과 미래에 대해 사색하고 추상하는 창조의 공간이 된다.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절대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총 1,700m 중 365m 구간을 개방하고 있다. 미천굴의 입구는 천정함몰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천정 두께는 비교적 얕은 편이다. 동굴을 형성한 현무암류에서는 동굴 지표면상의 유동 방향을 나타내는 로피 구조를 엿볼 수 있다.

이어도 승마장

이어도 승마장

9.6Km    2024-10-2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269

모구리알오름 근처, 3만 평의 넓은 초원에서 말을 타고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1992년 6월에 개장한 승마장이다. 말을 오랜 시간에 걸쳐 교육을 잘 시켜 초보자들이 쉽게 탈 수 있다. 적토마, 백마, 흑마 등 다양한 색의 말 약 20필 정도와 망아지를 포함한 약 80필 정도를 기르고 있으며 승마 초보자도 안전하게 승마 코스를 돌 수 있도로 현장에서 요원이 지도하고 총 4가지 코스를 운영하는 승마 체험장으로 특히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성산일출봉을 등지고 앞으로는 제주에서 가장 웅장한 한라산이, 양옆으로는 멋있는 오름들이 솟아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