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Km 2024-10-17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식 박물관이다. 상설전시관에 전시된 유물과 동일한 형태와 크기로 복제된 전시품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즐길 수 있으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갖고 보다 능동적으로 관찰하고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식 전시품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옛사람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익힐 수 있다. 하루에 5회, 매회 200명씩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관람일 14일 전 00시부터 가능하다.
14.7Km 2024-05-20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 2
수원 칠보산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소나무 숲과 맑은 실개천인 소하천을 끼고 있는 자연 친화적 캠핑장이다. 대중교통으로 방문이 가능하여 뚜벅이 캠퍼들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고, 칠보산의 등산 코스도 이용 가능하다. 글램핑 15개, 카라반 15대가 있는 리조트형 캠핑장이다. 간격이 다소 좁은 것이 아쉽지만,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위치에 따라 멀리 아파트가 보이기도 하지만, 사이사이에 나무가 많아서 자연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14.7Km 2023-07-20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4길 29
02-363-1316
스테이터는 강남구에 위치한 양식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는 스테이크다. 스테이크와 함께 네 종류의 기본 플래터가 나온다. 고기는 미디움 레어로 미리 구워져 나오는데, 이후에는 각자 불판에 원하는 굽기로 구워서 먹으면 된다. 스테이터만의 그릴 굽기 비법으로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으며, 실력 있는 셰프가 직접 구워 제공하기 때문에 맛이 훌륭하다.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레스토랑이며, 친구 혹은 가족과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14.7Km 2021-03-1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41길 11
02-6268-9000
돼지 등뼈에 각종 야채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탕이다. 대표메뉴는 감자탕이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14.8Km 2024-07-09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의골로 168
미궁장어는 인천대공원 인근 소래산 자락에 있다. 이곳은 부드러운 장어로 씹지 않아도 살살 녹는 장어구이 식당이다. 매장 자체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동차로 방문하기 매우 편리하다. 매장 내부는 넓은 홀에 인원별 다양한 테이블 구성과 개별 룸까지 있어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도 적당하다. 추가로 인천 지역화폐, 무선인터넷 사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민물장어, 장어탕, 차돌된장찌개 등이 있다. 민물장어구이는 참숯으로 구워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며 식사 이후에는 자체 레시피로 만든 냉비빔국수도 별미이다. 식당 인근에는 인천대공원이 있어 자동차로 방문하기 좋다.
14.8Km 2024-07-31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조선 태종 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 것이다. 그 수원 땅을 지키고 있는 화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매년 가을이면 수원 화성문화제를 개최하여 수원 화성을 알리고 있다.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은 총길이가 5,700m에 달한다. 화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화성의 축성은 정조의 한과 효심에서 비롯됐다. 1762년 영조 38년 윤 5월 21일 사도세자는 당쟁으로 인하여 한여름 뒤주 속에 갇혀 8일 만에 죽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당시 11세였다.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즉위 13년 만에 부친의 고혼을 위로하기 위해 묘를 양주 배봉산(지금의 서울시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정조 18년 정월부터 20년 9월까지에 걸쳐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은 조선 성곽 제도의 최고 완성형이다. 한국성곽 발달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성은 석성과 토성의 장점만을 살려 축성됐다. 화성 축성에 매달린 선조들은 한국성곽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과 서양의 축성술을 본뜨기도 했다. 이 성에 관련된 사항은 ‘화성 성역의궤’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 화성의 건축과 관련하여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당시 30세였던 다산은 왕실 서고 규장각에 비치된 첨단 서적들을 섭렵하고 중국에서 들여온 『고금도서 집성』 5,000권을 참조해 새로운 성곽을 설계했다. 정약용은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에는 성문을 비롯, 48개의 시설물이 있었지만 현재 복원된 것을 포함해 41개의 시설물이 남아 있다. 보물 팔달문을 비롯해 팔달산을 둘러싼 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서장대, 화포를 감춰두고 적군에게 총을 쏘도록 축조된 남포루,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방화수류정 등 200년 전 건물엔 조선의 문화 향기가 가득하다. 화성은 1997년 12월 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