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m 2023-08-08
고양은 자연․문화유산이 풍요로운 고장이다.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서오릉과 서삼릉은 고요히 사색에 잠겨 거닐기 좋다. 북한산성이나 행주산성, 일산 호수공원 또한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경마교육원은 사진 출사지로 이름 높고, 원당허브랜드에서는 허브 향으로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다.
7.2Km 2024-02-21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87길 8-1
갈현동할머니떡볶이는 지하철 3호선, 6호선 연신내역 7번 출구 갈현1동 행정복지센터 부근 갈현시장 입구에 있다. 2차선 좁은 도로변에 매장이 있어 주차장은 따로 없다. 자동차로 방문 시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이곳은 오래된 노포이자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방송국 맛집 TV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매장 안은 그리 넓지 않은 분식집 분위기고 노랑 테이블이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떡볶이, 순대, 사이드 메뉴로 군만두, 김말이, 고기만두가 인가가 높다. 전 메뉴 선불이다.
7.2Km 2024-05-16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504
강북구 북한산 능선에 자리 잡은 도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호국참회 본찰 도선사는 경문왕 2년(862)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신라말의 도선국사가 명산승지를 답사하다가 산세가 절묘하고 풍경이 청수하여 1,000년 뒤의 말법시대에 불법을 다시 일으킬 곳이라고 예견하고 건립한 사찰이다. 그 뒤 조선 후기까지의 중건·중수에 관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북한산성을 쌓을 때는 승병들이 이 절에서 방번(보초 임무)을 서기도 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도선사 명부전에는 생전 인연이 깊었던 고 박정희 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대덕화),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으며, 명부전 앞뜰에는 200여 년 전 어떤 고승이 인도에서 가져와 심었다는 보리수가 고목이 되어 있고, 12세 소년이 썼다는 기록이 새겨진 대웅전 현판 글씨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천불전으로 오르는 길옆 연못 청담 심지에서는 참배객들이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도선사까지 도착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므로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곳을 방문할 경우 홈페이지>종무행정>오시는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7.2Km 2024-01-11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4번길 87
광탄면 영장리 고령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894년(진성여왕 8)에 어명에 의해서 도선이 창건하였고 1388년(우왕 14)에 무학이 중창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22년(광해군 4)에 설미와 덕인이 법당과 승당을 복원하였다. 1631년(인조 9)에는 도원이 범종을 만들기 위하여 모연을 시작하였는데 3년 동안 청동 80근을 모은 뒤 죽게 되자 신관이 그 뒤를 이어 1634년에 300근의 범종을 완성하였다. 1740년(영조 16)에 부근에 있던 영조의 생모 숙빈최씨의 묘소인 소령원의 기복사가 되어 대웅보전, 관음전을 중수하고 만세루를 창건하였다. 또한 소령원의 기복사로 정해지면서 사찰 내에 숙빈최씨의 위패를 모실 어실각이 지어졌고 그 앞쪽에는 영조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직접 심었다는 300년 된 향나무가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원통전, 어실각, 지장전, 웅진전, 산신각, 만세루, 승당 등이 있다. 대웅전 안에는 1215년에 만든 목조비로자나삼존불과 문수·보현보살상이 봉안되어 있고, 나한전에는 1863년에 조성한 삼세불과 나반존자 16나한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쌍세전에는 1863년에 조성한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봉안되어 있다. 이 밖에도 영조의 친필 편액과 김정희의 친필 편액, 부도 1좌가 있다. 보광사 주변은 숲과 계곡, 호수가 어우러져 자연 관광지로도 각광 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비롯해 장흥자색수목원 등 같이 둘러보아도 의미가 있겠다.
7.2Km 2023-08-2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96-14
신호등 장작구이는 서오릉에 본점이 있다.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방송이나 유튜브 등에 자주 소개되는 유명 맛집이다. 닭의 기름기를 제거하여 장작불에 훈연한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산 닭을 사용하여 닭 뱃속에는 찹쌀, 인삼 대추, 마늘, 은행, 잣 등이 들어가 있어 영양 만점의 보양식이다. 닭 장작구이에 맥주와 곁들여 식사를 하면 더욱 맛있는 구이를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 칼칼한 잔치국수나 막국수가 닭고기의 느끼한 속을 달래준다. 입구 쪽 주방은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직접 장작구이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서오릉이 가까우므로 수도권 북부 지역 나들이 길에 빠질 수 없는 맛집이다.
7.2Km 2023-02-17
경기도 양주시 권율로 400
수년 전 방송에 노출된 후 유명세를 탄 찜질방. 여느 찜질방과 마찬가지로 숯가마에서 땀을 빼다가, 평상에 돗자리를 깔고 쉴 수 있는 구조다. 여름에는 건물 앞에 흐르는 개울에서 물놀이하며 몸을 식힐 수도 있다. 장흥참숯가마만의 매력은 다름 아닌 셀프 식당이다. 식당 중앙에 무료로 제공되는 공용 숯불이 있어 불판, 장갑만 준비하면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중앙 화덕에서 초벌을 하고 화로에 숯을 옮겨 테이블에서 완전히 익혀 먹으면 된다. 센 불에 익혀 기름이 쫙 빠진 고기는 밥도둑이 따로 없다는 후문. 매점에서 고기, 장갑, 석쇠 등 바비큐 재료를 팔긴 하지만 기호에 맞춰 고기와 반찬을 직접 준비해가면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7.2Km 2024-09-06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1번길 32-22
031-948-7169
시골보리밥집은 보광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메뉴인 시골보리밥상에는 넓은 접시에 계절별로 다른 7가지 종류의 나물이 오른다. 기본 밑반찬으로는 열무물김치, 배추상추겉절이, 생채, 오이장아찌, 부추를 듬뿍 얹어 끓인 된장찌개와 상추에 데친 양배추와 호박잎 등이 오르며 대부분의 채소는 직접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들이라고 한다. 김치종류는 눈으로 보기보단 먹어보면 시원하고 싱싱한 맛이 느껴지고 나물은 대부분 들기름으로 무쳐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보리밥과 잘 어울린다. 특히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아 손맛이 배어 있는 음식은 하나같이 먹고 난 뒷맛이 개운한 느낌을 준다.
7.2Km 2024-02-2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96-26
능원숯불갈비는 고양시 용두동, 서오릉 정문 앞에 있는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갈비 전문 식당으로 200석 규모의 넓은 좌석이 있어 가족 식사나 단체 회식, 칠순 모임 등을 할 수 있다. 식당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2층까지 사용할 수 있어 한꺼번에 많은 손님이 몰려와도 모두 수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천연 과일 양념으로 숙성시킨 수제 갈비로 소갈비와 돼지갈비가 있고 육즙이 살아있고 부드러운 생갈비도 인기다. 그 밖에 한우 육회, 왕갈비탕, 냉면, 된장찌개가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해 얼마든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7.2Km 2024-06-20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91
왕릉일가는 서오릉 근처에 있는 갈비 전문점이다. 매장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고 안내 직원이 있어 주차가 편하다. 실내에 테이블이 많이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다. 한 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각종 모임을 할 수 있는 단체석도 있다. 왕릉일가 특제소스로 맛을 낸 갈비를 숯불에 구워 먹는 곳으로 불판은 직접 갈아야 하며, 야채는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왕릉 정식, 소 왕갈비 정식, 소갈비 정식의 가성비 좋은 점심 특선메뉴가 있고 주말, 공휴일 제외하고 평일 오후 3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단체 예약을 하면 버스 픽업 서비스가 된다. 전 메뉴는 포장 판매한다. 왕릉일가는 야외테이블에만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야외만)
7.3Km 2024-05-0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121번길 95-61 (원당동)
고려 공양왕릉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재위 1389∼1392)과 그의 부인 순비 노 씨의 무덤이다. 공양왕은 이성계 등에 의해서 즉위한 이름뿐인 왕이었다. 조선 건국 직후 원주로 추방되었다가 1394년에 삼척부에서 두 아들과 함께 살해되었다. 1416년에 공양왕으로 봉하고 고양현에 무덤을 마련하였다. 왕과 함께 묻힌 왕비는 노신의 딸로 숙녕, 정신, 경화 세 공주와 창성군을 낳았으나 고려가 멸망한 후 왕과 함께 폐위되었다. 무덤은 쌍릉 형식으로 무덤 앞에는 비석과 상석이 하나씩 놓여 있고, 두 무덤 사이에 석등과 돌로 만든 호랑이 상이 있다. 이 호랑이 상은 고려의 전통적인 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나, 조선 초기의 왕릉인 태조와 태종 무덤의 것과 양식이 비슷하다. 무덤의 양쪽에는 문신과 무신상을 세웠다. 무덤 앞에 만들어 놓은 석물은 양식과 수법이 대체로 소박하다. 비석은 처음에 세운 것으로 보이지만 고려 공양왕 고릉이라는 글씨가 있는 무덤을 표시하는 돌은 조선 고종 때에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